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을 예전보다 빼긴 했지만..
여자기준 보통과통통 사이를 달리는 체형입니다.
심지어 키가 작아요...
지금까지는 사실 실내수영장을 수영을 배우려고 다녔을 때 입은 원피스형의 수영복만 입어보고
다른 형태는 입어본 적이 없습니다.
이번에 일본에서 공부할 때 알던 친구가 오키나와로 가게 됐는데 놀러오라고 해서 가게 됐거든요.
그래서 해변 + 푸른동굴 체험다이브를 하기로 했는데
저보고 비키니 입는다고... 다들... 래쉬가드 말고 나이 더 들기 전에 남들처럼 입으라고..
이렇게 말하길래 제가..
자신이 없어요... ㅠㅠ
내 똥배... 우짤겨...
라고 말했거든요.. 그랬더니 친구가 이상하게 한국 사람들은 유달리 그거에 신경쓴다고..
정말 통통한 애들도 다 입는다고 "누구도 네 몸에 신경 안 씀."이라고 말하더라고요.
진짜일까요?
눈 딱 감고 비키니 입을까요?
몸매가 너무 아니어서 pt도 생각했는데
저희집 근처에 pt가 주 3회, 짐 이용 따로해서 세금 불포함 80만원 하더라고요. 이것도 한 달 단위는 안 되고 3달 단위로만 결제해야 한다고..
이게 또 부담스럽기도 하고 해서 이것도 좀 그렇고...
보는 분의 입장에 따라 이정도가지고 고민한다고하실 수 있겠지만..
어떻게 할까요?
1. 그냥 눈 딱 감고 비키니 입는다.
2. 그냥 눈 딱 감고 래쉬가드나 원피스형으로 입고 다닌다.
3. 그냥 눈 딱 감고 미친척 하고 pt받는다.
혹시 질문성향이 맞지 않다면 알려주세요. 광삭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오키나와에 있는 친구는 여자사람입니다. 죽창 슬쩍 숨기고 덧글 달지 말아주세요. 아픕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