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oke bowl
일본의 생선회가 하와이로 넘어가고, 그 음식이 미국 본토로 넘어온(?) 음식이에욤!
뭔가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이미지라 요즘 미국에서 유행한다나 모라나...
(근데 짰어요... 엄청!! 저 당근이 진짜 소금덩어리였음ㅠㅠ)
2. 굴 3종류!
미국에서는 굴이... 엄청 비싸욤. 저것들 하나에 $3.50씩 (세금 별도!!)
굴의 생산지마다 맛이 확연히 달라서 지역별로 맛보는 재미가!!
(그치만 한국가면 굴 퍼먹을거에요ㅠㅠ, 고향이 통영이라 굴 양식 옴춍 많이해욤!)
3. 시애틀 사는 친구가 사준 스시!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완~~전 내륙동네라서 신선한 해산물이 없고, 고로 스시도 맛이 없어서...
제일 기대했던 식당 중 한 곳이에욤!
생선이름들이... 영어라서... 하나하나 찾아보며 주문하느라 힘들었어욤.
완~~전 비싼 곳이었어서 스시 한 점당 $4정도?
친구랑 둘이서 각각 10점 조금 넘게 먹고, 롤도 하나씩 더 먹구, 친구가 쐈어욤! 그래서 더 맛났던!!
미국에서 스시를 여러 곳에서 먹었는데, 제가 느끼기엔 밥 (샤리)가 한국에 비해 마른 느낌?
4. 친구가 일하는 곳 (UW) 에 놀러갔다가 근처 대만 식당에서 먹은 우육탕면!
대만에서 먹었던 것에 비해 국물이 전반적으로 약했던 느낌이었어욤. 색은 진해보이는데 :(
5. Space Needle가기 직전에 먹은 저녁 1
요건 french onion soup! 제 최애 스프중 하나에욤!
카라멜라이징한 양파에서 우러나온 단맛과 감칠맛이 치즈랑 잘 어우러진... 하... 또 먹고 싶다!
6. 요건 같은 식당에서 먹은 메인인 bavette steak (flank 부위)
완전 야들야들하게 잘 익혀주셨고, 소스도 맛있고, 같이 곁들인 채소들이랑 그릴에 구운 느타리버섯 (고기 밑에 공간 있음)이 존맛탱!!
7. 요건 pub같은데서 먹은 fried pork shank!
체코에서 먹었던 꼴레뇨를 떠올리게 하는 요리였어욤!
껍질쪽은 완전 바삭바삭, 속살은 완전 야들야들! ㅓㅜㅑ...
아보카도가 들어간 저 초록 소스랑 완전 찰떡궁합!
맥주를 부르는 요리!
8. 이것도 같은 pub에서 먹은 tator tots + fried egg + gravy sauce!
이 펍의 최고 인기메뉴! 진짜 존맛탱이었어욤!
맥주를 부르는 최고의 안주...
9. 요건 찌라시 (chirashi) 덮밥
다양한게 올라갔는데... 연어! 방어! 장어! 참치 타다키! 참치 아카미! 새우! 참치 뱃살을 간 것!
이 중에서 연어랑, 방어가 진짜 딱 알맞을 정도로 기름져서 맛났어욤!
아... 또 먹고 싶다... 시애틀 사는 친구가 요기 근처 살아서 방금 먹었다고 자랑해서 샘나서 시애틀로 다시 날아갈 뻔!
10. 숙소 (차이나타운) 근처에 있던 훠궈!
요것도 그럭저럭 먹을만했는데... 하루종일 덥고 많이 걸어다니고 그래서 계속 음료를 마셔댔더니 배불러서 많이 못먹었어욤ㅠㅠ
11. 시애틀 근교에서 수확한 체리!
어우... 진짜 달고 맛났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