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 년 하고도 네달이라는 시간이 지났구나
카페에서 내게 조악한 고소장을 던져줄때도
공대오빠 니놈이 이른 새벽에 메신저로 욕지거리 할때도
참 재미있는 친구들이라고 생각했었단다
솔직히 이정도 상황까지 오게 될줄은 나도 몰랐어서
나름대로의 반성도 해봤었지
그러다가 니네가 다시 사귄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 뭐..
잘 사귀어라
난 내 연애에 관심받기 싫어하는 만큼
난 남 연애도 관심따윈 주지 않는데
너네는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다
축하한다
니들은 천생연분이다
덕분에 세상은 오늘은 한 층 더 아름다워졌단다
차디찬 새벽공기가 이리도 상쾌하고 기분이 좋은적이 얼마만인지!
너 이새기들..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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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12/12 05:22:34 106.243.***.196 루이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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