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여~ 강하게 맞대응 하라!!!
사면초가란 말이 딱 작금의 상황에 적절한 말일 것 같소.
어렵게 민주세력을 통합하였으나 그 공은 통합측에서 고스란히 퍼가고
총선 공천에서도 철저하게 소외되어 결국 수족들이 다 잘려나가는 수모를 겪은 것도 모자라,
이제 돈통투 의혹까지....
이 모든 상황은 결국 총선전 손 대표의 청렴 이미지를 매장시킴으로써 총선 지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는 여권의 음모일 뿐 아니라,
손 대표를 일어나지도 못하도록 고사시키려는 친노 세력의 보이지 않는 방관이 또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것이오.
손 대표의 의혹을 손 대표측만 전면 부인했지 민주당쪽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소.
이것이 결국 무엇을 의미하겠소.
친노의 입장에서 보면 문재인을 제일 위협할 만한 후보는 결국 손학규 뿐이고 손학규를 잘라내면
자신들의 의도대로 경선까지 무난하게 당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손학규에 대한 극악무도한
모함은 결국 손학규를 두려워 하는 여권의 마타도어에 손학규를 견제하는 친노의 수수방관이 합쳐진
작품이라 할 수 있소이다.
손 대표에게 이렇게 초를 치고 똥칠을 해대면 누가 손 대표보러 선거지원 와주시라 요청 하겠는가!
한마디로 손학규를 새되게 만들어 버리려는 계략일 뿐이오.
어쩌다 이 지경까지 내몰렸는지...
일전부터 계속 염려했던 것은 손 대표가 너무나 나이브 하다는 사실이오.
언젠가 국민들이 진심을 알아주겠지 하면서 묵묵히 마이웨이를 가는 것은 좋으나.
때론 정치란 몽니도 부리고 쌈닭처럼 볏세우고 부리 곳추세우고 맹렬하게 싸우는 화이팅의 모습도 필요하건만
손 대표는 영국신사같은 젊잖은 이미지만 가지고 있소.
중요한 것은 주변에 쌈닭 역할을 해줄 측근이라도 있어야 할 텐데 늘 손 대표가 주창한 대로 손학규는 계보가 없다라는
말이 결국 자기 사람들을 키우지 못했고 챙기지 못했다는 반대급부의 의미로 다가오는 것이오.
결국 장수만 있고 전장에 싸울 군사와 책사가 없는 장수가 과연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나는 그 전부터 손 대표께 이러한 부분이 부족하심을 수차에 걸쳐 간곡히 진언 드렸소이다.
손 대표를 누구보다도 대한민국의 보배로 여기고 진정한 대통령감, 유일한 대통령감일을 알아보고 손 대표 대통령 만들기에
부족한 일념이라도 보태고픈 소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오.
지금도 나의 그러한 일념에는 한치의 변함도 없소.
그러한 충정에서 다시한번 손 대표와 많이 모자란 참모들께 간곡히 진언하는 것이올시다.
이곳 홈피만 봐도 그렇소.
참 논객들은 점점 줄어만 가고, 잡초들만 무성한 황무지벌처럼 변해가고 있소.
건전한 토론의 장이 아니라, 새누리와 손 대표 정적들이 심어놓은 알밥들만 판을 치고 있으니 안타깝기 그지 없소이다.
홈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손 대표는 관심이나 있으신가?
자신의 유일한 홈피인데 말이오.
늘 소통을 당부드려 왔소. 충직한 지지자들과의 소통은 소통의 시작일 뿐이오.
손 대표님...
이제 노정객이 손 대표님께 감히 진언합니다.
이번 손 대표님의 돈봉투 살포 모함에 대해서 강력 대응하십시오. 기자회견이라도 하십시오.
빠를수록 좋습니다.
빨리 의혹 털어내고 총선 지원 나셔셔야 합니다.
보십쇼. 손 대표님의 돈통부 살포 의혹에 대해 민주당이 초당적으로 나서서 변론하는지...
민주당의 전임 대표이며, 민주통합당 창당의 최대 공로자인 손학규를 얼마나 헌신적으로 방어하는지...
뒷짐만 지고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고 대응하겠다는 원론적 입장만 되풀이 하지나 않을지...
지금 벌어진 이 사건이 함축하고 있는 정치적 함의는 실로 어마어마 하오.
앞으로 민주통합당 경선 승자가 범야권의 통합후보로 공인받게 될 것이오.
따라서 민주통합당 경선의 최대 유력자는 현재로서는 문재인이 1순위 손학규가 2순위가 될 것이오.
친노가 문재인을 당선시키기 위한 전략이 무엇이겠소.
연약한 문재인이란 여린 나무를 키우기 위해 손학규라는 거목을 쳐내겠다는 것이오.
손학규라는 거목을 제거해야 태양빛을 받아 무럭무럭 자랄 수 있기 때문이오.
이미 손학규는 만고풍파를 다 겪고 모든 정치적 사회적 검증을 다 통과한 심지어 북한이나 미국쪽에서도
나름 대표성을 인정받고 있는 유일한 지도자요.
앞으로 치열한 경선전이 전개될수록 내상을 입고 상처를 입을 측은 문재인이요.
문재인은 노무현의 그림자로 청와대 생활을 거쳤다고는 하나 냉정하게 평가한다면 정치 신인에 다름아니오.
그런 문재인이 치열한 정치적 투쟁과, 암투, 치열한 검증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까?
노무현의 비서실장 전력은 그에게 친노의 적장이요, 유산의 최대 상속자가 될 수 있음과 동시에 친노의 어두운
정치적 실책과 실패에 대한 책임에서 또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오.
그러한 그가 손학규와 치열한 경선에 맞붇게 될 때, 극한 내상을 입을 수도 있는 것이오.
왜 그럴까? 지금 친노는 문재인을 중심으로 뭉치고 있소. 그렇게 흘러가고 있소.
그러나 비주류가 되어버린 민주계는 구심점을 잃고 우왕좌왕하고 있소.
결국 이번 공천에서 찬밥이 되어버린 호남계가 비록 손 대표에게 서운한 감정을 갖고 있다고 하나 정서적 거리감에
있어 영남 친노세력 보다는 수도권의 손학규가 더욱 정치적 파트너로서 여전한 매력이 있고 결국 등돌렸던 박지원을
비롯 호남 민주계가 손학규가 건재하다면 손학규쪽으로 뭉쳐질 수 가 있는 것이오.
여기에 더하여 서울 및 수도권 의원들과 강원 및 충청 일부가 손 대표쪽으로 넘어온다면 문재인은 예상외로 힘든 경선전을
치르게 될 것이오.
이 과정에서 내구력이 강한 손학규, 정치경험이 많은 손학규가 결국 문재인을 넘어 민주통합당의 대권 후보가 될 가능성이
의외로 높은 것이오.
또한 민주당 중진들은 문재인의 낙마를 대비하여 손학규를 보험으로 두려고 할 것이오.
무엇보다 친노가 두려워하는 시나리오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손학규 지원이오.
남들이 아는 것 이상으로 박원순과 손학규는 긴밀한 관계이올시다.
이번 돈봉투 모함도 결국 박원순을 엮어들어가고 있소.
향후 민통에서 박원순은 손학규의 손을 들어줄 확률이 대단히 높소. 이는 다시말해서 박원순을 연결고리로 야권의 번외의
강력한 주자인 안철수 원장의 손학규와의 연대 가능성을 의미하며 이는 대선 정국의 초강력 이슈가 될 것이오.
안철수가 지향하는 정치적 정책적 지향점은 손학규와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소.
최근 문재인의 비례대표 1번 제의도 정중히 안철수는 사양하였소이다.
1위에 대항하기위해 2~3위들이 얼마든지 뭉치고 연합할 수 있으며, 결국 민주통합당의 주류인 친노가 미는 문재인과
구 호남 및 수도권 출신 민주계, 한국노총, 시민사회, 안철수 원장세력 등이 미는 손학규의 일전이 될 것이며,
운명적으로 안철수와 손학규가 연대하고 안철수가 손학규를 대권후보로 지원해 준다면 정치초보 문재인을 넉근히 제끼고
범야의 통합후보로 박근혜와 운명적 일전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오.
그렇게 가기까지, 지금 이 시점이 가장 중요하고 의미있는 시점일텐데 이러한 비방적 흑색 선전에 침몰되어 타이밍을 놓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오.
손 대표님의 강력한 사자처럼 포효하시는 으르렁으로 강력하게 반박 성명 발표하시고 국민들에게 나 손학규가 당당히 건재하고
앞으로 이나라와 역사를 위해 일할 가장 준비된 야권의 지도자임을 국민에게 강하게 각인시키시기를 바라오.
손 대표님의 건승을 바랍니다.
끝까지 후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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