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1. 제가 프리랜서고, 직장이 없어서 카드 한도가 100만원 밖에 안됩니다
그 중에 이미 할부를 좀 쓴게 있어서 사용가능한도가 30~40만원 밖에 안되요
하필이면 6월이 제가 하는 일의 비수기라서 현금도 좀 모자랐습니다.
2. 에어컨 냉매가 나갔습니다
LG AS 기사님 불렀어요
3. AS 기사님이 냉매 언제 채웠냐길래
작년에 채웠다 그러니까
실외기가 고장났을 수도 있다 그러는 거에요
그래서 올해 냉매 채워도 내년이면 또 빠져나갈테니
실외기를 고치던가 한 다음에 냉매를 채우시라 그러는데
실외기 수리비 견적 받아보니 지금 돈이 없어서
냉매고 수리고 전부 7월로 미뤘습니다
4. 엄마한테 위 사실을 얘기했습니다
5. 저는 외할머니랑 같이 사는데, 어머니가 보시기에 외할머니가 연로하시고, 더운거에 지쳐하시는 거 같아서
"엄마가 내가 돈 줄테니까 냉매 부터 넣어라" 라고 하셨습니다
6. 저는 동네 에어컨 수리기사 불러서 냉매를 넣었는데,
동네 에어컨 수리기사도 LG 수리기사님이랑 똑같이 말씀하시데요
근데 할머니께서 너무 더워하시니까~ 이러면서 당장 쓸 수 있게끔 넣어달라 했습니다
7. 수리 하고 당일 몇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찬 바람이 안나옵니다
반나절도 안되서 냉매가 다 새어버린 거에요
8. 이 사실을 엄마한테 알렸더니
할머니랑 엄마는 "그러게 왜 일 처리를 그딴 식으로 하냐."
이러는 거에요
9. 거기에 제가 "아니 내가 지금 돈이 없어서 그렇지 고칠라고 했는데
실외기 냉매 샌다고 이미 말 했는데 채우라는 거 엄마였는데 왜 나한테 그러냐
그리고 누가 채우자 마자 반나절도 안 지나서 다 샐 줄 알았냐
그건 에어컨 수리하러 온 사람들도 나도 엄마도 모두 상정 못한 일이다
내가 일을 그딴 식으로 한게 아니라!!!!"
이랬더니 엄마는 그럼 내가 병신이네!!
이런 논리로 나와서 아주 그냥 대판 싸웠습니다
저도 제가 져드리는게 사실 가장 이상적인 걸 알고 있습니다
근데 져드리는게 너무 싫네요
하...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고민게시판 익명악플에 대해 좀 더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 ||||||||||
익명 기능 악용에 대한 제재조치를 적용했습니다. | ||||||||||
1802700 | 50억정도있는. 노총각의 삶...초라할까요?... [6] | 익명a2tlY | 24/10/30 11:43 | 129 | 0 | |||||
1802698 | bmi 지수 때문에 실비 가입 거절.. [3] | 익명YmJgY | 24/10/30 03:10 | 538 | 0 | |||||
1802697 | 여자들은 원래 그렇게 잔소리가 많은가요? [13] | 익명aGhhZ | 24/10/29 23:07 | 749 | 0 | |||||
1802696 | 우울증약 단약시도.... [6] | 익명aWJpa | 24/10/29 22:49 | 575 | 0 | |||||
1802695 | 그 사람은 왜 저한테 그렇게 대하는 걸까요? [3] | 익명ZmRoZ | 24/10/29 12:24 | 853 | 0 | |||||
1802694 | 방금 술먹은 일행들에게 시비를 걸렸습니다.. [7] | 오늘의행복사 | 24/10/29 05:01 | 1350 | 4 | |||||
1802693 | 살아야 할 이유가 없는데 꼭 살아야 할까요… [4] | 익명ZWVkY | 24/10/29 04:10 | 1023 | 3 | |||||
1802692 | 남편 여사친 관련 고민입니다 [6] | 익명aWJna | 24/10/29 00:51 | 1488 | 0 | |||||
1802691 | 인생 권태기가 이런느낌인가 싶네요 [2] | 도마뱀 | 24/10/28 22:32 | 1091 | 3 | |||||
1802686 | 정서적 독립 [4] | Rkakstkfka | 24/10/28 01:26 | 1368 | 1 | |||||
1802685 | 남친 연락 안오면... [6] | 익명YmJgY | 24/10/27 23:49 | 1555 | 0 | |||||
1802684 | 기억력이 떨어진것 같아요 [3] | 익명YWhnZ | 24/10/27 21:30 | 1207 | 0 | |||||
1802680 | 남자친구한테 혼났어요.....풀어주고 싶어요ㅠㅠ [22] | 익명Z2Jla | 24/10/27 12:49 | 2133 | 3 | |||||
1802678 | 헤어진 애인 술집에서 일하고있네 ㅋㅋㅋ [16] | 익명ZWptZ | 24/10/27 03:15 | 2510 | 4/17 | |||||
1802677 | [19금] 30대 남성분들 한달 평균 관계 횟수가 궁금해요 [19] | 익명ZmJkZ | 24/10/26 22:21 | 2440 | 4 | |||||
1802676 | 남편이 운전 알려주는데 왜 싸우게 되죠????? [13] | 익명ZWVpb | 24/10/26 18:59 | 2031 | 3 | |||||
1802674 | 게이..짝사랑.. [2] | 익명ZmFlZ | 24/10/25 22:50 | 2226 | 0 | |||||
1802673 | 진짜 너무 괴롭습니다 ㅜㅠ [1] | 고통스러운가 | 24/10/25 21:32 | 2020 | 5 | |||||
1802671 | 진짜 너무 괴롭습니다.ㅠㅠ [6] | 화물기사양반 | 24/10/25 20:25 | 2039 | 6 | |||||
1802666 | 나쁜 전남친이 아직도 그립다.. [7] | 익명ZWNmZ | 24/10/25 00:53 | 2652 | 1 | |||||
1802665 | 부모님 계신 분들 중 [6] | 파랑방울 | 24/10/25 00:11 | 2213 | 1 | |||||
1802664 | 이직시 연봉 협상.... [7] | 익명ampla | 24/10/24 23:14 | 2355 | 1 | |||||
1802663 | 일 그만두고 그냥 있습니다... [3] | 익명bm5rb | 24/10/24 22:57 | 2234 | 3 | |||||
1802662 | 있으면 스트레스 받고, 없으면 외롭고 쓸쓸한.. | 익명ZmVpZ | 24/10/24 22:50 | 1821 | 0 | |||||
1802660 | 7살 차이는 그냥 지나가는게 맞겠죠? [14] | 익명Y2JhY | 24/10/24 21:16 | 2377 | 2 | |||||
1802659 | 돈이 없어서 대출을 받으려고 하는데 [3] | 익명ZWZnZ | 24/10/24 12:55 | 2406 | 3 | |||||
1802654 | 성격을 바꾸고 싶습니다. [10] | 익명amZua | 24/10/22 22:10 | 2902 | 0 | |||||
1802651 | 비염에 어느정도 희망이 보이는거 같아요 ㅠㅠㅠㅠ [8] | 천사의앙쥬 | 24/10/22 13:36 | 2912 | 3 | |||||
1802648 | 평일퇴근후 머해요? 맨날 놀 수도 없고 너무 우울해서여,,, [11] | 익명YmJgY | 24/10/21 21:04 | 3136 | 1 | |||||
1802646 | 밑에 글 >내일 면접인데 뭔가 심숭샘숭합니다. 후기 [6] | 익명Z2doZ | 24/10/21 17:30 | 3036 | 6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