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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았던 친구들과 다같이 대만 여행을 가게되었는데
3~4번 이상 대만을 다녀왔던 친구들과 대만어를 할줄 아는 같이 살던 친구들과 아는 사람 넷이 갔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기대를 가지고 갔는데 첫날 이틀날 그 세명 스케쥴 따라다니느라
뭐를 하는지도 모르겠고 힘들고 뭐를 보러온지도 모르는 상태로 끌려 다녔습니다.
(술사야 되는거 옷보는거? 등등)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다녔는데 뭐하나 제 의견내서 보려고 하면 게속 시간이 부족하다 어차피
내일 들를거다 해서 그냥 그렇구나 하고 또 뭔지도 모르는 그들만의 시간에서 돌아다녔습니다.
저녁에 너무 피곤하고 명소든 제대로 된 맛집이든 가고 싶고 다른걸 찾고 싶었는데
오늘 꼭 가자고 합니다. 내일도 갈거랍니다. 그래서 오늘 내일 둘중 하루만 가고 나머지는
다른걸 고민하자고 했더니 가기 싫으면 가지말라고 하네요. 공용 경비 안건들일 테니까.
그래서 나는 처음 오는거고 뭔가 다른걸 하고싶었다고 하니 그럼 진작 말했냐고 합니다,
자기들도 세네번 밖에 안왔고 다 찾아봐서 왔다고 하네요.
뭐 맞는말일수도 있어요. 제가 가고싶은 곳 찾아두고 여기가자 했을수도 있죠..
근데 그냥 그 모든말이 문제를 만들기 위한 말로 들렸습니다.
우리는 클럽을 가고싶은데 너 왜 혼자 자꾸 딴소리하냐로...
다들 너가 곡해 한다고 하는데 이거 진짜 제 문제인가요?
물론 다수가 좋아하는걸 그냥 하는것도 괜찮죠. 저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같이 살았던 친구들이 처음 가는 해외에서 배려 없다고 느껴졌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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