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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17841
    작성자 : 사이드와인뎌
    추천 : 12
    조회수 : 1333
    IP : 211.229.***.39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05/07/05 18:30:16
    http://todayhumor.com/?lovestory_17841 모바일
    5년 동안의 기나긴 사랑...
    5년 동안 정말 많이 아파왔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고백도 해보려고

    수능 준비기간에는 연락도 되도록이면 안하고...그냥 가끔 문자보내서 잘지내냐...생일축하한다

    한두번 했던거뿐..

    중학생때부터 좋아해서 서로 다른 학교로 진학으로 인해 멀어지게 되었고

    중학교때도 솔직히 그녀와 말도 몇번 못하고...그랬는데 너무 아프네요

    여러 사람과 만나고 헤어지고...그런걸 보면서 이제 더이상 방황하지 않게 해야 겠다.

    싶어서 3년동안의 준비기간동안 고백하려고 노래 연습도 많이하고 저도 수능끝나고 기타사다가 좀 연습한담에 이벤트를 좋아하는 그녀를 위해 촛불 여러개 켜두고 고백하려 했는데..

    몇일전 그녀 싸이에 들어가

    2번째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여러가지 오유에서본 귀여운 문자 케릭터를 쓰고 나왔는데

    오늘 가서 확인해보니...

    그녀의 리플이 제글엔 없습니다.

    첫번째 발자취는... 그냥 제가 잘지냈어? 오랫만이야 하면서 주저리 주저리

    막 올렸는데 답변은 그냥 응  한마디 뿐..

    서운했지만 그걸로 그냥 만족하고...

    제가 몇일전 그녀 남친있는지도 모르고 실례했거든요...?;;

    머 내가 너 아직 좋아한다 그런식으로..그걸 남친이 봤나봐요 

    좀 트러블이 있었죠;

    그래서 미안하다니까 알겠대요...괜찮다면서...

    그러고 좀 너랑 더 친해지고 싶다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그녀가 저랑은 친해질수가 없을거 같다네요..

    점점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제가 그녀에게 한 잘못이 그렇게나 큰것인지...

    점점 미안해지기만 할뿐이고요

    정작 제가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씁니다.

    이 게시판에 그냥 밀려버릴수 있는 글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제 마음이 전달된다는 믿음으로 용기내 봅니다.

    오유 여러분들의 쏠로분들 대부분이 사랑을 몰라서 쏠로인건 아니잖습니까...

    사랑...어떤것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더많은 의견,조언을 들을수 있도록...한표 부탁드릴게요...-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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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7/05 19:44:47  211.168.***.142  
    [2] 2005/07/05 19:54:53  203.244.***.3  하얀칫솔
    [3] 2005/07/05 22:15:05  59.150.***.122  
    [4] 2005/07/06 00:06:57  211.23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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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5/07/06 11:10:33  210.104.***.20  22년마산총각
    [8] 2005/07/06 11:40:12  59.8.***.19  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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