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50대 60대 아줌마 아저씨들중에 간혹가다
아예 미혼인분들도 계신데 보통 그나잇대는 그당시
시집장가 가는게 당연시되던 연령대이기도하고


여자는 50 60되어 혼자살아도 그다지 크게 
빈자리가 안느껴지고 딱히 감흥도 크지도 않지만

남자는 50 60되어서 혼자살면 뭔지모르게 빈자리
느껴지고 혼자산다는티도 너무나는데다 특히나
자기 핏줄하나 못남기고 사는거랑 가족도하나
구성하지못하는거같은느낌도 들어 쓸쓸함과 처연함도
들더라고요...


근데 이것도 제 개인적인 남녀편견인가 싶네요?


남자는 혼자 독신이여도 20~40대까진 젊어서 그런지
저런느낌이 크게 와닿지도 않고 그냥 그런가보다하는
생각들지만

50대 60대부턴 남녀 독신이면 차이나는거같은 편견이 
확느껴지는게 나이도 들고 슬슬 노년기에 접어든시기
여서 더 그런건가 싶더라구요?

남성은 젊었을땐 독신이여도 여성과 그다지 큰차이점이
없어보이지만 중노년층 접어들게 되면 그런느낌이
많이들어보여

결혼생각도 예전부터 자주들지만 원체 여성을 사로잡을수
있는매력도 없고 소개받을만한 여건도 아주안좋아서
연애도 할길이 없지만요..

지금의 20~40대가 나중에 60대접어들때쯤되면
세상이 또 어떻게 바껴있을지 아무로 모르는데 
여러가지로 생각도 많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