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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없는 집안 에서 자라나 우여곡절 끝에 취업을 해도 남들보다 뒤떨어지는 능력과 생각들이 의아해 병원에 가보니 경계성지능 이라는 정상은 아닌데 비정상도 아닌 애매한 상태라는 진단을 받고 의사마다 소견이 달라 어딘가 말할 사람도 없고 말하는것도 힘겨워 집에서 나오지 않고 살아온게 거의 7년이 다되어 가는데 어머니는 바보같은 자식 때문에 개고생을 하고 근근히 버텨온 생활마저 조금씩 부서지고 위태로워 지는데 앞으로 생길 일들에 대한 두려움 과 공포 들을 잠재울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어렵게 밖에 나와 도움을 청해도 냉담 하고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는 공무원 들은 도움을 줄수 없다 하면 이제는 정말 죽음 밖에 없는걸까 하루종일 생각을 합니다.
죽고싶은 마음은 커져만 가고 방법과 고통이 두렵다는 이중적인 마음이 사람을 혼란 과 불안에 빠트리면 복지업무를 하던 지난 시간들의 내자신이 왜 그토록 많은 어렵고 지친사람들을 도와 주기위해 헌신을 했는지 이제는 내가 무너져 일어서지 못하는 때에 누구하나 내옆에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고 화가 납니다.
버티기 버거운 오늘 하루가 인생의 마지막날이 되길 소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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