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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paran.com/board/view_temp.php?table=sisa&no=33651&page=1&keyfield=&keyword=&sb= dw님 댓글보고 결국 1차로 대강의 자료정리 들어갑니다.
시간이 오래된 관계로 내일 보다 정확한 뉴스 기사나 검색해보기로 하고...
참고로 나는 노빠 아닙니다. 한번도 노빠였던 적 없습니다.
대구사람이며 한까는 맞습니다.
1. 이명박의 추진력?
"70년대 밀어붙이기식 경제개발론"을 내세우기 때문이고,
=> 이명박이 추진력이 있다는것이 이런식으로 비하될줄은 몰랐습니다.
역시 말이라는 것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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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추진력입니까?
길게 시간을 두고 추진되어야할 일들이 그만의 업적을 위해
졸속으로 추진되어 결국 추가비용을 더 지불하게 만드는 추진력 말인가요?
현대건설부터 볼까요? 이명박의 경영형태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현대건설은 중동에서 10년동안 승승장구했던 기업입니다.
그러나 이명박이 사장으로 있을 때 현대건설은
부정공사비책정이나 국가간의 차등대우등의 문제점을 안고
신용등급이 떨어져 해외산업은 거의 철수하였습니다.
청계천? 님이 보기 좋다는 청계천 과연 언제까지 보기 좋을까요?
님은 보기좋은 인공호수... 어항이란 의견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합니까?
시멘트로 만들어진 수돗물이 흐르는 청계천...
그 수돗물은 다 공짜인가요? 1년에 물값만 150억이라는 소문이 돌자
조중동은 그것을 축소하기 바쁘지 않았습니까? 작년한해 270억이 청계천에
들어갔다는데... 과연 그 돈은 어디서 나옵니까?
생태계가 저절로 복원되지 않으면 앞으로도 결국 유지비용은 더 듭니다.
버스개편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그렇게 적자가 나오나요?
그거 메울려고 버스차비 많이 오르지 않았습니까?
근데 이명박이 있을 때 왜 서울시정이 적자가 나지않았을까요?
뚝섬을 팔았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그저 자신의 업적만 높이려는 추진력이 진짜 추진력인가요?
아 증거자료는 내일 찾아 드리께요.
2. 이명박의 귀족 정신
"가진자의 이익"을 더 중요시 하기 때문이며,
=> 이명박이 열심히 일해서 돈 많이 벌어서 부자인것이 그렇게 못마땅합니까?
가진자의 이익을 중요시한 정책이 뭐가있는지 궁금하군요
사회적 약자(여성, 시민)의 고충을 모르기 때문이며,
=> 여성계를 멸시하는듯한 발언은 했습니다만 이는 이명박의 실언이라고 할 수 있군요.. 저도 이런 발언은 좀 안했으면 합니다만 그 말 한마디로 서민의 고충을 모른다고 어떡게 말할수 있겠습니까?
말 한마디 한마디 "권력"을 좋아하고,
=> 지금 대통령되려고 하는 이해찬, 문국현, 유시민, 정동영 모두가 권력을 좋아하기 때문에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세상 어느 누구나가 권력을 좋아합니다. 돈을 좋아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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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인 것이 못마땅하냐구요? 나도 가진 자이기에 그렇지 않습니다.
비유도 참...
유머라 생각하고 이 점은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그대신 이명박의 귀족정신에 대해 한번 짚어볼까 싶네요.
이명박은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우리나라 노동운동은 비효율적이고 불법적'
이라고 하였고, '정권을 바꿔주면 사회기초질서 확립이라는 큰 틀에서
기업의 노사문제를 바꾸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고 했습니다.
최근 뉴스에서도 나오죠?
비정규직 더 많이 만들어 노동 유연성을 더 창조하겠다고... 그랬죠?
이것은 기업인들을 위한 노동 유연성입니다.
노동의 유연성엔 기능적 유연성이란 것도 있습니다.
글이 길어 설명은 생략...
그런데 이명박은 비용절감만을 내세우며 노동자를 핍박하는 기업들의 편법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떤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수량적 유연성만을 강조하고 있으니
귀족적이지 않습니까?
좀 더 설명하겠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가치창조로 수익을 통해 근로자에게 더 많은 몫을
주려고 하는 곳은 매우 드뭅니다.
왜 유한킴벌리가 대학생들이 지지하는 1위 기업이겠어요?
실제 대부분 기업들은 인건비 축소와 더많은 수익을 경영자나 주주들이
가져가려 하기때문에 "근로자 = 소비자"인데 그들이 그 적은 월급으로
어디 소비할 마음이라도 생기겠습니까?.
그걸 다른 말로 소비정서라고 하던가?
그것때문에 경제가 꽁꽁 묶이고, 가진 자 더 가지고,
못가진 자 더 가난해지는 빈부격차가 심해지는 것이고,
일자리는 점점 찾기 힘들어지는데...
그런 거 사회 나가면 피부로 느끼지 않습니까?
"권력"을 좋아하는 게 죄냐구요? 그것 자체는 죄가 아닙니다.
그 권력을 쥐었을 때, 과연 그것을 자신과 가진 자들을 위해서만
휘두르느냐... 진정으로 전 국민을 위해 사용하느냐...
그걸 이야기 한 것입니다. 여기서 더 질문 있나요?
3. "종교"와 "정치"를 구분짓지 못하기 때문이며,
-> 이명박이 기독교 신자이긴 하지만 종교의 자유를 가진 우리나라에서 이게 왜 비난을 받는지 모르겠군요.. 미국같은 경우는 대통령 선출되면 성경책에 손올려놓고 선언까지 합니다. 그리고 '봉헌'과 같은 발언을 빌미로 "종교"와 "정치"를 구분짓지 못한다고 하는것 같은데 그 발언이랑 정치를 종교적으로하는거랑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건지 알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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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은 기독교의 순수한 정신을 모릅니다.
그는 기독교를 정치의 수단으로 이용할 뿐입니다.
그가 진정한 기독교인이라면 낙태 이야기를 쉽게 꺼내지도 못합니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거룩한 도시이며, 서울의 시민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다. 서울의 회복과 부흥을 꿈꾸고 기도하는 서울 기독청년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수도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한다." (2004년 5월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 기도회에서)
이 말은 과연 당신이 보기에 문제가 없는 발언입니까?
조금만 짚어볼까요?
첫째 그가 진실한 기독교인이라면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이 일(서울시장)을 서울 시민들과 서울을 위해
노력하는 주님의 종이 되게 하소서." 이 정도의 기도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둘째 "장애아는 낙태할 수 있다"
결국 그는 진실한 크리스챤이 아닙니다.
기독교는 어느 인간의 생명이라도 천하보다 귀하다고 합니다.
어찌 그가 '천하보다 귀한' 인간의 생명을 재판할 수 있습니까?
장애아의 낙태는 비 기독교인들이 할 수 있는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셋째 그는 기독교를 모독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의 대표적인 폐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찌 서울을 봉헌한답시고 기독교 정치를 합니까?
한국 기독교인들은 어떤 면에서 참 어리석습니다.
이런 반기독교적인 발언에 대해서도 그저 "아멘" "할렐루야"...
요까지만 하고 더 반론해 주시죠.
4. 그가 지나온 발자취(청계천등)에서 무너져간 "경제"를 보기 때문이며,
-> 대구에 사신다고요? 저는 서울에 살면서 청계천을 보며 참 잘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서울시민의 대다수가 제 의견에 동의할 것이고 그렇기 떄문에 서울에서 이명박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은것일 겁니다. 청계천에서 어떤 관점으로 무너진 경계를 보셨나요? 노무현이 나라빚 엄청 늘려놓은거에서는 어떤게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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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답변드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노무현이야기가 나온 김에
노무현과 좀 비교해보겠습니다.
박정희 노태우때 부동산과 물가는 매년 200% 올랐습니다.
근데 노무현 정권동안 5년간 부동산 9.3%, 년 물가 2.6% 올랐어요.
그것도 부동산 오른 곳은 수도권과 충청도 신행정수도 뿐입니다.
그리고 빚이 많다구요?
빌린돈보다 빌려준 돈이 많아 200조원의 순채권 국가란 말도 있습니다.
어느쪽이 진실일까요?
TV토론 프로그램에서 언젠가 드러날 것이니 유심히 보시기 바랍니다.
재정적자 또한 IMF빚 갚는 데 쓰고 있는 것이고,
경제 성장률 5% 가지고, 혹평을 해대던 조중동은 성장률이 높은 개발도상국 중국과 비교했죠.
가까운 일본은 2% 밖에 안되는 데도 언급도 안되고 말이죠...
이거 자료 잘 모인 거 있던데 읽어는 보셨나요?
필요하다면...
5.수구 보수 세력인 조중동과 결탁해 있기 때문이며,
-> 수구보수세력인 조중동이 성향이 비슷한 이명박을 지지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님의 논리대로라면 노무현은 한겨레나 오마이뉴스와 결탁을 했겠네요?
도덕성이 땅에 떨어져 있는 한나라당의 최고 수장이기 때문입니다.
=> 말 잘하셨습니다. 그럼 도덕성이 땅에 떨어져있는 청와대는 어떻게 보십니까? 저는 이번 신정아사건때문에 노무현을 비판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어느 권력집단이건 비리는 생기기 마련이기때문에 그 사건이 공개 되느냐 마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글은 이제 곧 많은 안티 이명박분들께 난도질을 당하겠지만 답답해서 그냥 못지나가겠더군요. 그리고 오유에서 이명박 지지하면 이명박 알바인가요?
그럼 님은 이해찬의 알바인가요? 아니지요? 저도 이명박을 지지하지만 알바는 아니랍니다. 도대체 님의 글에는 논리라는것은 눈꼽만큼도 보이지를 않는군요. 아주 편협한 흑백논리가 기본적으로 깔려있군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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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흑백논리 하시는데...
한겨레 또한 노무현 정부 까댑니다. 안 읽어 보시는군요.
그리고 신정아의 권력형 비리가 과연 노무현과 구조적으로 어떤 결합이 있다고 보며, 그간 한나라당이 보여주었던 차떼기나 성희롱같은 도덕성 타락과 얼마나 비교가 되며, 얼마만한 크기로 한나라당 사건들이 언론에서 다루어지는지, 이번 신정아사건이 그런 한나라당의 비리와 관련해 얼마나 보도양이나 까대는 정도가 비교가 되는지도 보이시나요?
그럼 조중동이 조용하게 다루는 이명박 관련 수사 건에 대해 한번 볼까요?
이 후보의 처남 김재정씨하고 상은씨가 현대건설로부터
15억에 산 도곡동 땅을 10년 후 포항제철이 263억에 사들인 배경이랑
이 후보와의 관련성이 하나 있습니다.
김경준씨의 경우 투자전문회사 BBK의 지주회사 엘케이뱅크를 이용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근데도 미국에 인신보호를
법원에 신청해놓고 귀국하지 않고 있어요. 근데 이 BBK가 이후보의 것이라고
하고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왔지요? 물론 관련없다고 합니다.
1997년 선거법 위반시에도 비서관 김유찬에게 위증교사를 했는지에 대해서도 있고,
또 무엇이 있더라? 내친 김에 자료나 한번 모아서 연도별로 정리해볼까 싶기도 하고.
도덕성 비교도 해야되는데 일단은 요까지만 하고 잠도 오고 밤이 깊으니 내일 다시 보죠...
dw님 댓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