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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들은 꼬릿말에 넣어놨습니다.
매번 나오는 발로란 지도입니다.
그 중에서, 서쪽에 있는 한 국가가 있지요.
그 이름도 유명한,
데마시아 입니다.
데마시아는 입헌 군주제를 채택한 국가입니다.
현재의 왕은 자르반 3세로,
우리가 아는 자르반 4세는 왕자입니다.
그러니까, 일본이나 영국처럼 왕은 상징적이고 정신적인 지주로서 남아있고,
정치는 시민들이 선출한 의원들로 구성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 챔피언들이 데마시아 출신이거나, 데마시아와 관련된 챔피언들입니다.
제 말의 뉘앙스를 눈치 챈 사람들은, 알아낼 겁니다. 이들 중 모두가 데마시아 사람임과 동시에, 데마시아 출신이 아닌 경우죠.
뽀삐, 소나, 쉬바나, 신 짜오는 데마시아 출신은 아닙니다.
뽀삐는 요들인 만큼 출신지는 밴들시티이며, 소나는 아이오니아의 고아원에서 살다가 데마시아로 입양되었으며,
쉬바나는 자르반4세가 여행중에 만난 하프 드래곤이고, 신 짜오는 녹서스에서 검투사 일을 하고 있었지만, 자르반 2세가 데려왔습니다.
데마시아 출신 챔피언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정의를 중요시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사들을 보면 죄다,
\"정의의 전장으로!\"
\"저주받을 악당 놈들..\"
\"데마시아의 이름으로, 그대를 범 벌하겠어요!\"
\"이렇게 해서 형아 평화가 온다면요.\"
\'정의의 교향곡을!\'
\"우리는 다만 행하고, 쓰러질 뿐이다!\"
이들은 모두 정의덕후 정의 실현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하는 국가에 소속되어 있으니, 당연한 것이겠죠.
데마시아는 챔피언들의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정의를 가장 우선시하며, 범죄는 경범죄라도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처벌합니다.
심지어, 데마시아로 이주하려는 외국인들도 이런 이상과, 시민 의식을 갖추어야 이주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중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데마시아에서 추방당합니다.
물론, 그보다 더 심한 형벌도 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데마시아는 경범죄가 그냥 없다고 합니다.
발생하는 순간 잡혀가서 형벌을 받게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정말 이것이 정의인지는 다시 생각해봐야죠. 자유가 없는겁니다. 모든 행동이 법에 얽매여있는 것이죠.
예를들어, 법의 허점 때문에 억울한 사람이 책임을 떠맡게 되는 경우가 항상 있듯이요.
이러한 점 때문에 다른 국가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는 국가입니다.
하지만 데마시아에서는 이것이 이상적이며, 반드시 이루어야 할 의무로 생각하죠.
게다가, 군사력은 막강합니다.
데마시아의 모든 시민은 의무적으로 3년간 군 복무를 마쳐야하며, 군 복무가 끝난 후에도 작전에 동원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떠올리면 딱 맞겠네요. 하지만 군 제도 말고는 자운이나 녹서스랑 더 비슷해 보이는데, 착각인가?
그리고, 녹서스와는 적대관계에 있죠.
피와 전쟁, 그리고 힘을 갈망하는 녹서스.
정의의 실현이 무엇보다도 우선인 데마시아.
둘은 섞일 수 없는 것이죠.
이렇게 적대관계인데도 녹서스에서 운영되는 모르가나의 빵집 주문서엔 데마시아에서도 날아온 것이 있다고 하니,
모르가나의 제빵 기술이 뛰어남을 알 수 있죠.
하지만 일러스트에선 다 태워먹고 절규하고 있음.
어쨌든, 녹서스의 계속된 침략 때문에 데마시아는 군사력을 굳건하게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리그 오브 레전드가 설립되어 전쟁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데마시아의 군대는 녹서스와의 전투보다는 발로란 대륙 전체의 안녕을 위한 기동대가 되었다고 보는것이 맞겠네요.
글이 짧으니 챔피언들 이야기좀 늘어놔 볼까요.
흑마법사를 사냥하고 다니는 어둠 사냥꾼, 샤우나 베인은 데마시아의 율법에 벗어나는 방법으로 흑마법사들을 심판합니다.
베인의 리그의 심판에서만 보아도, 베인이 흑마법사를 벽꿍으로 살해하자 데마시아 경비병이 베인을 수색하는 장면이 보입니다.
역시 사람이 만든 법은 헛점이 있을 수 밖에 없나봐요.
사람들을 해치고 다니는 흑마법사를 어떻게 잡아내지도 못하다니.
재밌는 사실은,
자르반 4세와 쉬바나 사이에 러브라인이 그려져있다는거죠.
자르반 4세와의 인터뷰에서, \"여행을 다니다 만난 여인\"에게 마음을 두었다고 발언을 했습니다.
근데 쉬바나는 자르반 4세가 여행을 만나다 데려온 여인입니다.
아니 이것마저 커플이었어!!
만약 \"여행을 다니다 만난 여인 = 쉬바나\" 인 것이 맞다면, 라이트실드 가문, 그러니까 데마시아의 왕족의 혈통에는 용의 피가 섞이게 됩니다(....)
신 짜오는 원래 녹서스의 검투사였는데,
300명과 신 짜오 혼자서 진 삼국무쌍을 촬영한다고 해서 대적하게 될 예정인 것을 자르반 2세가 알게되자, 자르반 2세가 신 짜오에게 가서 설득을 해 데마시아로 데려와 호위무사가 됩니다.
검투사 신 짜오는 신 짜오가 녹서스에서 검투사 일을 할 때를 모티브로 삼아 만들어낸 스킨입니다.
마지막으로,
소나는 원래 데마시아에서 자란 사람이 아닙니다.
원래 아이오니아 고아원에서 살던 고아였는데,
악기인 에트왈과 같이 놓여있었다고 하죠.
고아원장이 소나의 양육비로 사용하기 위해 에트왈을 팔거나 해도,
이상하게 에트왈은 다시 소나에게로 돌아왔다고하죠.
소나는 데마시아의 귀부인인 레스타라 부벨르가 악기인 에트왈과 함께 입양합니다.
소나도 부벨르 부인을 정말 어머니처럼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리그의 심판에 보면, 에트왈이 부벨르 부인을 자기 멋대로 움직여 말 그대로 찢어버리자 큰 비탄에 빠지는 모습을 보입니다.(물론 이는 환상이었지만.)
다음에는....
이 국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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