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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78295
    작성자 : 청소년대표
    추천 : 48/28
    조회수 : 2461
    IP : 125.136.***.66
    댓글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9/26 02:10:17
    원글작성시간 : 2007/09/25 09:10:35
    http://todayhumor.com/?humorbest_178295 모바일
    아..미친 진중권
    진중권 "디빠? 보편적 정신질환의 특수한 예" 
    "디빠는 나치시대의 광기 혹은 황우석 사태의 황빠와 비슷하다. 한국 사회가 앓고 있는 보편적 정신질환의 특수한 예다"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를 혹평하고 이에 반박하는 네티즌들을 비난해 논란을 일으켰던 문화평론가 진중권(44 / 중앙대학교 겸임교수)씨가 또다시 대중을 향해 비판의 칼을 뽑아 파문이 일고 있다.


    진씨는 최근 발간된 계간문예지 `문예중앙` 가을호에 `군중이냐 다중이냐`는 제목의 글을 기고해 "디워는 한국 사회가 앓고 있는 보편적 정신질환의 특수한 예"라고 비판했다.


    이 글에서 진씨는 "학력에 관한 언급은 접어두고라도 심형래 감독이 자신의 영화에 대해 한 거짓말은 셀 수 없을 정도지만 대중은 그를 변함없이 신뢰한다"면서 대중들이 말도 안 되는 환상에 사로잡혀 있다"고 주장했다.






    ◆ 진중권, "디빠, 나치시대의 광기 혹은 황빠와 비슷"


    특히 진씨는 디빠(디워를 지지하는 네티즌)의 행동을 `나치시대 대중들의 광기`또는 `우석 사태` 당시 황우석 박사를 맹렬히 지지했던 `황빠`와 비교 거론하기도 했다.


    진씨는 나치 영화를 제작한 바이트 할란 감독의 말을 인용해 "사람들은 무언가가 거짓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말한 자가 `그`였기 때문에 그것은 진실이 되었다"고 말했다. 여기서 `그`는 히틀러와 `심 감독`을 동시에 가리킨다.


    진씨는 이어 "황우석 사건 때도 대중은 이번과 거의 똑같은 패턴으로 반응했다"면서 "앞으로 또 다른 몽상가가 또 다른 기술로 세계를 정복하겠노라고 자극을 주면, 대중은 아마 지금과 똑같은 열역학적 에너지를 가지고 뜨겁게 반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씨는 "그런 의미에서 디워는 한국사회가 앓고 있는 보편적 정신질환의 특수한 예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진씨는 또 `디빠`의 `디워` 열광 현상에 대해서는 "대중들은 환상을 만들어내는 영웅을 쫓는다. 영웅이 위대해질수록 대중은 왜소해진다. 대중은 위대해지는 유일한 자신을 영웅과 동일시하는 것. 그리하여 대중은 그의 성공을 나의 성공처럼 기뻐하고, 그의 좌절을 나의 좌절로 슬퍼하며, `그`에 대한 찬양을 `나`에 대한 칭찬으로 여기고, `그`에 대한 비판을 `나`에 대한 모욕으로 받아들인다"고 주장했다.


    "디빠 긍정 평가한 진보 지식인은 지성계의 영구들"


    끝으로 진씨는 `디빠`의 주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진보 지식인들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며 "이강준만 전북대 교수, 김정란 상지대 교수, 칼럼니스트 김규항 씨는 군중의 폭력에 편승했다"면서 "지성계의 영구들"이라고 힐난했다.





    ◆ 네티즌, "진중권은 나혼자너무똑똑해질환의 특수한 예"


    진씨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발끈`했다. 아이디 `www9564`는 "진중권씨는 한국인중 아주 소수가 앓고 있는 나혼자너무똑똑해 질환의 아주 특수한 예"라며 "진씨는 지금 다양한 의견 제시라기 보다 내 의견이 절대 옳음으로 너희들은 우매함으로 똘똘 뭉쳐 높은 지적 수준인 나를 가르치려 드느냐고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네티즌은 이어 "사람들의 생각은 다양하기도 하지만 같이 생각을 함께하는 공감이라는 것도 있다"면서 "그냥 애국심에 쩔어 아무 생각 없이 찬양하는 대중과 군중심리로 뭉친 우매한 자들로 몰아 가지 말라"고 말했다.


    아이디 `bianconi`는 "진중권 당신의 독선과 오만함이 싫은 것이지 단지 심형래 감독을 영웅시해서 당신에게 반기를 드는 게 아니"라며 "당신의 생각을 정당화 하여 당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마치 정신병자인양 몰아가는 당신이야말로 왕따로 인해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이 사회의 비극적인 예인 것 같다"고 말했다.


    `xscope`는 "진씨가 이제 망언을 하다 못해 우리 국민 대부분을 미쳤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당신이야말로 진짜 정신과를 가볼 때가 된 것 같다. 그는 이어 2002 월드컵 때 온 국민이 열광했던 것을 비교하며 "우린 그때 미쳐있었다. 그걸 본 당신이 지금처럼 다들 미친 사람 취급했다면 당신은 이 세상에 지금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미친놈`들이 당신을 가만 두지 않았을 테니까"라고 말했다.



    네티즌 `kcosmoss`는 "진씨는 정말 위험한 사고체계를 가진 분"이라며 "당신 말마따나 디워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면 당신은 증상은 다르지만 더 심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걸 자각하라"고 말했다.


    아이디 `95781110`는 "정신 분석학적으로 볼 때 개인이 타인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타인의 문제도 있지만 대부분 자기 자신의 이야기"라며 "자기가 느끼고 비슷한 것들에 대해서 생각하고 말하게 되는 것이다. 저분의 말하는 형태나 비판의 모습을 볼때, 저분의 인격과 성품에 걸맞는 말이라 할 수 있다. 저분은 교수나 비평활동 보다 먼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kky6780`는 "진중권은 지성은 없고 주둥이만 있다"고 비난했고, `zzang2774`는 "관심 받고 싶어 환장한 대한민국의 대표적 정신질환자"라고 쓴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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