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도 강하고 스트레쓰를 먹는거로 푸는 경향도 있고
운동 부족이 되어 나이 살은 계속 위태위태 합니다.
25살부터  10년정도 매일 두어시간씩 유산소와 근력을 하면서 먹는건
마음껏 먹고 살았습니다. 몸짱 할꺼도 아니고 많이 먹고 많이 운동하고 했는데 그때는 특별히 문제는 없었습니다.  
직장 문제 공부에 결혼에 헬스 가는 날이 조금씩 줄어들고 6년전부터 금연하고 술은 체질상 맥주 한두캔 먹는데...
맛있는거라도 조금 안먹으면 사는 낙이 없드라구요.
그렇게 조금씩 살찌고...다시 헬스 하다가 이직 문제로 또 운동 쉬고
지금은 본사 발령받아서 주말부부 하는데
가족 그리움..아이들 그리움....객지에 혼자 있으니....집에 가면 만사 귀찮고 왜 사는지...행복은 이게 아닌데란 생각에 그냥...
퇴근하면 집돌이가 됩니다
골프채도 사고 취미 생활도 하려하는데...전 성격이 와이프랑 같이 배우면 모를까 혼자 돈쓰면서 배우고 그러는게 좀 안내킵니다.
얘들본다고 와이프는 그런거도 못하는데 혼자 좀 그런 맘도 있고

식단이라도 조절할려고 평소 집에 내려오기전에는 반에반정도 먹고 있습니다.  아이들위해 살빼고 오래 살아야 그만큼 더 해줄수 있어서 식탐을  꾹꾹 누르고 있고...다시 헬스장 갈려고 하는데...
향수병인지...참 집이 너무 그립고 그렇습니다.

담배는 그냥 안피면 되고...술은 못먹어서 어쩔 수 없는데
다이어트는 제일 힘듭니다. 안먹는게 안되고....운동이 답인데
나이먹고 사회 생활에 찌드니..자꾸 쉴 생각만 드니 말입니다.

다이어트 잘하시는 분들 어떻게 하시는지 참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