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종게, 넓게는 한국에서 개독이라는 용어 사용을 정당화함에 있어... 핵심문제는 기독교라는 종교 자체에 대한 적대감 만 보일 뿐 어떠한 건설적인 비판의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네. 비방일 뿐이죠. 개독이 문제있는 부분만을 칭한다는 근거도 없구요. 문제있는 한국여성만 김치녀라 부르고 문제있는 한국사람만 춍으로 부른다는 것은 집단전체혐오행위에 대한 비겁한 변명일 뿐입니다.
기독교도나 성직자가 문제를 일으켰다면, 이런 문제가 왜 일어났는가, 어째서 막지 못했는가, 앞으로 이런 일이 없으려면 어떤 대책을 강구해야하나. 같은 비판을 하여야 이 현실이 개선될텐데, 현실 비판은 안중에도 없고 단순히 적대욕 해소를 위해서 욕설만 가득 하는 느낌입니다.
단순히 목사가 잘못을 했다. 신도가 잘못을 했다. 그들은 기독교다. 그러니 기독교는 무조건 나쁘고 없애야 하고 기독교를 비하하는 것은 옳다. 이런식으로 결론을 내버리면 도대체 무슨 개선이 이루어질 수있겠습니까?
많은 이들이 착각하지만, 무조건 뭔가를 욕한다고 해서 욕하는 사람이 정의로워지거나 사회정의가 구현되는건 아닙니다.
정녕 개선을 원한다면 비방은 그만두고 비판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판 없는 비방은 종교혐오행동이며 대한민국 헌법상 보장하고 있는 종교자유에 대한 침해일 뿐이라는 것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 기독교의 탈을 쓰고 예천불지를 외치는 무속인들이 종교자유 침해행동을 한다고 해서 여러분들에게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권리가 생기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