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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17783
    작성자 : 법조인
    추천 : 198
    조회수 : 13694
    IP : 125.179.***.14
    댓글 : 51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7/08/11 22:22:21
    원글작성시간 : 2007/08/10 23:08:28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7783 모바일
    학내 애정행각 관련 기사를 봤다...
    <도넘은 대학내 애정행각>

    “강의실에서 둘이 입 맞추고, 옷 속에 손 집어 넣고….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
    지난 7월 여름 계절 학기 수업을 들은 서울 A대학 4학년 김모(26)씨는 강의실에서 진한 스킨십을 하는 한 캠퍼스 커플 때문에 수업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연인으로 보이는 두 남녀학생이 수업시간에 입맞춤을 하는 것은 예사였다. 수업 시간이 지날수록 남학생의 손은 여학생의 상의 속으로 빈번하게 들어갔다. 이번 계절 학기 수업은 취업을 앞둔 김씨에게 학점을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지만 김씨는 수업에 집중하기 힘들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대학 캠퍼스 내 애정행각이 도를 넘어섰다. 학습분위기를 흐린다는 학생들의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지만, ‘신세대 커플’들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 장소 불문하고 벌이는 애정행각 “학교라서 더 좋다”

    한적한 시간대의 학과방이나 동아리방은 캠퍼스 내의 애정행각에 자주 활용되는 공간이다. 서울 B대학 김명진(26)씨는 지난 5월 저녁 동아리방을 찾았다. 학교 축제기간이라 학생회관엔 평소보다 사람이 없었다. 김씨가 동아리방 문을 열려고 하는 순간 불이 꺼진 옆 동아리방에서 이상한 신음소리를 들었다. 김씨는 “유리창으로 봤더니 남녀가 옷을 벗은 채 테이블 위에 누워 있는 모습이 희미하게 보였다”며 “유리를 두드렸더니 쥐 죽은 듯 조용해졌지만 금방 같은 소리가 다시 들렸다”고 말했다.

    시험기간 도서관 열람실에서 다른 학생들의 눈을 피해 남자친구와 키스를 해 본 경험이 있는 서울 C대학 4학년 김모(여·22)씨는 “그냥 그때그때 감정에 충실한 것뿐이지 장소는 캠퍼스든 어디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내가 감정이 있는데 굳이 캠퍼스라고 해서 자제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또 캠퍼스에는 지나 다니는 사람이 많아 이런 애정표현을 하면 ‘이 사람이 내 애인’임을 자랑할 수 있어 좋다”는 게 김씨 생각이다.

    취업준비로 하루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내는 서울 D대학 대학원생 이모(28)씨 또한 “캠퍼스 커플이라 굳이 학교 밖으로 나갈 필요성을 못 느낀다”며 “여자친구와 학교에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 애정 표현도 학교에서 하게 된다”고 말했다.

    ◆ 학생·교수 불만 터져 나와

    캠퍼스 내 애정표현 문제가 심각해지자 학생들은 “공부를 하는 데 방해가 된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지만, 이들 커플 중에는 이렇게 지적을 해도 “개인생활에 무슨 참견이냐”는 반발하기도 한다.

    B대학 4학년 이예진(여·23)씨는 "학교에서 포옹하고 키스하려면 차라리 둘이 모텔에 가지, 학교에 왜 오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주변 사람들까지 공부할 마음이 사라지게 만든다”고 말했다. A대학 4학년 이슬(25)씨 또한 "보고 있으면 짜증도 나고 상대적인 박탈감마저 느낀다"며 "캠퍼스도 공공장소인 만큼 차원에서 강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교수들도 마찬가지 입장이다. 서울 E대학 신모 교수는 “학생들이 자신의 욕구와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은 좋지만 그 수위가 점점 심해진다는 생각이 든다”며 “강단에 서면 누가 무엇을 하는지 다 보이는데 강의실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는 학생을 보면 수업을 가르치다가도 맥이 빠진다”고 말했다.

    과도한 스킨십을 하는 연인을 볼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서울 A대학 3학년 이승진(24)씨는 “연인들의 애정표현 자체는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이 함께 공부하는 장소에서 하는 애정표현이 문제”라며 “대학생의 성의식이 아무리 개방적으로 변한다 해도 강의실이나 도서관 같은 공공학습장소에서의 스킨십은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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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난...

    복학전에 캠코더를 손질하기로 했다...크흐흐흐
    법조인의 꼬릿말입니다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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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10 23:16:21  121.200.***.48  
    [2] 2007/08/10 23:30:40  211.107.***.140  
    [3] 2007/08/10 23:39:53  211.32.***.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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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7/08/11 07:48:23  123.254.***.169  
    [9] 2007/08/11 08:28:29  221.147.***.240  얼굴은엑빡
    [10] 2007/08/11 09:07:42  72.205.***.233  가혹한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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