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에 간만에 글을 써보는군요.
최근 오버워치를 재밋게 즐기던 유저입니다.
친구와 같이 오버워치를 하면서 우리는 전략을 공유한다고 생각했는데
서로 생각이 다르더라고요.
기본적으로 가져가야할 전략에 대해 서로 생각이 다르니
서로 의견이 평행선을 달리며 저시키는 뭔소리를 하고있는거지? 이런 상태라
어느 전략이 좀 더 유리할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수송미션에서 우리가 공격일때 전략입니다.)
전략 1. 3암살 3수송대 전략
컨셉 :
위 그림을 참고해주세요. 기본적으로 트레이서, 겐지, 리퍼가 필수로 필요합니다.
우리편 탱1힐1딜1 셋이서 수송대로서 화물에 붙어서 책임지고 수송물을 이동시킵니다.
우리편 겐지, 트레이서, 리퍼는 상대 뒤로 들어가 첫째로 힐러를 따고. 힐러를 따고 나서 탱커를 따며
계속 해서 탱힐을 따서 적 딜러들이 잡으러 오면 피하거나 딜러도 잡아주는 식으로
상대 적진을 붕괴시켜 우리편 화물쪽으로 적들이 갈 생각을 못하게 만듭니다.
수송대는 혹시나 들어올지 모르는 적공격을 셋이서 막아내며 수송물을 이동시켜 승리합니다.
반박 :
동일한 실력일때 상대는 탱+힐+딜이 모여있고 우리는 딜러만 있고 개별행동이기 때문에
각개 격파 당한후 수송대까지 갈려나갈수 있습니다.
반박의 반박 :
상대는 지속적으로 수송대쪽으로 가서 막으려고 하기때문에 필연적으로 뒤가 비게되며
동일 실력인 경우 뒤치기가 이길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전략 2. 6인 협력 전략
컨셉 :
위 그림을 참고해주세요. 필수 픽은 없으며 다만 모여서 가는 전략이라 힘싸움에 유리하도록
되도록 2탱을 지향합니다. (2탱/2딜/2힐, 2탱/3딜/1힐)
딜러의 경우
수송물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돌아다니되
적들이 밀고 들어올경우 우리 화물을 엄호할수있는 정도의 거리에서
전방에 바스티온이나 터렛을 따주고
후방이나 측면에 적군이 올경우 2명정도가 뭉쳐서가서 견제 하며
적들이 밀고 들어올경우 우리 탱커의 보호를 받으며 함께 싸워줍니다.
힐러의 경우 탱커와 함께 하다
우리 딜러들이 범위내에서 움직이다 힐을 요청하는 경우
힐을 날려줍니다.
탱커의 경우 수송에 신경쓰며 힐러를 보호하고
우리 딜러가 방어를 필요로 할때 지원합니다.
힘싸움에서 버텨내는 역활을 합니다.
수송의 경우 탱 포함 3명정도가 붙어있다가 누가 죽어나가면
다른 사람이 붙어 3명정도가 늘 화물을 밀수있게 공동으로 지원합니다.
탱과 딜과 힐이 유기적으로 조합되어 최대한 시너지를 내서 힘으로 밀어내서 돌파하는 전략입니다.
반박 : 1. 힘싸움 한다고 다 지원하러 왔다가 한조궁에 몰살, 파라궁에 몰살, 등등 각종궁에 한방에 털릴수 있고
2. 서로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되는데 3명만 케리하면 되는 전 전략에 비해 난이도가 높으며
3. 후방을 지속적으로 견제하는게 쉽지않아 후방에서 침투한 적군에 한방에 다털릴수 있음.
반박의 반박 : 1. 우리도 궁이있어서 상대가 밀고 들어올때 막을수 있음
2. 탱딜힐 서로의 스킬 시너지를 극대화 할수 있음 상대가 6명 똘똘뭉쳐서 밀고들어올때 막을수있는 유일한 방법임
3. 후방을 딜러가 지속적으로 견제하며 발견시 함께 싸워서 잡아낼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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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상황입니다.
뒤치기가 답이다 > 역으로 각개 격파 당한다.
우리는 뭉쳐야 한다 > 그럼 한번에 털릴뿐이다.
이걸로 서로 평행선이네요.. 어느쪽 전략이 더 유리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