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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wedlock_178
    작성자 : 샤누
    추천 : 13
    조회수 : 1661
    IP : 175.223.***.120
    댓글 : 51개
    등록시간 : 2016/04/19 03:32:47
    http://todayhumor.com/?wedlock_178 모바일
    외롭다고 결혼하지 마세요
    외롭다고 결혼하지 마세요 

     네 베오베글처럼  차라리 클래식을 들으세요 

     아님 그냥 원래 하시던대로  

    게임을 하고 
    애니를 보고 
    미드 일드를 보고 
    예능을 보고 
    만화책을 보고 
    술을 마시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가끔은 요리도 해 보고  

    정 그것도 안되면 차라리 운동이라도 하세요 

    거창할것도 없어요 
    등산  아니 것도 말고 
    인라인, 자전거 
    아니 산책이라도 

     결혼은 외로움에 대한 답이 아니에요 

     전 나이 32까지 담배를 안폈습니다 

    근데 결혼 후에 
    결혼 2년 후에 담배를 시작했어요 
     외로워서요  
    분명 와이프가 집에 있는데 
    근데 너무 외로워서 
    집 앞 놀이터에서  서성이다가 
    결국 담배를 시작했죠 

     내가 싱글일땐 
    연애하면 결혼하면 
    외롭지 않을 줄 알았죠 

     결혼했는데 외로우면 정말 답이 없어요  

    지금은 돌싱입니다 

     물론 지금도 너무 외로워요  

    하지만 지금은 그 외로움이  
    못 받아 들일만큼 괴롭진 않아요 

     그냥 일상이 됐죠 

     취미를 만드세요

     영화감상 음악감상  
    그런 소비하는 취미 말고 

    처음엔 잘 못하더라도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악기를 연주하는 
    뭐 모형을 만드시거나 해도 되고 
     아뭏든 그런 생산하는 취미를요  

    그럼 아무래도 덜 질려요 
    볼게없어 들을게 없어 란 말 안하게 되니      

    그리고
    절대 가족에게 친구에게
    의지하지 마세요

    내 인생은 어쩌피 오롯이 나만의 것이에요

    나 혼자 인생을 즐길수 있는 길을 찾으세요
     
     그게 설령 일이라도 
    그로 인해 즐거움을 느낀다면
    그것도 나쁘진 않지만 
    되도록이면 언젠가 제대로 된 보상을 못받아
    자괴감이 들 수 있는
    일 말고 

    다른 곳에서
    즐거움을
    외로움을  망각할 수 있는 무언가를
     꼭 찾으세요 

     배우자든 친구든 가족이든
    함께 해야 하는 것   말구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04/19 03:58:12  211.238.***.21  핑크너구리  412663
    [2] 2016/04/19 07:04:39  1.11.***.193  딸  358063
    [3] 2016/04/19 07:10:30  175.223.***.219  스며들어  661809
    [4] 2016/04/19 07:33:13  183.96.***.124  초아˚  252249
    [5] 2016/04/19 09:21:07  78.226.***.32  rubinette  687173
    [6] 2016/04/19 09:21:25  122.34.***.97  프로웃음러  699510
    [7] 2016/04/19 10:08:10  118.34.***.200  높이  156952
    [8] 2016/04/19 12:31:11  221.143.***.108  지수귀문도  399395
    [9] 2016/04/19 13:00:00  121.88.***.206  마니하냥  624947
    [10] 2016/04/19 13:35:30  175.203.***.229  사막개구리  653083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아서라(2016-04-19 08:04:13)59.9.***.146추천 9
    본인 취마생활 하나 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존중해야한다고 보구요.
    풍요속 빈곤이라고해야하나..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그런 공허함이겠죠...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6-04-19 13:35:30
    상혁(2016-04-19 13:48:06)121.88.***.18추천 51/91
    전 취미이자 꿈이 지금 와이프랑 지금처럼 계속 이렇게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트러블이 없어요.

    건프라가 저절로 조립 안된다고 건담한테 화내지 않고, 고기 안잡힌다고 바다랑 싸우지 않고, 자동차 튜닝 돈 많이 든다고 자동차를 미워하지도 않죠.^^
    무려 이런 '취미 나불랭이 물건' 보다 배우자를 소중히 생각하지 않은건 아닐지요.
    요즘 게임에 '오토'기능 많던데. '결혼' 이라는 이벤트를 통과하면. 뭔가 외로움이 없어지는 '오토'를 은근 바라셨나 봅니다.
    제 주위에도 돌싱이 꽤 있는데. 나름 현명한 선택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니. 자기 체질에 맞는 것을 찾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되려 문제는... 부부 간판 달고 몇년째 서로 저주만 하는 사람들이겠죠.
    댓글 6개 ▲
    Kongip(2016-04-19 16:24:12)121.148.***.99추천 63/9
    싫다.
    무슨 상황인지 1개도 모르면서
    은근히 돌려서 비난하는 댓글.

    이런 글에 추천 박히는것도 싫고.
    상혁(2016-04-19 16:41:04)121.88.***.18추천 6/43
    Kongip님은 무슨 상황인지 정확하게 아시나요.
    게시판에서야 게시판에 작성자가 써놓은 글만 꼼꼼히 읽어보고 그에 대해 말하면 안되는 건가요.
    작성자가 '외로움 제거'를 바랬는데 결혼으로 그게 안됐다고 써놓으셔서 그렇게 안되는 방법이 생각나서 쓴건데...

    제가 뭐 전문 카운셀러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TMAX(2016-04-19 17:56:45)121.66.***.236추천 16
    이미 겪을거 겪고 돌싱이라잖아요.......ㅠ
    [본인삭제]냥새끼내새끼(2016-04-19 18:07:35)175.223.***.61추천 11/14
    나도차단해라(2016-04-19 19:39:27)175.223.***.93추천 5
    루리웹 새우튀김맨인가...
    헤비댓글러(2016-04-19 20:53:29)124.243.***.19추천 14
    아 눈이모티콘 진짜 개극혐이다 레알..
    저 사람 사정모르고 나불대지마세요
    그쪽이 그렇게 느끼는 것 처럼 저쪽은 저렇게 느끼는 거고
    당신의 생각이 잘못된게 아닌 것 처럼
    저 사람도 저사람의 기준에 의해선 잘못된게 아닌거니까
    그니까 좀 본인말'만' 맞다고 이야기하지말고
    이럴때는 그냥 아닥해요 그럼 반이라도 가니까
    따뜻한게좋앙(2016-04-19 13:49:17)59.18.***.7추천 26
    이글은 제가 많은 분들에게 들은 이야기랑 같은 흐름이네요 결혼하면 안외로울꺼 같아?? 결혼하면 더 외로워 너 스스로를 사랑하고 너만의 시간을 기쁘게 보내는 법을 아는게 가장 중요해
    이말 진짜 많이 들었는데 ...... ㅠㅠ 힘내세요 ㅠㅠㅠㅠ
    댓글 0개 ▲
    엘리엇스미스(2016-04-19 14:05:20)121.131.***.188추천 0
    명심하겠습니다.
    댓글 0개 ▲
    태현대디(2016-04-19 14:18:05)175.223.***.245추천 4
    결혼은 내가 저사람은 잘해줄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때 하는게 그나마 좋을거 같아요
    그런 마음으로 해도 싸우지만 이겨낼수 있으니깐요
    댓글 0개 ▲
    ★봉봉★(2016-04-19 14:40:01)223.33.***.43추천 4
    취미. 취향 맞는 커플이 결혼해서도 잘 살더군요.
    댓글 0개 ▲
    똑딱똑땩(2016-04-19 14:55:55)218.52.***.168추천 85

    무한도전 스트레스편에서...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6-04-19 15:07:38
    GREAT!(2016-04-19 15:10:52)223.62.***.96추천 4
    이제는 결혼 못하는 세상이 될 겁니다 돈이 없어서
    댓글 0개 ▲
    프로긍정러(2016-04-19 15:12:29)121.188.***.231추천 5
    연애 3년 하고 이걸 깨달았어요!! 지금은 혼자 된지 좀 되었네요 오징오징 근데 이게 더 좋아요 오징오징
    댓글 0개 ▲
    q꾼p(2016-04-19 15:17:41)66.249.***.146추천 23
    제가 아시는 분은
    정말 공부만 공부만 죽어라 해서
    소위 사자 직업으로
    남부럽지 않는 직업을 갖었지만
    정말 공부만하다가
    세상물정도 모르고 스트레스 풀줄도 모르고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다
    결국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자기 스트레스는 자기가 관리할 줄 알아야합니다.
    댓글 0개 ▲
    곰문곰문(2016-04-19 15:18:54)121.176.***.180추천 45
    결혼해도 외로울거고 그건 사람이니까 당연히 죽을때까지 가지고 가는 감정인거예요. 누가 옆에있다고 해서 외로움을 안느끼고 살진 않아요.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사람만이 혼자로서도, 누군가와 함께로서도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혼자가 외로워서 누굴 만나고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한 뒤, 그래도 외로움이 오면 그런 사람들은 멘붕을 겪음. 이러지 않으려고 결혼한건데 왜 외롭지? 하면서. 그건 애초에 본인이 가진 "외로움"에 대한 인식 핀트가 잘 못된거임.
    댓글 2개 ▲
    빠뿅(2016-04-19 16:18:26)121.150.***.109추천 1
    님 정답!
    아이패드론 추천이 안되서 아쉽삼! ㅠㅠ
    그녀가말했다(2016-04-19 20:01:52)108.162.***.25추천 0
    이거 정답
    태연하라구(2016-04-19 15:20:47)183.104.***.211추천 25
    어차피 때되면 먹는 밥같은거도 아니고 결혼이
    물론 한번 갔다오신 분이라 내인생 오롯이 내것이라고 하셨는데
    이런말이 사치로 느껴지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외로워도 결혼은 꿈도 못꾸는 분들이 아마 더 많을거예요
    결혼할 사람이 있어도 경제적 문제 때문에 못할수도 있고
    아예 이성을 사귀를 자체를 포기한 사람도 있을수가 있구요

    고민게시판만 가봐도 이런 내용이 사치인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뭘 비난하거나 이러자고 쓴는게 아니라
    너무 그렇게 가족이나 친구에게 의지하면 안된다 그러진 마세요..
    그런거라도 없으면 죽어버릴 사람들의 글이
    고민게시판에는 넘쳐 납니다...
    댓글 0개 ▲
    반을용(2016-04-19 15:21:21)121.182.***.72추천 2
    그래서 전 취미로 히이로를 하고 있습죠 케케케케
    댓글 0개 ▲
    [본인삭제]연애고자님(2016-04-19 15:23:35)112.155.***.219추천 0
    댓글 2개 ▲
    곰문곰문(2016-04-19 15:26:52)121.176.***.180추천 8
    사람이기때문이죠. 사람은 아무리 상대에게 맞춰주고 상대를 백퍼 공감하려고하고 이해하려고 애를 써도 결국은 타인이기때문에 헤아릴 수 없는 부분이 어떻게든 생겨날 수밖에 없는데(만약 그정도로 이해하려고 노력하지않으면 더 심하게 생겨나는건 당연) 또 그점에서 인간은 서운함을 가져버리죠. 이정도는 아무리 가족이라도 애인이라도 남편/부인이라도 진짜 내 영혼과 하나인 사람이 아니다보니 놓칠 수 있는 부분이네~ 하고 이해를 해주면 다행인데 그게 말처럼 안돼요. 왜? 지나가는 사람한테는 기대하는게 없지만 가족한테는 기대하는게 있거든요. 내사람이다. 내 부인/남편인데. 내 동반자인데. 라는 생각에 기대가 생기니 거기 못맞춰주는 일 생기면 느끼는 허무함이나 서운함도 엄청나게 크고. 그게 결국 결혼해도 난 혼자야.. 식의 외로움으로 이해되버리고 마는거죠.
    [본인삭제]냐옹이는냐옹(2016-04-19 16:22:20)1.252.***.172추천 4
    비설당주(2016-04-19 15:27:59)119.192.***.105추천 16
    저는 그냥 노처녀지만...;;; 집에 혼자 있을 때보다 다른 사람이랑 같이 있을 때가 더 외로운 거 같아요.
    혼자 잘 놀아서 외롭다는 감정 잘 못 느끼는 줄 알았는데.
    그렇다고 제가 모임에 나가서 구석에 있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주도적인 활동도 많이 하고 음주가무 다 잘 하는 편이라 찾는 사람도 많습니다만...
    제가 결혼을 안 하는 이유 중에 하나도 그거예요.
    둘이 있을 때 외로우면 답이 없을 거 같아서요. 연애도 귀찮긔...
    댓글 1개 ▲
    [본인삭제]냐옹이는냐옹(2016-04-19 16:24:34)1.252.***.172추천 11
    핑거포스(2016-04-19 15:28:23)108.162.***.129추천 0
    세상살이 정답이 있을리가요 이런경우 저런경우 다 있죠
    댓글 0개 ▲
    오늘의잡담(2016-04-19 15:29:33)211.195.***.12추천 8
    외로우면 연애해야되요. 결혼이 아니라.
    댓글 0개 ▲
    보름이엄마(2016-04-19 15:34:10)180.229.***.248추천 16
    백퍼센트 공감합니다.
    결혼은 외로움의 해결책이 아니예요
    오히려 배로 외로워 집니다.
    거기에 책임감까지 나를 짖눌러요
    애가 생기면 나아질거라고 하죠? 애 역시 외로운부부생활에 해결책이 아닙니다.
    애까지 외로워지는 상황을 눈으로 보고싶지않으시면 신중히 생각하세요
    댓글 0개 ▲
    tomryu(2016-04-19 15:34:12)183.98.***.226추천 14
    결혼21년차, 요즘은 딸둘과 집사람의 영원한 ATM이
    되가고 있다는 생각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돈지급이 제대로 안되면 난리납니다...
    정말 끝이 없군요...
    댓글 3개 ▲
    샬케04(2016-04-19 16:18:08)211.182.***.157추천 4/18
    이혼
    빠뿅(2016-04-19 16:20:54)121.150.***.109추천 3
    ㅠㅠ...토닥토닥
    스테키(2016-04-19 19:36:44)1.244.***.62추천 1
    상한선 정하는게 필요해 보여요.
    그 난리를 치면 남편,아빠로서 맘 약해져서 다 들어주시니까 계속 더더 요구하는거 아닐까..

    근데 대부분 가장의 현실인거 같아요ㅜㅜ
    아빠들 화이팅..
    히우지메(2016-04-19 15:38:00)221.148.***.110추천 7
    주변에 보면 이 당연한걸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더라,
    특히 배우자가 나 좀 챙겨줬으면 좋겠다...이런 맘으로 결혼하는 사람 엄청 많음
    댓글 0개 ▲
    양곰이(2016-04-19 15:39:00)218.55.***.130추천 0
    글쓰신 분은 결혼하셨는지 ㅜㅜ
    저는 요즘 멸종위기라서 ㅜㅜ
    댓글 0개 ▲
    소주한잔캬(2016-04-19 15:41:58)124.51.***.32추천 22/19
    아..
    저도 결혼하고 일 년도 안되서 이런 문제로 술을 많이 마셨어요.
    첫째 임신하고부터 얘들 엄마가 변하기 시작하더니,
    출산 후에는 정말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그런 얘들엄마를 위해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성에 차질 않았나봅니다. 밥 늦게 퇴근하고 집에오면 집은 X판
    이고 청소며 뭐며 엉망이지 않은게 없었어요.
    그냥 모든게 다 제 탓이었습니다. 진짜 모든것이..
    정말 외롭다는 표현이 딱 맞아요.
    누구한테 하소연 할 수도 없고, 말도 안통하고, 무조건 '나만
    힘들어', '다 니 탓이야', '나 육아때문에 힘들어', '왜 나만
    이래야해?' 등등 일일히 다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저를
    몰아갔어요. 예전 미생에 '집이 힘들다'란 말이 나왔었는데
    그게 정말이더라구요. 전 진짜 얘들엄마를 위해 많은것을
    했는데 결국은 지금까지도 모든게 다 제 탓이더라구요.
    댓글 5개 ▲
    헐퀴어이음네(2016-04-19 17:11:09)112.221.***.181추천 1
    정말 극공감 합니다.
    wlzm(2016-04-19 17:26:45)125.128.***.138추천 4
    비공은 뭘까요
    쿨브리츠(2016-04-19 17:44:24)122.252.***.35추천 1
    비공은 애들을 얘들이라고 써서 그렇지않을까요?
    달콤베이킹(2016-04-19 18:04:56)183.96.***.21추천 28/8
    본인은 밤늦게 퇴근하셨으니 아내분 독박육아일텐데 애키우면서 집안일까지 완벽하게 해놓는걸 바라셔서 비공드림
    소주한잔캬(2016-04-19 18:30:09)124.51.***.32추천 13
    네. 밤 늦게 퇴근하고 집에와서 주무시는분들 깰까봐
    조용히 조심스레 설거지하구, 내일 먹을 수 있도록 밥 예약해놓구, 국 끓여놓구, 간단한 청소와 정리하구, 샤워하구,
    3~4시간 자고 새벽에 출근하고 했습니다.
    거의 매일을 이랬으니 비공 받을만 하지요?
    완벽한 집안일을 원한것이 아니에요.
    독박육아라는 말.. 그 말 진짜 무서운 말이에요.
    길라임엄마(2016-04-19 15:49:17)106.244.***.142추천 0
    구구절절이 공감합니다.
    댓글 0개 ▲
    사내연애금지(2016-04-19 16:02:25)220.126.***.81추천 10
    결혼 10년차로서 댓글 답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것을 포함한 첫 5년은 정말이지 전쟁같았습니다. 달라도 너무 다르고, 육아에 살림에 아직 기반이 덜된 생활하며...  미칠것 같고 싸우기도 엄청 싸우면서 그 5년이 흘러가다가 권태가 덮쳤죠. 정말 이혼을 해야겠다는 결심이 들며 오만정도 다 떨어져 나가고 .. 부정적인 부분만 썼는데 그 안에 기쁨도 있긴 했습니다. 출산과 아이가 주는 행복도 있었고 이토록 안좋은 날만 있었던것은 아니었지만.. 불만과 인내심이 극에 달해 결국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5년차에.
    우울증이 있었기도 했고 마지막 시도로서 병원에 가서 상담을 했습니다. 아.. 어차피 누굴 만나 살더라도 같은 과정 겪을것 같고.. 다시결혼할 바엔 결혼을 유지하는게 낫겠다 싶더군요.
    온 정이 다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한심한 농담에 웃는척 하고  뿌리치고 쳐내던 손 그냥 잡아주고 했더니 그나마 마음이 서서히 녹데요. 한 2년 걸렸던것 같아요.
    여전히 세심한 면은 못 되지만 난 얼마나 그사람 속을 잘 알아서 해준것이 많았나 싶기도 하고. 여전히 취향도 성격도 달라서 같이 있기보단 떨어져 지낼때 더 행복하지만
    인생의 협력자로서 그렇게 살아갑니다. 언제까지 유지될 결혼일지는 나도 모르겠어요. 진정한 운명의 상대란게 있기는 한가요? 좌우지간 겉으로는 죽고 못사는듯이 깨를 빻으며 여태 삽니다. 이혼도 결혼도 개인의 선택입니다. 그리고 결국엔  혼자인게 맞는것 같습니다..  10년차.. 의리로 삽니다. 그렇다고,가정을 위협하는 로멘스를 꿈꾸지도 않습니다. 그런거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처음에만 좋지 다 똑같은거 아니겠습니까.
    댓글 1개 ▲
    [본인삭제]냐옹이는냐옹(2016-04-19 16:32:06)1.252.***.172추천 3
    [본인삭제]날갱(2016-04-19 16:14:48)221.144.***.9추천 7
    댓글 0개 ▲
    [본인삭제]황금요정(2016-04-19 16:16:26)175.202.***.68추천 12
    댓글 1개 ▲
    [본인삭제]포테이토피자(2016-04-19 22:29:12)210.95.***.216추천 0
    뻥쟁이(2016-04-19 16:22:45)134.159.***.133추천 2
    어제 부모님이랑 저녁을 먹으면서 말씀 드렸어요

    저는 독신 주의자는 아니지만 절대로 등떠밀려 하는 결혼은 하지 않겠습니다.
    댓글 0개 ▲
    성공적로멘틱(2016-04-19 16:32:38)108.162.***.245추천 3
    정말 공감가는 글이네요.

    저도 결혼 7년차에 돌싱이된 남자입니다. 물론 살다가 이런저런 일도 많았고 처음에는 안맞는 부분도 마춰가며 살아가자 했지만 그게 1년 2년 횟수가 지나면서
    지치더군요. 지금은 혼자서 전에 못해본일에 도전하면서 사느라 나름 바쁘다고하지만 외로운거야..뭐...사람이니까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요. 취미로 혼자 여행도 다니고, 사진도 실력없지만 찍고다니면서 나름 나를 위해 살고있습니다. 전에는 못해볼것 들이죠. 결혼생각은 전혀 없지만, 한번 실패했다 생각하니 연애자체도 겁도나고, 그러네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다 누군가를 만나게 되고 또 사랑하게 되서 결혼하게 된다면? 글쎄요.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흐름에 마춰 살겠죠. 여하튼 지금은 행복하다? 라고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불행하지도 않는 삶입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아이유더럽(2016-04-19 17:09:10)221.157.***.238추천 3
    댓글 3개 ▲
    [본인삭제]아이유더럽(2016-04-19 17:10:22)221.157.***.238추천 1
    eyess(2016-04-19 17:44:25)112.146.***.92추천 1
    3번은 이해가 되는데

    1.원하는취미를 가지는 대신 외로움은 안느낌
    2.원하는 자동차로 서류작성할수있음

    이게 무슨 뜻이에요?
    TMAX(2016-04-19 17:57:57)121.66.***.236추천 0
    1. 하고싶은 취미를 즐길경우 외로움을 느끼지 않을만큼 재밌다
    2. 람보르기니 타고싶으면 구매할 수 있다. -> 돈 많다
    이리카스미(2016-04-19 17:34:45)122.216.***.170추천 1
    강추입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563(2016-04-19 17:52:52)219.249.***.120추천 1
    댓글 0개 ▲
    Sizro(2016-04-19 18:47:33)88.67.***.101추천 1
    선생님이 그랬음 결혼은 혼자 자기 챙기는 것 이상을 할 수 있어야 하는거라고...
    댓글 0개 ▲
    포도냄좋☆(2016-04-19 19:08:13)72.197.***.159추천 2
    결혼 후 외로워서 밖을 헤메이다 담배도 배우게 되었다는 얘기가 슬프네요... 이젠 서로 마음 잘 이해하는 분 만나셨으면...
    댓글 0개 ▲
    아름다운사랑(2016-04-19 20:58:30)220.80.***.143추천 2
    글잘봤어요
    조언감사합니다
    다시한번생각하게하네요
    댓글 0개 ▲
    까요까요톡(2016-04-19 22:25:02)110.70.***.154추천 5
    외로워서 결혼하신 거라면 전 작성자님을 비판하고 싶습니다.

    작성자님을 사랑해서 결혼한 전 와이프 분은.. 어떤 마음이셨을 지...
    자세한 내막은 두 분만의 일이겠지만서도 지금 이 글만 보면 전 딱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로움을 달래려 타인에게 무조건적인 위로를 바라지 않으셨으면..

    그리고 언젠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외로움을 모르게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 1개 ▲
    koolblue(2016-04-20 06:14:44)108.162.***.137추천 2
    이미 작성자님께서 외로워서 결혼한거 후회 한다고
    충분히 아파하고 많은 고통 겪으신거 같은데
    이미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는 사실들로 작성자님을 두번 비판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샤누(2016-04-20 21:28:04)추천 2
    앗 리플이 이리 많이 달렸는지 몰랐었어요
    리플들 잘 읽었습니다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굳이 여기에 더 적고 싶진 않네요 ㅎ

    이미 많이 지난 얘기에요
    댓글 0개 ▲
    카시OP야(2016-04-20 22:35:04)1.230.***.36추천 0
    형뉨 빠튕이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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