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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religion_17956
    작성자 : 천상의문
    추천 : 0/6
    조회수 : 1426
    IP : 221.150.***.85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5/04/20 15:36:45
    http://todayhumor.com/?religion_17956 모바일
    인류의 정의실현은 '개벽'에 있다 <글러벌이코노믹>

    인류의 정의실현은 '개벽'에 있다

    [비교종교학으로 본 민족종교(3)]

     
    종교는 인간을 바르게 이끌어주는 수레이자 스승이다. 불의를 꾸짖고 정의를 가르치며 진리의 소중함을 일깨워 잘못을 뉘우치게 해준다. 뉘우침은 거울을 어둡게 한 오염을 씻어낸 것과 같다. 질곡의 수렁에서 벗어난 뒤의 아름답고 행복한 자아발견과 더불어 찬란한 희망을 스스로 체득할 수 있다. 어쩌면 종교의 이상향인 신과 가까워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인간은 종교가 끌어주는 진리의 수레에 좀체 승선하려 들지 않는다. 설사 승선했다 하더라도 탐욕에 자아를 상실한 적지 않은 이들이 난동을 부리는 승객처럼 발광한다. 탐욕의 극치를 보여주는 그들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는 종교를 도구로 삼는 데도 서슴없다. 탐욕의 화신이라 할 그들은 인간의 생명마저 돈과 맞바꿀 정도로 무자비하다. 비근한 예가 세월호 참사이다. 진리의 수레를 끄는 목자(牧者)인 자가 어린 생명 수백 명의 목숨을 차디찬 바다에 수장시킨 단초를 제공하고도 뉘우치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았다.  

    탐욕의 화신은 비단 그 한 사람만이 아니다. 나라가 망하건 말건 국가재산을 훔치기를 주저하지 않는 매국적인 군상들, 그리고 제 욕망을 위해서는 자식이 부모를, 아내가 남편을, 남편이 아내의 목숨을 빼앗는 자들도 심심찮게 우리의 억장을 무너지게 한다. 그러한 인간 군상들은 비단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세계 도처에서 지금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계속될 것 같다.  

    사람으로 태어난 그들이 어찌하여 인간이기를 거부하는 것일까? 그에 대해 숙고할 만한 대답이 대순진리회의 전경(典經)에 실려 있다. 선천(先天, 기원 전)의 상극 원혼이 세세손손 이어져 혼란을 일으킨다는 말이다. 전경에서 말하는 상극이란 인간계의 끊임없는 다툼을 의미한다. 생각해보면 인간은 원시시대로부터 다툼의 연속이었다.  

    다툼의 원인은 단 하나, 물욕(物慾) 때문이었다.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한 다툼은 씨족과 부족을 거쳐 국가 간에 이르러서는 수십 수백 만 명이 목숨을 잃는 전쟁까지 불사했다. 그러고도 단절되기는커녕 문명의 발달에 편승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어쩌면 이 세상은 물욕(物慾)의 화신들이 한풀이 한 마당을 펼치는 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치열하다.  

    그림=문지현 기자
    그림=문지현 기자
    천재지변을 제외한 인간의 그 모든 재앙은 물질적 욕망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명망 있는 모든 종교의 종지는 한결같이 물욕에 대한 폐해를 가르치고 있다. 인간 개인이 받아야 할 참혹한 과보와 탐욕으로 빚어지는 상극의 원한을 경계한 성인의 안타까운 마음을 짐작할 수 있는 교훈이다.  

    기독교의 성경에서는 부자가 하늘나라에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를 지나는 것보다 더 어렵다 했다. 그뿐만 아니라 탐욕에 눈이 먼 자식이 부모의 재산을 탕진하고 거지가 돼 돌아온 탕아를 그래도 사랑으로 받아들이는 아버지의 마음을 비유로 들기도 했다. 불교의 불경에서도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부모의 재산을 허랑방탕하게 탕진하고는 헐벗고 굶주리는 자식을 가슴 아픈 눈물로 바라보는 아버지의 사랑 이야기이다. 여기서 말하는 아버지는 신이자 평화의 세계라 할 수 있다.

    민족종교에 있어서 대순진리회 전경에서는, 탐욕은 도적의 기운이 따라붙어 복이 없다. 부귀한 자는 빈천함을 즐기지 않지만 신은 빈천한 자를 가까이 할 뿐만 아니라 신의 사람이라고까지 했다. 재산 다툼을 하지 않았던 대순진리 성주회 사람들은 이 교훈을 뼈저리게 가슴에 새기고 재물에 관한한 엄한 규율이 있어서 부정한 짓을 절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당연하다. 그랬다가는 또 다른 분쟁이나 세월 호와 같은 사건의 단초를 제공하지 말라는 법도 없을 테니 말이다.

    원불교의 전서에서는 정신문명을 등한시하고 물질문명에만 치우치면 철모르는 아이에게 칼을 들려 준 것 같이 어느 날 어느 때에 화를 당할지 모른다 했다. 게다가 물질문명에만 탐착하면 안으로 병맥(病脈)의 근원이 깊어져서 장차 구하지 못할 위험한 지경에 이르게 된다고 경고까지 했다. 따라서 정녀로 대표되는 교인들은 재물에 초연한 자세를 보인다. 대종교의 지옥 교훈에서는, 속이기를 좋아하고 베풀지도 않으면서 재물을 빼앗으면 고통스러운 지옥의 길을 걷는 것이라 했으며, 천도교에서는 재물을 탐해 도적질하지 말라는 계명으로 탐욕을 경계했다. 

    그런데 종교의 교훈은 어찌 보면 훈육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훈육함으로써 깨우칠 수도 있지만 탐심(貪心)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실천적 방법이 더 중요하다. 가르침을 듣는 것보다 실천을 위한 노력, 그것을 민족종교는 개벽(開闢)이라 했다. 개벽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걸 의미한다. 하지만 새로운 시대는 반드시 인간 개개인의 품성을 개벽해 참됨에 도달했을 때만이 가능한 것이다. 사람이 탐욕으로 혼탁한 상태에서 새로운 시대는 요원한 꿈에 지나지 않을 테니 말이다.

    정소산 종교철학박사/대기자
    정소산 종교철학박사/대기자
    그러기에 대표적으로 대순진리 성주회 사람들은 개벽의 실천 방법을 도에다 두고 소위 도를 닦는 일에 열중한다. “도의 진실은 탐욕을 버린 텅 빈 마음으로 무위하게 베푸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리고 닦는다는 뜻은 도의 궁극에 도달하기 위한 실천 행으로서, 명상에 들어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의 티끌을 씻어내는 데에 있다. 따라서 교육과 명상 그리고 사회봉사에 헌신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원불교에서도 마찬가지다. 물질문명에 종속되면 인간자신을 파탄에 이르게 하므로 정신을 개벽하라 했다. 그리고 실천 행으로 역시 교육과 명상을 병행하고 사회봉사에 헌신한다. 천도교는 종지 자체가 개벽이라 할 만큼 뚜렷한 의지를 내보인다. 대종교 역시 개벽을 위한 수행 의지가 곳곳에 나타난다. 따라서 인류의 정의실현은 오직 자신을 개벽하는 데 있으며 개벽의 교훈과 실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종교의 노력이 절실하다. 자신을 개벽하기 위해 수행 정진하는 승려와 정녀 그리고 성주회 사람들처럼 말이다.

    정소산 종교철학박사/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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