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일인데요
친구와 족발을 먹으러가는 길에
음식물쓰레기를 뒤지고있는 할머니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빵이나 우유 아니면 먹을거리를 사줘야겠다란
생각이 들었고 도와드릴려했는데
친구가 하지말랍니다 왜냐고 물어보니
저 할머니가 어떤 사람인줄알고 그러느냐 너가 빵을줬는데
나쁜마음먹고 신고하면 어떻게하려그러냐 불쌍한마음이들어도 도와주지말어라 빵은 증거다
신고하면 넌 억울해진다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전 사람이 사람으로서 선행을 배푸는게 왜 잘못이냐
요즘 인터넷에서 많이 도는이야기중 사람도와줬다가 역으로 신고당한사례 많이봤습니다
근데 전 100명 아니 1000명중에 1명 이라 생각하고 도움을줬는데 신고하는사람들이 정신병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친구는 물건이나 돈으로 도와주지말고
예를들어 폐지줍고 오르막길을 리어카로 올라가고계신 할머님은 도와드려도된다
그러길래 그럼 니논리대로라면 저분이 나쁜마음먹고 리어카 고장났다고 신고하거나 폐지를 훔쳐가려했다고 신고하면 그건 어떻게할꺼냐 라고물어보니
그거랑 이거랑은 다른거라고 합니다
육체적인 도움은 괜찮은거고
물질적인 도움은 하지말라고하고
불쌍하고 짠하다는 생각이 들면 도와주지말라고합니다
그런마음으로 도와주면 상대방도 기분나쁠거라고
그말을 듣는데 뭔가 제 친구가 그런말을하고있으니
세상이 많이 각박한세상이 됐구나 란 생각과
뭔가 도와주는사람이 바보가 되는 세상이되어서 씁쓸합니다 사람은 서로서로 도와주고 살아야된단 생각이 많이없어지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