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갈 양가집 규수도 아니고 진보 정치인의 도덕적 순결만을 무조건 요구한다면 그건 오류다.
공과 과를 구분하자.
나는 지금까지 이정희가 우리에게 보여준 진심이 모두 거짓이라고는 생각 못하겠다.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로서, 또 그 이전부터 진보정치인으로서 쌓아온 공적이 모두 재가 되는것은 가만히 못보고 있겠다.
도둑적으로 완벽하신 가카를 제외하곤 완벽이란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이다.
뜨거워진 머리들을 식히고 현실을 보라.
이정희는 사퇴하지 않을것이다.
그런 그녀를 끝까지 비난하고 져버리는 것은 뜨거운 머리를 가진 이들의 행동이다.
노무현을 그렇게 보내지 않았는가.
이정희를 적으로 규정하지 마라.
그녀 개인을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아 경기동부연합을 적으로 규정하지 마라.
진짜 적으로 규정하여 처단해야할 세력을 우리는 알고있지 않은가?
이정희와 경기동부가 이런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는 현실을 차가운 머리로 직시하고 인정해라.
그리고 잊지마라.
뜨거운 가슴으로 진정한 적과 싸우면서도 잊지 않는다면 우리는 더 나아질 수 있다.
더 좋은 세상을 위해 나아갈 수 있다
쇼펜하우어 논쟁에서 이기는 37가지 기술 
1. 상대의 주장을 확대시켜 받아들인다. 
2. 동음이의어를 이용한다. 
3. 상대적으로 제기된 주장을 절대적인 주장으로 받아들인다. 
4. 전제들의 전제들을 제기하여 인정을 받아 낸다. 
5. 상대의 사고 방식을 이용한다. 
6. 증명해야 할 사항을 도리어 슬그머니 전제로 삼는다. 
7. 한꺼번에 많은 것을 묻는다. 
8. 상대를 화나게 한다. 
9. 두서없이 질문을 던진다. 
10. 이미 인정받은 사실로 도입한다. 
11. 유리한 비유를 선택한다. 
12. 과장된 반대 명제를 제시한다. 
13. 이유가 안되는 것을 이유로 받아들인다. 
14. 옳기는 하지만 아리송한 명제를 이용한다. 
15. 모순되는 것이 있는지 찾아본다. 
16. 반격 당한 부분을 세밀하게 구별한다. 
17. 진행을 중단시키거나 방향을 바꾼다. 
18. 일반적인 일로 돌려서 이의를 제기한다. 
19. 인정받은 선명제들에서 곧바로 결론을 끌어낸다. 
20. 궤변으로 궤변으로 
21. '선결 문제의 요구'는 사절한다. 
22. 상대가 주장을 과장하도록 자극한다. 
23. 불합리한 결론을 내린다. 
24. 반대 사례를 제시한다. 
25. 맞받아친다. 
26. 상대가 화를 내는 논거를 역설한다. 
27. '청중에 따른' 논거를 이용한다. 
28. 진지한 태도로 갑자기 딴소리를 한다. 
29. 권위를 이용한다. 
30. 자신의 설명이 부족하다면서 상대의 몰이해를 드러낸다. 
31. 사람들이 싫어하는 범주와 연관이 있음을 보여준다. 
32. 이유는 인정하면서도 결과는 부정한다. 
33. 상대가 회피하는 사항을 파고든다. 
34. 동기를 통해 의지에 영향을 준다. 
35. 무의미한 말을진지한 표정으로 늘어놓는다. 
36. 상대가 틀린 증거를 택했다면, 그것이 상대의 명제가 틀렸다는 논거로 삼는다. 
마지막 기술. 상대의 개인적인 일을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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