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선수들에게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입니다
예전 국대급 선수들은 대표팀에 대한 자부심, 헌신 외에도 해외진출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대표팀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봅니다.
예전 선수들에게 해외진출 목표는 당연 유럽이지요.
그런데 중국리그가 돈을 풀면서 실력에 비해 넘치는 연봉을 받기시작하니 이젠 국대 뽑히는게 딱히 좋진 안아졌습니다.
이렇게 돈 잘버는 중국리거들이 옆 동료에게 유럽 대신 중국가도 돈 많이번다. 라고 몇번만 말해도
젊은 선수들 쉽게 흔들립니다. 그러다보면 평소 훈련에서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당연히 경기중에도 중요한 순간 집중력을 잃게되면서
실점으로 연결되는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 거라 봅니다.
당장 러시아전 김주영선수만 해도
네번째골먹힐때 상대공격수 뒤에서 쳐다보는 장면이 나옵니다.
동영상 1분쯤 보면 넋넣고 있습니다.
작은 것들이 뭉쳐 큰 흐름을 만듭니다.
현 상황에서 국대는 이미 시작점부터 틀어진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거죠.
솔직히 중국리거라고 무조건, 무차별적으로 깔 껀 아니지만
일부 선수들의 마인드와 태도로부터 시작된 부정적인 영향이 대표팀에 넘치는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