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꾼 꿈.
「이동」
꿈속 저는 해외로 유학을 가게되어 한 유람선 안에서 외국인들과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배 밑에 차키 정도의 리모컨이 있길래 한번 이것저것 버튼을 눌려봤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유람선에 있던 제가 차를 타고 익숙한 시골길를 가고 있는거였습니다
그러다가 곧 그길이 외할머니네댁에 가는 길이라는걸 알아차린 후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왕 여기까지 온거 외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뵈려 외가댁에 갔죠
그렇게 외할머니댁에 간 뒤 놀래켜줄려고 "할머니! 저 왔어요!" 외치며 들어가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는겁니다
혹시 집에 없나 싶어 둘러보는데 그때 끔찍한 관경을 보았습니다
현재 팔팔히 잘 지내고 계시던 두분이 꿈속에선 이미 할아버지는 돌아가신지 오래되셨고 할머니는 막 돌아가신 참인겁니다
그래서 어리둥절한 저는 아빠에게 달려가 이게 무슨일이냐고 말를 하였다만 아빤 이미 제정신이 아닌 마냥 바닥에서 웅크린체 웅얼웅얼 거리기만 하였으며 큰 이모는 홀로 화만내는 상태고 작은 이모는 모습조차 보이지않았습니다
저는 이게 무슨 상황인지 차분히 생각할려고 거실에 가서 앉는데 그순간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겁니다
그뒤 저는 '아무리 꿈속이라도 그렇게 팔팔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쉽게 돌아가실리가 없다 꿈속이니 아무런 걱정은 필요없다' 며 스스로 저를 위로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혼자 거실에서 울고 있었을때 왠 여자가 제 앞으로 오더니 "이곳은 니가 알고있던곳이 아니야 니가 알고이썬 곳의 두분은 아직도 건강하셔" 라고 말를 한뒤 상황이 어떻게 된지 차근히 말를 해줬습니다
그 여자가 말하길 제가 그 배에서 주운 그 물건은 쉽게 말하자면 차원을 이동시키는 물건 저는 이 물건을 아무렇게나 만지다가 보기싫은 차원으로 이동된거죠
그렇게 저는 다시 월래 세계로 돌려보내 달라고 하였더만 그여자가 말하기를 이 장치는 충전하는데 하루가 걸리며 지금은 이 물건을 뺏기위해 쫒아오는 사람들이 있기에 얼릉 이 차원에서 도망가야한다며 저를 붙잡고 다른 차원기기를 이용하여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렇게 이동한 곳은 프랑스 파리의 한 거리 한숨은 돌렸다 라고 생각하는데 문득 의문이 드는겁니다
분명 차원 이동 장치는 사용하면 무조건 쿨 타임 하루를 기다려야하는데 그 여자는 차원 이동 장치가 한개만 있는데도 나를 따라오는데 한번 또 이 파리로 오는데 한번 총 두번의 공간 이동을 한겁니다
그래서 이에 대해 물었더니 상대방이 들어간 흔적을 따라 들어가면 에너지를 많이 잡아먹지 않는다고합니다
그렇게 우린 최대한 빨리 하루를 안전히 보낼 장소를 찾는데 이 여자가 갑자기 찻집에 들어가는겁니다
저는 어쩔 수 없이 따라 들어갔다만 다른건 없고 왠 한 할아버지와 여러 주전자 그리고 찻잔과 쿠키 그리고 찻잎만 있었습니다
그렇게 그 여자는 조그만한 테이플에 앉고 할아버지는 이상하게 생긴 주전자로 물를 끓고 오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티타임 즐길 시간이 없다며 우릴 쫒아오는 사람이 있다고 하지않았냐며 막 화내는데 할아버지가 웃으면서 "티타임 만큼 충분히 즐기면서 시간 보내는게 어디있나?" 라고 말하는겁니다
그래서 전 혹시나하고 휴대폰을 꺼내 날자를 확인했는데 하루가 지난겁니다
알고보니 그 할아버지의 주전자는 시간을 앞 당겨주는 장치였으며 우릴 하루 후로 시간을 이동시킨겁니다
그렇게 저흰 할어버지에게 인사를 한뒤 장치를 이용해 차원 이동을 해도 쫒아온다는 놈들이 못 쫒아오도록 아무도 모르는곳에서 이동을 할 생각으로 찻집을 나왔죠
그런데 찻집을 나오는 순간 왠 검은 차가 우리들 앞으로 슝 지나가 벽에 부디치더니 왠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가 나오더니 제쪽으로 쫒아오는겁니다
그래서 그 여자와 함깨 도망치고 여자는 자기가 미끼가 된다며 그 검은 양복의 남자를 관심을 끌고서는 어디론가 가버렸습니다
저는 그뒤 안전한 곳에서 빨리 이동하고 집에가서 자고싶다 라는 욕망만 커졌고 대체 어디로 숨어야 못 쫒아오나 생각하다가 그냥 옥상에서 파쿠르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안전한 곳 발견하면 거기서 차원이동하자! 라는 생각으로 근처 건물을 옥상으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창문을 보는데 건물 밖에서 왠 뚱뚱한 남자가 허겁지겁 뛰어오더니 옥상으로 올라가는 저를보고 '너너너너 너 너너너너너!!!!!' 라는 입모양과 함깨 저를 가르키는겁니다
그래서 '아 저녀석이 고용주구나' 라고 생각하고 전 다시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렇게 옥상에서 파쿠르를 하며 도망치는데 나와 똑같은 생각으로 이 옥상에 올라온건지 아님 고용주에게 들은건지는 몰라도 그 여자와 검은 양복 남자도 함깨 옥상을 파쿠르로 막 뛰어다니더니 저를 붙잡을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너무 놀라 도망가다가 발를 헛 디뎠고 결국엔 옥상에서 떨어지는 동시에 차원이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꿈에서 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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