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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는 40살에서 몇살뺀 나이 입니다.
아버지는 30년전에 돌아가셨고 , 어머니만 생존해 계십니다. 저에게는 누나가 한명 있었는데 몇해전에 사망 했습니다.
아버지의 형제자매는 딸3명에 아버지 입니다.
할머니는 예전부터 쭉 시골집에 살고 계시고 , 어머니와 누나 , 그리고 저는 지방도시에 살았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
어머니께서는 할머니를 모시지 못했습니다. 남편이 죽고 아들하나 딸하나 있는데 먹고 살아야 했으니까요.
그러다가 한 13년 전에 어머니께서 위암에 걸리십니다. 없는살림에 저희 남매 고등학교때 암치료 받으시면서 저희를 먹여 살리셨어요.
완치가 되었다가 몇해전 다시 재발되어 요즘 3개월에 한번씩 병원 다니고 계십니다.
아버지 돌아가신지 30년정도가 되었음에도 재혼은 한번도 안하셨습니다. 아직도 어머니께서는 할아버지 제사를 어머니 집에서 해마다 모시고 있어요. 그러다가 몇년전에 누나까지 교통사고로 사망을 했습니다.
대충 이런 상황이고, 할머니께서 연세가 많으십니다. 지금 90세 정도 되신거 같아요. 요양기관에서 월-금 까지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보살펴 주는데 , 평일 저녁과 주말은 혼자 계셔야 하는 상황에 고모들이 왓다갓다 하시면서 캐어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모 세분이 계신데 ....저희 어머니와 저에게 할머니 부양할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할머니도 소중하긴 하지만, 저희 어머니가 더 소중하기에 ... 남편도 잃고 딸도 잃고 암까지 걸린 우리엄마가 그냥 신경안쓰고
편안히 살았으면 좋겠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저희 어머니나 제가 할머니 부양을 안하면 못된 사람인가요?
물론 어머니는 명절에 할머니를 안찾아 뵙지만 저는 지금까지 단한번도 명절에 할머니를 안찾아 뵌적도 없고 , 명절아니라도
종종찾아뵈어 용돈도 드리고 합니다.
고모들은 살림이 막 여유롭고 그렇지는 않더라도 , 평범하게 살고 계십니다. 고모들 세분이 번갈아 가며 할머니집에 찾아뵈며
캐어를 하신게 한 1-2년 된거 같은데..... 그래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할머니 캐어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면
제가 매달 20이던 30이라도 지원하겠다고도 고모들에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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