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2시간전의 일이지요...
저는 led전광판 설치하는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데요...
이게 사람이 업무가 끝날때 해야하는 상황이라.... 밤 9시 이후에 작업을 하게됩니다..
21시부터 거의 새벽 동이 틀때까지 하는데요....
알바가 새벽 4시 30분쯤 끝났습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가서 좀쉬고 아침 8시 30분에 다른 일을 하러가야되서...
빨리 집에 들어가서 자야지 이렇게 생각하고
제가 끌고온 차에 가서 집에갈준비를 서두루고 있는 와중에 왠 여자 두분이 술이 떡이되서..
차안에서 갈준비하고 있는 저에게 온겁니다...ㅡㅡ;
아~!! 참고로 제가 일하는 장소 앞에 하필이면 나이트클럽이 있습니다..
뭐 거두절미하고... 두분이 저에게 오더니..
'오빠 어디가?'라고 물어보는데..!!! 술냄세가 정말 굉장했습니다....
제가 술을 한모금 마시면 취할정도로 술은 천성적으로 못마십니다...
(그 두분 술 냄세를 맡는것 정도로 제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가는걸 느낄수있었죠..)
어디가냐고 물어보길레....'전 집에가는되요...;;'이렣게 대답하니
같이 가잡니다..ㅡㅡ;
나:'에? 저 집에 가서쉬고 일나가야되서...요.. 그냥 택시타고 가세요..;'
술먹은 두여성분:'어디가는데..??'
나:'그러니까...집이요..'
술먹은 두여성분: 어디가요 오빠아앙...
나: 집..집...집...
술먹은 두여성분: '엉? ...씹?..오빠..'
나: 저 집좀 갈께요... 제발 갈길가세요...
술먹은 두여성분: 나도 집갈래...오빠아앙..아앙...
이러면서 제차에 타려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더 놀랐던건...
술먹은 두여성분: '오..아..나 재어오..줘....'
저도 남자이고 아직 경험이 없어서.. 동영상으로 감상만해온터라..
한 편으로는 자취방으로 데려갈까.. 이런 생각도 조금이지만 들었죠...
그리고 술먹은 두여성분의 옷이 너무 야했어요...바지는 핫팬츠에...
윗옷은 거의 비키니 수준이었습니다.. 가슴이 거의 보일정도....(사진참조)
다시 애기로 돌아가서..
나: 택시잡아드릴께요.. 집이 어디에요?'
술먹은 두여성분: 아앙아앙.. 싫어싫어...~
나: 두분 손을 잡고... 택시 정류장에 가려니 힘이 얼마나 센지..전광판보다 무거운겁니다..이게..
저.. 죄송합니다만.. 제가 일을하러 가야되서요..; 두분처럼 부자가 아니라서...
시간 아깝네요... 정 몸굴리고 싶으면 길바닥에서 자면 되겠네요..ㅎㅎ
술먹은 두여성분: 오팡.. 왜 그래에에..나야.. 하루만 재워줘..응?
이러면서 한분에 저에게 안길려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술이 조금깨는듯..하더군요..
나: 정신차리시는 것 같은데..모델가서 자세요... 주위에 많잖아요..? 저도 지금 피곤해서 바닥에서 자버릴
거 같은니까...
도중에 한분에 땅바닥에 정말 누워서 자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하는수 없이 한분은 뒷자석에 눕히고 한분은 좀 정신이 들었긴한데...
잘 겉지는 못하길레....손목을 잡고 편의점에 가서 컨디션 4병 사서... 각각 2병씩 먹여줬습니다..
전 집에 들어가야하므로...간신히 설득시켜서 택시는 위험할까봐... 주위 모텔에 걸어서 바래다 쥤습니다..
토하면 큰일이므로.... '공주님 안기'를 하면서 말이죠...(그렇게 2번)
1시간 동안... 정말 냄세에 취하고..여색에 취하고..피곤에 취하며..집에 도착했습니다..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 이로서.. 집념을 떨쳐내고... 순결을 지켜낸 1시간이 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