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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11번. 11월 1일 밤 11시 100분 토론.
처음엔 아무도 믿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안 믿는 분들이 많습니다.
올해의 대선은 예전의 대선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야권의 후보는 50% 이상의 지지율에서 전혀 흔들림이 없습니다.
군사독재 시절 이후 대통령 당선자 중 누구도 50%의 선을 넘지 못했던 우리나라에서 이런 형태의 확고한 지지율 또한 유례가 없었던 일입니다.
여권에서는 참여정부의 실세들이 모두 나서 대 장정을 펼치며 역풍을 기대했지만 미풍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최종 후보를 선출하고 세몰이를 하고 있지만 야권 후보의 입지는 확고합니다.
그런 대선에서 문국현은 필마단기로 출마, 현재 야권후보의 독주를 막을 유일한 대항마라는 말까지 듣고 있습니다.
11111은 그의 삶과 그의 말, 그의 공약과 그의 비전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판가름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11월 1일 밤 11시, 채널11의 100분간은 그 바람의 정체가 과연 잠시 흘러가는 계절풍에 불과한 건지, 아니면 진정 대선정국을 뒤흔드는 태풍인지를 결정짓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미 문국현을 아시는 분들은 그를 재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문국현을 모르는 분들은 그의 진면목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대선기간이므로 많은 후보들의 수많은 토론과 회견들이 있었지만 문국현의 토론은 그 어떤 토론과도 다르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문국현에 대한 여론조사를 보면 인지도 대비 지지율이 타 후보들에 비해 현격한 차이로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모르므로 지지하지 않는 것이지 알기만 하면 지지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오늘 토론은 이 결과가 맞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확실한 기회가 될것입니다.
손석희 교수가 진행하는 100분토론은 명실상부한 공중파 최고 인기의 토론 프로그램입니다. 만약 위의 결과들이 맞다면 백분토론의 시청률은 곧 문국현의 지지도와 직결된다는 공식이 만들어 집니다.
과연 그렇게 될까요?
저 역시 궁금합니다.
누가 의도한 것도 아닐텐데 숫자가 참으로 의미심장하다는 느낌을 갖게 합니다.
1111111100
11월 1일 밤11시 채널11, 100분토론 ........
출처
문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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