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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2007-10-17 05:26:47] |
한나라당이 문국현 후보에게 제대로 한 방 얻어 맞았다. 그동안 한나라당이 열린우리당과 노무현 정부에 대해 쏟아내던 표현들을 그대로 사용한 문후보측으로부터 한나라당식 화법으로 무장한 카운터 펀치를 맞은 것이다. 펀치의 주인공인 사이버 홍보를 맡은 김갑수 씨. 문 후보는 한나라당이 문 후보에 대해 말만 많은 구라경제, 중소기업만 해본 사람으로 깎아내린 것과 관련, 대변인단의 지적 수준까지 거론했다. 문 후보 캠프는 논평에서 "어제(15일) 한나라당이 발표한 논평의 제목은 매우 '이명박스럽다. 소속 당의 대통령 후보가 그래서인지 대변인단의 논평 또한 매우 저속하기 그지없다"며 "역시 초록은 동생"이라고 비난했다. 논평은 "공당의 논평에 ‘구라경제’는 무슨 말이며, ‘광이나 쌍피’는 또 뭔가. 소속 당의 대통령 후보와 코드 맞추기 하는 건가"라고 되물었다. 논평은 이어 한나라당이 중소기업 대표 경력이 전부인 사람으로 표현한 것과 관련, " 이명박 후보는 엄두도 못 낼 일본, 대만, 러시아, 중국을 총망라한 15억 시장을 총괄하는 글로벌 CEO 출신을 그렇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냐고 따졌다. 더구나 임금근로자의 95% 이상이 중소기업에 고용되어 있음을 안다면 어찌 그런 말을 할 수 있겠는냐고도 했다. 논평은 "그간 우린 여러 차례 기자 간담회와 토론을 통해 ‘중소기업 시대 개막’을 4대 핵심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고 5년 안에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두 배로 올리기 위한 ‘중소기업부 신설 및 학습고속도로와 수출고속도로의 확충’을 역설한 바 있다"고 소개 했다. 논평은 "우리의 주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듯한 저질 논평으로 본질을 흐리지 말라"며 "정제된 언어 구사와 올바른 독해 능력은 대선 후보 및 대변인단의 기본 자질이다. 두 번 다시 이런 논평 보지 않았으면 한다. 더불어 한나라당은 당사에서 도박하며 논평 쓰는 대변인단에 대해 엄중 징계하길 바란다"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 CNB뉴스 이철원 기자 www.cnbnews.com |
확실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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