편집이나 연출이 맘에 안드는 부분이 많지만 
휘둘리지 않으면 크게 상관은 없을거 같기도 하네요
(근데 정말 좀 바뀌긴 바뀌어야 됨.. 꼭 이런 방식으로 밖에 못하는지)

원래 거의 TV안보는데 우연히 집에서 뒹굴하다가 
슈스케 뉴욕예선에서 투개월보고 ㄷㄷㄷ
음악은 잘 모르는데 김예림 목소리가 너무너무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 이후로 폭풍시청, 또보고 또보고...

일단 젤 좋은건 역시 투개월
애들이 어색, 소심한것도 오히려 더 귀여워보이고 ㅎㅎ
둘이는 어떤 생각인진 모르겠지만 둘이 잘됐음 좋겠음..

그냥 혼자만의 소설을 써보자면 뉴욕예선때부터 여자애는 좀 마음이 있는것 같은데
(이번에 한국들어와서도 약간 그런 느낌이고)
남자애는 생각이 없는지 소심해서 그런지 무덤덤..마음이 전혀 없는거 같지는 않은데..
김예림 슈퍼위크와서 엄청 예뻐졌음, 성격도 좀 더 활달해진거 같고 (원래 도대윤보단 활달했지만 ㅎㅎ)
미모가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듯..몇년지나면 미모로 웬만한 연예인에 빠지지 않을듯

뭐 암튼 슈퍼위크와서 인터뷰할때 피디인지 누군가 
둘이 어색하다고 함(피디) - 아무래도 남자, 여자다 보니까 그렇다(도대윤) - 둘이사귀면 되죠(피디)
그 상황에서 그냥 우리는 음악하는 친구잖아요 라고 할때 
이 맹추 오유인같은 놈 같으니하면서 꿀밤을 때려주고 싶었음 ㅋㅋ
그걸 니가 왜 미리 알아서 선을 긋냐고..걍 여운을 남기는 말 정도로 답하면 되지

뭐 암튼 둘이 꼭 우승해서 앨범 마구마구 냈음 좋겠음. 다 사줄테니 ㅋㅋ


두번째는 투개월과 비슷할 정도로 울랄라세션
이 친구들 멘탈갑은 이미 많이 알려졌고 넘 시원시원하고 성격도 좋은듯
배려심도 뛰어나고, 음악을 즐기면서 하는듯
퍼포먼스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실력도 뛰어난것 같아요(제가 음악은 잘 모름)
보고 있으면 즐거워짐

그리고 결정적으로 껄렁껄렁한 느낌이 안나서 넘 좋음 
(제가 좀 보수적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그런 느낌은 좀 싫음)

그외 버스커버스커 떨어진거 너무 아깝고
리더 장범준인가? 성격도 참 좋아 보이고 실력도 뛰어난 것 같음
노래를 좀 신명나게 하는거 같기도 하고
계속 올라가서 예림이를 지켜(?)줬으면 좋았을텐데 ㅋㅋ
투개월이랑 같이한 줄리엣 너무너무 좋았음
울랄라세션이랑 투개월 같이 한번 공연했으면 진짜 좋을텐데

그리고 박솔 이 친구도 인상도 참좋고 성격좋을거 같은데 
비중이 넘작아서 그런지 별로 반응이 없네요 ㅎㅎ
여자들이 좋아할 타입 같은데

이건율인가? 그 친구도 침착하고 조용하게 묵묵히 잘하는거 같고
말없이 강한 스타일?

윤빛나라도 인상도 좋고, 조원들도 잘챙기고 따뜻한 누나스타일?

신지수 많이 까이지만 전 좋게 보는데..
좀 독단적이고 직설적인 면은 있지만 편집의 희생양이 된게 큰거 같고요
노래도 잘하고, 나이에 걸맞지 않게 리더십도 있고 목표에 대한 열정은 높이 사고 싶음
저런 친구도 있어야 사회가 발전한다고 생각하는 편 ㅎㅎ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어울리면서 조화를 이루어야 발전하지 않을까요?

손예림도 귀엽고 실력도 있고.. 근데 나이때문에 탑10도 쉽지 않을까 싶음..

윤빛가람조에 큰형님도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노래잘하고 성격이 좋아보임
근데 나보다 한참 형같은데 나보다 동생이라니.. ㄷㄷㄷ

혼자 신나서 주절대다 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ㅋㅋㅋ
요새 투개월이랑 울랄라보는게 너무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