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소주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남자가 있었다.
이 남자는 단골집에가서 간단한 안주에 소주를 대략 10병정도를 마시고야 집으로 가곤했다.
그날도 소주 10병을 마시고 집으로 가다가 길바닥에서 엎어져 자고 있는데
지나가던 호모가 이남자를 보고 여관으로 데려가 일(?)을 치루었다.
그리고 호모는 미안했던지 남자 머리맡에 10만원을 두고 갔다.
그 남자는 자고 일어나보니 여관이고 머리맡에 돈까지 있어서 '아싸'하며
또 단골술집으로 소주를 마시러 갔다.
그리고 또 밤이 되어 길에서 자고 있는데 그 호모가 또 그남자를 발견하고
여관으로 데려갔다. 돌아갈때는 머리맡에 또 10만원을 두고...
이러기를 몇차례...
남자는 자신의 머리맡에 놓여져있는 10만원을 들고 다시 단골술집으로 갔다.
"아줌마! 오늘은 맥주로 주세요" 그러자 주인아줌마가
"아니 왜? 그 좋아하는 소주를 안 먹고, 왠 맥주야?" 라고하자
남자가 대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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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를 너무 자주 먹으니까 똥구멍이 아파서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