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청년. 유아시절부터 성인까지 아버지란자에게 심각한 가정폭력, 언어폭력을 당하며 자라왔습니다. 친어머니는 가정폭력에 못이겨 나가서 사시다 교통사고 역과로 돌아가셨고요. 지금은 새어머니와 동생과지냅니다.

컵이나 유리, 접시같은 던진물건에맞아 찢어져 출혈이생겨서 응급실가서 봉합하는일은 비일비재했고요.

아버지란자가 기분이 좋지않은날은 가족이 부엌에있는 식칼을포함 날카로운 물건은 죄다숨켜놉니다. 칼을들고 위협을합니다.

머리가하얘지는 목졸림도 당해보고. 생일선물로 목매달고 죽으라고 노끈도 검은봉다리에 받아봤습니다.

제인생의 수많은 학대를 여기에 단몇문장으로 나열할수가없네요...

어머니, 동생, 저 모두가피해자입니다.

독립하라고요? 십수년동안 수많은 학대를 받으면서 독립을 생각안해봤을리가요. 저혼자 편찮으신 어머니, 동생을 부양할수있는 능력도안될뿐더러.
일단 가정이 너무불우합니다. 벗어나지못하는 월세에 저도창창한 20대지만 벌이도시원찮습니다.

가정폭력으로 경찰신고도 수없이많이했습니다. 돌아오는건 가정상담
그리고 형사처벌을 원치않으시는 어머니때문에 사건처리를 해본적은없고요. 저도 아버지란자를 형사처벌한다고 달라질게있나 생각도듭니다.

일단 제가 학대를받으며 자라왔기때문에 사고가 상당히 좁고 편협합니다. 

결론은 제가 당장 몇시간전까지만해도 응급실에서 눈두덩이와 두부를 봉합하는 폭력을 받았기때문에 십수년간의 학대로인한 해결책이 결국 살인으로 밖에 도출되지않습니다. 제발 저런생각을 하는 저를 좀 말려주시고 현명한길을 알려주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