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방 경기도권에서
6년간 전세빌라 거주하다가
이번에 이사를 가려고 합니다
전세사기라던가 말은 많이 들었지만
집값비싼 서울도 아니고
경기도에서 뭐 그런일이 있겠나
안일하게 생각했네요
1억4천에 마음에 드는집을 구하고
지난주에 계약을 했습니다
부동산에서도 저당에 있긴하지만
이정도는 괜찮다 해서 그렇게 믿고
전세대출을 진행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대출신청을 하는데
대출이 어려울수 있다고 하네요
신용점수 나름 상위권이고
대출이 안된다는건 생각을 못해봤네요
저당권도 있고 다가구주택 
기존세입자 전세금이 많다더군요
1층상가 4층짜리건물
건물가액 10억가량인데
기존 세입자 전세금으로도
이미 10억가까이 되더군요
부동산은 전세대출 규정이
최근에 까다로워졌다고 하는데
부동산이나 건물주는 알고있었을텐데
되면하고 아님말고 뭐 그런건지
기존 세입자들도 저같이 뭣모르는
사람들이 그냥 입주한건지
4군데보고 맘에 들어서 결정한건데
다시 알아볼 생각하니 막막하기도 하고
다른곳이라고 안전하고 문제없을까
이래서 월세나 집사는건가요?
한번 이러니 부동산도 못미덥고
어디로 이사를 가야하는건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