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에게 맞아서 엉덩이가 괴사되었습니다
제 아들은 군산**중학교 2학년(유도부)에 재학중입니다.
**중학교 유도부 코치로 재직하고 있는 ***과, ***의 친 동생인 ***은 방학기간 중에 유도부 학생들을 지도하여 왔습니다.
두 형제들은 2007. 7. 21. 21:40경 군산시 **동소재 **중학교 유도부 체육관에서 유도부 학생 14명이 있는 곳에서 코치 ***은 제 아들이 운동을 잘 못한다는 이유로 유도부 3학년 선배들을 시켜 팔과 다리를 반항하지 못하도록 잡고 있게 한 후 스텐 야구방망이로 엉덩이와 허벅지를 수십 회 때릴 때, 제 아들이 아파 몸부림치면 똑바로 맞지 못한다고 ***이 합세하여 운동화 발로 옆구리, 얼굴 눈 부위 등을 수회 폭행하였습니다.
***은 야구방망이로 계속 때려 심한 찰과상을 입게 하였음에도 병원에 후송 조치하지 않고 합숙소에 방치하여 놓고, 다음날 7. 22. 15:30경 **중학교 농구 강당에서 코치 ***과 동생 ***이 유도부 학생들을 농구를 시키면서 제 아들이 전날 맞아 농구를 할 수 없어, 아픈 곳에 손을 대고 있자 코치 동생 ***이 발견하고 너 왜 건방지게 행동하느냐며 발로 옆구리 2~3회 차고 얼굴부위 1회 발로 차고 손바닥으로 얼굴 1회 폭행하였습니다.
그 후 농구경기가 끝나고 유도부 체육관에 들어가서 코치 ***이 제 아들의 유도부 선배들한테 팔과 다리를 반항하지 못하도록 잡게 한 후, 스텐 야구방망이로 엉덩이와 허벅지를 전날과 같은 방법으로 수십 회 폭행하였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유도부 3학년 학생들에게 제 아들의 주머니를 뒤져 100원짜리 하나라도 나오면 뺏고 앉아 있지 못하도록 계속 괴롭게 하라고 지시하여 그로 인하여 집에 전화하지도 못하게 유도부 합숙소에 방치하여 놓았습니다.
제 아들이 통증을 못 이겨 비명을 지르자 지나가는 행인이 경찰에 신고하여 경찰들이 출동한 후 코치로부터 제게 연락이 와서 학교에 가서 확인할 때까지 ***과 ***이 사실을 말하지 않고 운동을 심하게 하여 체력이 떨어져 현재 떨고 있다고 하는 등 계속 거짓말을 하다가 제가 아들의 상처부위를 확인하려고 하자, ***이가 보지 못하도록 하면서 상처를 보면 마음이 아프니까 그냥 집으로 가라고 하여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다음날 제가 마음이 너무 아파 뜬 눈으로 밤을 새우고 05:30 경에 학교에 가서 아들의 상처부위를 확인하고 군산 차병원에서 응급조치하면서 담당의사가 세포가 죽은 것 같아 상태가 안 좋다며 종합병원으로 후송 조치하라고 하여 지금은 익산 원대부속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지만 이식수술을 몇 번 해야 하는 상태인데 이식수술을 한 번 하였으나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아들이 치료를 받는다 해도 차후에 성장해서도 흉터가 너무 심해 정상적으로 생활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학생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놓고 학교 측에서는 ‘경찰에만 신고했으면 코치만 해임하고 조용히 학교 선에서 끝내려고 했다’라고 했던 것이 너무 억울하고 괘씸하고 분통합니다. 저희 아들은 하루하루가 고통스럽고 지옥 같은데 책임을 져야 할 학교에서는 마치 남의 일인 것처럼 조용히 덮으려고만 했던 것이 분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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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과 학교이름은 *표 처리 하였습니다. 널리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