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가 그제....

심심해서 대기실에서 놀고있었다

"탱자탱자~~딩가딩가~~"

그런데 누군가 이런말을 하더라...

"저그 과외시켜드립니다~~~"

헉! 고액과외도아니고 쪽집게과외도아니고 저그과외?! 그래!바로저거다!

내 주종이 저그여서 저그과외시켜준다길래 꽤 실력잇는놈이

나처럼 심심해서 탱자탱자 놀고잇엇나부다..생각하고 얼른 과외를 시켜달라그랫다

"저요저요~저 과외시켜주세요~!!"

"네^^ 따라오세요 채널$%^&*%&로오세요"

헉!따라오라고?날 어떻게 하려고....

"네^^"

아무튼 난 그분을 따라서 채널을 옴기고 그분이 먼저 날 테스트 해보시겟다고했다

난 저그대저그전이 약해서 저그대저그전을 좀 과외시켜달라그랫다

그래서 로템에서 하는데....-_-....초반오버로드 정찰로 난8시고 그분은 6시란걸 알앗다

정찰을해보니 그분은 9드론을 하고잇엇다 그래서 나는 12드론으로 대응하는데..;;

그분이 드론한마리를 이상한데도 옴기길래..난 한눈에 눈치채고....

'이새끼...어디서 되지도 않는 썽큰 러쉬를-_-...'

저그과외까지 시켜줄정도 실력인넘이 스포닝 짓는걸보고도 성큰러쉬하려고 한다...

얼른 성큰하나지어서 막으니까 취소하구 6저글링이랑 가치온다...

나두 저글링나와서 막는다.....저글링으로 뻐기다 뮤탈로 끝냇다..
'젠장 허접아니야-_-...'

그래도 예의상 착하게
"초반에 올인하셧나봐요^^ 위험하시게..^^^^^^^"

그러자 그분이-0-....다시 방을 만들라고 해노코 테란으로 고른다..

"저 사실 주종은 테란이에요^^"

그런넘이 저그과외를 시키나-_-....아무튼 대테란전을 햇는데....

완전 허접중 상허접이다....타이밍러쉬?안들온다...

초반 땡마린 4기와서 다죽고 간다...난 너무 고마워서 그 저글링으로 본진을 농간해줬다

아무튼 그렇게 중반쯤 접어드는데...나는 앞마당을 제외하고 멀티2개돌리는데

그넘은 앞마당먹기시작한다.....이넘 장난하나... 그전에 뽑아놧던 뮤탈

가뎐으로 변태-_-하고 럴커 저글링 히드라로 밀어버렷다....

이새끼 럴커가 버로우하는데 마린도 안뺀다...업글도 0이다....베슬도1기다..

'아 이런 우라질레이션...시간버렷네..'

라고 생각하고있는데

그새끼 대기실에서 하는말......




헉...님 과외해주셈


아...뫼비우스의 띄로 등짝을 쳐맞을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