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도와주세요...
아직 사회물정을 잘몰라서 손이 떨리면서 씁니다..
전26살의 커피일을 하는사람입니다
가게에 2명의 남자손님(한분 42살,한분 38살, 두분다 돌싱임)이 오셨습니다
오신지는 이제 2달다되가구요...
매일오시니까 (정말 단 하루도 안빼고..하루에 3번은 기본임)
그때에는 딱 겉보기에 사기꾼이나..단란주점이나 유흥업소 운영하는 사람들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덧 저랑도 말을 트게 되었습니다
말 튼지는 한 3주되갑니다 이제..
형님 아우 하면서 좋게좋게 지냈습니다
매일 먹을거 사오고 분식 피자 등등..
3주전부터 나이트 룸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쏘시고...
시계도 비싼거 차시구요..
되게 좋으신 형님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무튼 돈들이 굉장히 많으신거 같았습니다 (돈 천만원을 우습게 봄)
무슨일하시냐고 물어보니 우주정보통신 에 있다고 그렇게 말 하드라구요 참고로 여긴 강동구 길동입니다.
아 그런가보다 하고 따로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명함을 받았기 때문인지 몰라도..
그렇게 알고지내다가 1주일전쯤에 저한테 취업시켜주겠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취업이요??? 라고 하면서 (제가 알바기 때문에 취업에 너무 목메였음..)
어떤일 하는거냐고 물어봤습니다
막스바라? 인가 여성옷들 파는건데 8월달에 오픈한다고
홈페이지 꾸미는거라고 했습니다
안그래도 제 전공이 모바일컨텐츠 이긴 하지만 홈페이지 만들줄은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파일디스크인가? 거기에 아는사람있다고 가서 1주일만 배워가지고 오라고
하는거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을 해본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1주일이 지난 오늘 형님들이 저한테 그러시는겁니다.커피숍에서...
너는 나랑 끝까지 갈수 있겠냐구..
그래서 제가 아직 2달도 안되었는데 쫌 더 봐야할거같다구..그래야 알거같다구
그러자 얘기를 못하겠다고 하는겁니다 요근래에 보면서 저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남자답다고
그러시더군요 난널 괜찮게 봤는데 너가 생각을 해봐야겠다면 우리가 하는일을 말해줄수없다고
그러는겁니다 갑자기 소름이 천천히돋았습니다
솔직히 저한테 여자에대한 문제나 인생에대한 좋은얘기들 사회생활에 좋은얘기들을 많이 해주시곤 합니다
감동받을정도로..
이제부터가 제가 쓰는 글의 핵심적문제입니다..제가 사회돌아가는걸 잘 몰라서 이제부터 쓰는글들이
많이 엉성하고 헷갈리고 하실겁니다 아까 있었던 일들을 생각나는대로 그대로 적겠습니다
저도 형님들과 인생끝까지 가겠다고 했습니다
남자가 큰돈을 벌려면 그만큼 써야한다라고 하면서 머리를조금만써도 큰돈을 벌수있다고
전솔직히 몬소리인가 했습니다
막스바라에서 홈페이지 만드는거 아니였어요?라고 물었습니다
그건맞긴맞는데 대기업사장들이 다 돈을 어떻게 번지 아냐고
전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계속 말씀하시더군요
자기가 법인설립인가? 그거오늘 냈다고 하시더군요 전 잘몰라서 고개만 끄덕였습니다
그러자 회사를 설립해서 일부러 부도나게하고 뒷돈을 챙긴다고 했었나? 그걸 4번인가 하면
50억쯤 벌수있을거라고 하더군요
정말 이때부터 가슴이 떨렸습니다..무서워서요...정말이요..
강제부도를 하면 사장만 형때리고 교도고 가서 1년정도 살다 온다고 했습니다
물론 그사장이란사람은 따로 구했구요
잘 생각은 안나지만 2번째 형님이 말을 이으시는게
자기네집 아파트가 60평인데 용인에 있는데
가짜로 저한테 1억을 빌린걸로 하고 차용증을 저한테 주겠다는겁니다
이것역시 몬소리인지 몰라서 고개만 끄덕였습니다
이 차용증을 제가 가지고 있어야된다고..정말 이때 나 사기당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1년반에서 길게 3년정도면 너 15억에서 20억챙겨주겠다는 말씀까지 했습니다
만약 그차용증 제가 가지고 있으면 문제가 되는건가요?
첫번째 형님이 인생끝까지 갈꺼면 자기만 믿고 따라오라고 넌 내가 하는거만 하면 된다고
너의 인생을 나한테 맡기라고 하셨거든요 대출 얘기도 나왔었구요 내가 하라는거만 하면 된다고
전 도대체 이게 무슨말인지모르겠고 다시물어봐도 모르겠고 몰하려는건지도 모르겠고.
다음주 화요일날 차용증인가? 기억이 잘안나지만 어떤 서류가 나온다고 했는데
그때 작성하자고 그러시더군요
저도 이쪽분야에 대해서 아는게 전혀없기 때문에 아까들은거 생각나는대로 해서 적는겁니다
정말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기인지 사기가아닌지도 모르겠구요
그형님들 가시고 나서 명함을 꺼냈는데 서로 부르던 이름이 아니였습니다
한명의 형님 이름은 이승수 이고 또한명의 이름은 김성욱 입니다
근데 명함에는 오민기라고 되있네요..번호는 맞구요..
이때까지 형님형님하다가
갑자기 이렇게 나오니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저런 사기수법도 있는지요
긴글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믿고 따라가야할지 아니면 여기서 그만둬야할지 모르겟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부탁드리겠습니다 너무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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