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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7년 이라는 약간 긴 목표를 잡고 세계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오유에 저의 여행기를 올린지 거의 1년이 다되어가네요
많은분들이 저의 여행기를 읽고 응원도 해주시고 재미있어 해주셔서 꾸준히 여행기를 작성 할수 있던거 같습니다.
저는 지금 미국 여행을 끝내고 멕시코를 여행하고 있습니다. 맥시코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정말 많은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스페인어도 못하는데 어떡하지? 치안 문제가 있다는데 혹시 누가 나를 공격하면 어떡하지 등등 기대감보다는 두려움이 더 많은 상태에서 맥시코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1달여간 여행하며 지낸 맥시코는 저에게 너무나도 좋은 경험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저의 맥시코 여행기 첫 번째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멕시코 사람들의 전통놀이 Pinata 사진입니다. 아이들이 방망이로 때리는 물건 안에는 사탕과 초콜릿들이 들어있습니다.
한국 초등학교 운동회 때 항상 하던 박 터트리기 비슷한 느낌입니다.
미국에서 추운 데서 힘들게 여행한 것에 대한 대가인가요? 멕시코 와서 처음 몇 주는 정말 따수운데서 지냈습니다.
춥더라도 지붕 있는 곳에서 잔다는 것이 이렇게 좋을 수가요
멕시코 여행이 정말 즐거운 이유는 이런 길거리 음식들이 너무 저렴하고 맛까지 있다는 것입니다.
꼬챙이에 꽂힌 고기 밑에 고기 육수와 기름이 고이게 되는데 저 기름에 또띠아를적셔서 철판에 구운 뒤에
고기와 야채를 싸아서 타코를 만듭니다.
요즘 멕시코 여행은 길거리 타코 먹는 재미에 합니다.
한입 딱 무는 순간 ‘아 멕시코는 진짜 여행객들에게 천국이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기분이 좋아집니다.
단점은 위생이 빈약해서 위가 약하신분들은 초반에 고생할수도 있습니다.
다음날 저에게 어제 먹은 굴 어디서 가져왔는지 보여주시겠다며 굴농장 투어까지 시켜주셨습니다.
트럭에 자리가 부족해서 저는 할 수 없이 멕시칸 스타일대로 트럭에 탔습니다.
네, 그냥 짐칸에 앉아 갔어요. 경찰도 그냥 아무 말 안 하더군요.
마지막은 자전거 사진을 올려봅니다. 나름 자전거 여행기인데 요번에는 식도락 여행기가 돼버렸네요.
미국에서 가격 때문에 먹고 싶어도 참아가며 여행했는데 그것이 멕시코 오면서 팍 터져버리고 너무 운이 좋게 저를 초대해주시는 분들마다 맛있는 걸 대접해주셔서 멕시코 여행기 첫 시작은 음식 사진이 메인이 되었습니다.
멕시코는 앞으로 6개월간 있을 예정입니다. 일단 자전거 여행이 끝나면 센 크리스토발에 머물면서 스페인어를 배울까 합니다.
앞으로 남미 끝까지 가려면 기본 생존 스페인어라도 알아야 할 거 같아서요.
다음에 봐요 감사합니다.
https://www.facebook.com/Anthonyonbike/
여행 동영상도 올리고 있어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xKAWEgebKhlhhaoveD444A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korean.guy.on.a.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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