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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18096
    작성자 : 다이나믹
    추천 : 2
    조회수 : 582
    IP : 211.253.***.34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05/08/02 14:18:24
    http://todayhumor.com/?lovestory_18096 모바일
    이제 그녀를 잊으려 합니다..
    작년 4월에 헤어진 그녀 이제 잊을려고 합니다..
    제 마음 속을 아프게 한 그녀 잊어 보려 합니다..
    항상 잘해주지도 못하고 1년이란 시간 나라는 놈 좋아 해줬는데..
    나같은 놈은 더 못되게만 굴었네요..
    그녀를 만난건 2003년 12월 이었네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그녀 또한 저희 가게가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는걸 듣고 왔다고 했죠..
    처음엔 그냥 오빠 동생 사이로 지냈는데.. 어느순간 여자로 느껴지기
    시작했네요.. 나에게 처음으로 발렌타인 데이를 안게 해준 그녀 처음으로 초코렛
    받아 행복했지만 이젠 제 곁에 없네요..
    작년 2월달 말 부터 제여자 친구가 되어준 그녀에게서 배운 남을 사랑 하는 방법
    나를 챙겨주고 항상 힘내라고 웃으면서 했던말 이젠 지워야 하나 보내요..
    사귀는 동안 친구들 보다 더 못챙겨 주고 술도 많이 마시고 미팅 같은 거도 해보았지만..
    제 마음속에는 늘 그녀가 보였습니다..
    술을 마셔도 남자들 끼리만 술을 마시고 미팅을 할땐 늘 혼자 놀다가 저녘 늦게 그녀의 집
    앞에 가서 깜짝 놀래켜 주고 아픈날은 오히려 제가 짜증 나듯 화를 내면서 은근 슬쩍
    집앞으로 찾아가 약을 전해주고 항상 만날때마다 집앞 까지 데려다 주던 그때 가 아직도
    머리 속을 스치네요..
    더이상 나때문에 속상한 일 겪고 싶지 않다고 이제 질렸다고 하면서 헤어지자고 말했던..
    그녀 저는 흔쾌이 놓아 주었습니다..
    지금와서 후회 하지만, 전혀 돌아 올수 없는 그녀 때문에 제 가슴만 더욱 아픈것 이었죠..
    몇일전 그녀가 사는 동네 그녀의 친구를 볼수가 있었는데.. 요즘 다른 사람 만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 동생에게 좋아 보이냐고 물어 보았고 동생은 지금 좋아 보인다고 말을 해주었습니다.
    제 속마음 아프지만 그렇게 못되기만 한 나 좋아해준 그녀에게 이말 꼭 전하고 싶어요..
    지금 그남자와 행복 하라고 ... 그리고 잠시나마 나같이 못난놈 좋아해 줘서 고맙다고..
    이제 잊어야 하겠네요^^ 시간도 많이 흘렀고 그녀가 행복한 모습 볼수는 없었으나 들을수 있었으니까
    정말 고마웠어...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05/08/02 22:44:40  59.150.***.76  꿀돌이
    [2] 2005/08/03 00:29:38  218.53.***.127  천사소년루피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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