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옵션 |
|
저희는 연애할적에 거의 한번도 안싸우고 서로 극도로 챙기고 행복하게 살았지만,
결혼하고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 서로 성격이 너무 정반대고, 그거로 정말 한주 단위로 싸우곤 했네요...
한달에 한두번이상 집안 난장판 날만큼 큰싸움을 1년간 겪으며
제 생각엔 아내가 정말 큰잘못 했다고 생각해서 진짜 변호사 선임해서 이혼 진행하고 있는데요,
돌이켜보면, 그냥 둘다 결혼생활이 처음이었고, 서툴러서 서로 실수하고 탓하고 싸우고 그랬던것 같아요...
두달 넘게 떨어져지내면서, 아내로부터 다시 잘해보자고, 이겨낼수 있다고 연락이 왔지만 전 도저히 자신이없어서
안된다고 했었고, 강하게 밀고나가서 그냥 사람 다 연끊고 혼자 살고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조정일자가 정해졌다고 문자가 오니 너무 마음이 힘드네요
떨어져 지내면서, 아내가 중간에 거짓말 몇번 하긴했지만, 정말 상처받고 반성하고 힘들어하고 있는건 어느정도 느꼈는데,
거짓말 몇개 때문에 혼란스럽고 믿음이안가고, 이런 상황에 다시 합치더라도 잦은 싸움이 일어날것 같다고 생각은 해요...
그걸 다 알고 있으면서도 마지막 기회를 가져보면 달라지지않을까, 이정도로 서로몇달간 따로 떨어져지내면서 극도로 힘들었으니
이젠 다르지 않을까... 이런 생각에 매일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다시 합쳐도 서로 성격이 너무 달라서 또 싸우게되면 그거대로 후회할것 같고,
이혼한 뒤엔 그렇게 행복하게 보냈던 3년의 시간이 너무 그리워서 후회할것 같아요...
제가 선택해야할 문제이니 다른사람들에게 차마 묻지는 못하겠고...
마음이 너무 뒤숭숭하고 힘들어서 그냥 이렇게 글로나마 주저리 하소연 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고민게시판 익명악플에 대해 좀 더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 ||||||||||
익명 기능 악용에 대한 제재조치를 적용했습니다. | ||||||||||
1801795 | 예의와 부끄러움 [2] | 익명YWdmY | 24/05/28 13:34 | 3223 | 2 | |||||
1801794 | 꼭 금요일날 회식 잡는 회사 있나요 [11] | englishmans | 24/05/28 11:33 | 3520 | 1 | |||||
1801793 | 술자리 고민되네요 [9] | 익명YmZmY | 24/05/28 02:35 | 3469 | 1 | |||||
1801792 | 누가 더 불쌍할까요 [6] | 익명aWJpb | 24/05/27 22:27 | 3277 | 0 | |||||
1801790 | 어느직장을 선택하실건가요. [15] | 황금코끼리리 | 24/05/27 21:16 | 3377 | 2 | |||||
1801789 | 형들 이거 직장 생활 누가 잘못한거야? [2] | 익명aGFna | 24/05/27 19:46 | 3076 | 2 | |||||
1801785 | 작년 10월에도 은행에서 30분째 기다리다가 자게에 글을 끄적였는데 [2] | 압생두 | 24/05/27 14:34 | 3310 | 3 | |||||
1801784 | 남자분들 상대방이 성병검사 하라고 하면 어떄요? [18] | 익명YmRka | 24/05/27 12:11 | 3688 | 3 | |||||
1801783 | 브라질리언 왁싱 받아봤는데 [9] | 익명aGhka | 24/05/27 04:54 | 4161 | 1 | |||||
1801781 | 21년에 쓴뒤로 다시 쓰는 나의 일기 [1] | 흐규흐규23 | 24/05/27 01:57 | 3107 | 2 | |||||
1801778 | 바보 [1] | 130504 | 24/05/25 16:57 | 3459 | 1 | |||||
1801777 | 서울역에서 일산킨택스까지 택시 [9] | 익명Y2VkY | 24/05/25 16:35 | 3590 | 0 | |||||
1801776 | 20년지기와 연이 끊겼습니다.. [14] | 익명YmZmY | 24/05/25 01:36 | 4364 | 13 | |||||
1801775 | [도움요청] 암치료 신약 보험적용을 위한 국민청원 동의(60초면 가능) | 송알송알 | 24/05/24 22:52 | 3309 | 1 | |||||
1801772 | 출퇴근에 꼭 필요하게 된 전동 킥보드... [5] | 익명aWZta | 24/05/24 20:01 | 3364 | 3 | |||||
1801771 | 정말 친한 친구와 크게 싸웠는데.. [8] | 익명ZmVpZ | 24/05/24 11:31 | 3571 | 0 | |||||
1801770 | 전통시장 내 유명한 국밥 맛집에서 알바를 해보고 느낀 점 [10] | 익명aWJna | 24/05/24 10:46 | 3608 | 12 | |||||
1801767 | 다음달에 퇴사를 하는데..팀장님 막말이 점점 심해지네요 [12] | 파이투 | 24/05/23 22:35 | 3569 | 3 | |||||
1801766 | 비뚤어진 자의식 바로잡을 수 있을까요? [14] | 익명bmhkZ | 24/05/23 22:04 | 2836 | 1 | |||||
1801765 | 남녀사이 친구 구분법 [11] | 익명Y2NhY | 24/05/23 18:40 | 3390 | 2 | |||||
1801764 | 친구 결혼식 지나고 축의금 보내면 기분나쁠까요? [8] | 익명ZWRnb | 24/05/23 16:14 | 2712 | 1 | |||||
1801763 | 결혼식 예절 질문드립니다 [9] | 익명aWJpb | 24/05/23 15:59 | 2530 | 2 | |||||
1801761 | 배우자 부모욕한 사람과 살아갈 수 있을까요? [6] | 익명Zmdrb | 24/05/23 01:30 | 3114 | 4 | |||||
1801760 | 나하고의 약속, 원칙을 잘 지키지 않아요 [8] | 익명aWJpb | 24/05/22 21:41 | 2431 | 3 | |||||
1801759 | 와이프 생일잔치 노래 추천좀 [14] | 익명YmVlY | 24/05/22 16:00 | 2691 | 7 | |||||
1801758 | 천주교 냉담 풀까하는데 [3] | 익명aGVpb | 24/05/22 08:42 | 2791 | 1 | |||||
1801757 | 고민은 아니고.. 참회를 합니다 ㅠㅠ [1] | 익명Z2htZ | 24/05/22 07:22 | 2508 | 3 | |||||
1801756 | 인생이 재미없고 매일 우울한 느낌이 드는것도 우울증 인가요? [7] | 익명ZWVkY | 24/05/22 02:16 | 2729 | 2 | |||||
1801751 | 정신과 약안먹고 고민상담만도 해주나요? [4] | 익명aGhoa | 24/05/21 20:38 | 2472 | 0 | |||||
1801750 | 집안 분위기도 안좋고 기댈 사람이 없네요 [4] | 익명ZmVnZ | 24/05/21 19:04 | 2440 | 3 | |||||
|
||||||||||
[◀이전10개]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