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인 대리가 너무 멍청해서
31살인 나이에 회사를 때려쳐야하나
고민이에요. 여자라 나이때문에 쉬운게 아니라
짜증만나네요

반도체 회사입니다 짬으로 거진다 승진들 한다지만
암페어를 모르는게 말이됩니까..
뜻은 몰라도 단어는 많이 듣잖아요?

암페어를 앞페어래요 앞페어!!!
대화하다 짜증나서 앞페어요? 물으니
전류가 흐르는걸 앞페어라해ㅎㅎ
이러는게 대리입니까? ㅋㅋㅋㅋㅋ

이것뿐이면 말을 안합니다
설비고장으로 보고드려야해서
대리님 설비 카메라 핀트가 어긋나네요
라고 말씀드렸드니
핀트가 뭐녜요ㅎㅎㅎㅎㅎ호호홓
핀트가 뭐녜ㅎㅎ호홓
핀트가 뭐다라고 뜻풀이까지 해줘야해요
대리한테 일반사원인 제가

맞춤법은 어찌나 상상이상으로 틀리시는지
불량률이 높으면 가만하고 진행해야지
라고 채팅방에 치시는데
가만이라뇨..가만멈춰도 아니고..가만이뭐야...

이러니 대화가 되겠나요 대화가 안됩니다 대화가
의사소통이 불가능해요 대화하다가 뒤돌아서면
다른소리해요

이멍청한 상사가 있는 회사를 믿고 계속
다녀야 하는건지 의심만들고 대화하면 현타오고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