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thekuks.egloos.com/1123372 사유 : 편중된 의견이 아닌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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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2009년 보고서, 대형수송함이 단독입항, 단독출항이라고 표기된 것을 주목!
해당시뮬레이션은 풍속 40노트(북동풍) 상황에서 단독으로 출항할 경우를 가정했다.
조류는 강창조, 즉 강한 밀물을 의미한다.
해당시뮬레이션은 풍속 40노트(남서풍) 상황에서 단독으로 입항할 경우를 가정했다.
조류는 강낙조, 즉 강한 썰물을 의미한다.
보고서 명칭에서 나와있듯이 안정성이 문제있다는 것이 아니라 안전한 입출항을 규정화하기 위한 보고서이다.
그러므로 해당결론은 대형수송함이 단독 입출항시 안전을 보장하는 가이드라인이 되는 것이다.
제가 손목한번 걸어볼까요? 기자님이 말한 풍속 15m/s, 즉 30노트 이상이 평상시에도 몰아치는지? 그리고 월별풍속 현황에서 10분간 최대풍속 30노트(15m/s)미만이 5개월 뿐이라고 했는데,
강정포구에서 출항하는 어선은 뭥미?
표를 자세히 보면 평균,
10분 평균최대, 순간최대로 구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1년중 7개월 동안 대형수송함의 입출항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단독 입출항이 어려운 것이다. 역시 한국말은 어려운 건가? 기자가 왜 빠뜨린거지?
그래서 풍속을 줄여서 다시 시뮬하는데 그게 아니꼬운 모양.
그리고 이게 당연한 겁니다. 아무리 날씨 좋아도 예인선은 따라 붙는 거에요, 기자님아. 그리고 이건 2009년 운항안정성 평가와 다른 보고서임.
예,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래 쪽의 군항의 돌출부는 이동식으로 설계변경하였지요.
글쎄요, 어두운 부분이 암초는 저기 해안에 붙어있는 걸 말하는가 본데, 거기 왜 가나요? 해당수심은 간조일 경우 최소수심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대형수송함의 흘수를 따져보세요.
바로 6.6m 입니다.
http://ko.wikipedia.org/wiki/LPH-6111_%EB%8F%85%EB%8F%84 제목은 모르겠고, 실제 항구운용을 위한 검증보고서임.
50년 빈도의 심해파... 이게 계속 몰아칠 거라 생각치는 않으시겠죠?
하긴 서울도 100년 빈도의 폭우에 오세훈이가 쓸려가긴 했어요.
기자님,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풍속자료만이라도 기상청에 문의해 보셨나요? http://www.kma.go.kr/weather/climate/wind_map.jsp 강정은 서귀포에 근접해 있습니다.
최근 30년간 서귀포의 풍속 15노트(8m/s) 이하가 몇 %를 차지하는지는 아시는가 모르겠네?
무려 97.5% 라는 걸 어디서 들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해군은...
http://www.navy.mil.kr/bbs/articleView.action?boardId=1210&articleId=170154&page=1&index=1&mode=guest http://www.navy.mil.kr/bbs/articleView.action?boardId=1210&articleId=170376&page=1&index=0&mode=guest 이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가 봅니다. MB OUT!
그리고 태풍이 미친 듯이 몰아칠 때 해군은 말이죠...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3/1908886_6278.html 기상예보를 미리 판단해서 항구로 피항하거나 그냥 바다를 뚫는 경우도 있어요.
그걸 항해피항이라고 하죠.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humb1&logNo=120136785407 이건 상식아님?
추신) 정부의 입장입니다.
http://www.navy.mil.kr/bbs/articleView.action?boardId=1210&articleId=171600&page=1&index=0&mode=guest 마치 천안함 사태 당시 자칭 전문가들의 재림을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이하는 사설입니다, 나름 뉴스타파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만, 역시 뉴스는 뉴스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흠 사실 이번 글을 퍼오면서 내심 걱정이 들긴했습니다, 오유 시사게에서 가장 신봉되는 두 축인 나꼼수와 뉴스타파중 하나를 건드는 이야기이니 말입니다.
그러나 맹목적이 아닌 올바른 지적을 통한 신봉을 벗어난 올바른 습득은 우리가 살면서 배워온 많은 진리중 하나인것과 부차적으로 불쾌 할수 있지만 필요한 것이라 보았습니다.
지난 몇차례 관련 글들을 가져오면서 가장 크게 당황했던게 반대측의 입장에서 뉴스타파를 주논거로 드시는 분들이셨습니다, 그 분들의 논리는 좀 기분이 얺짢으실지 모르나 기실 조중동을 신봉하는 분들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라고 보이더군요,
제가 기실 이러한 글을 가져와 2차 게시를 하는 까닭도 한가지에 맹목하는 시각보다는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했을때 보다 낫은 합의점을 도출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까닭이 큽니다,
(사실 상호간에 이견이 없는 완벽한 합의와 또 반발이 전혀 없는 서로가 만족하는 정책이라는것은 꿈에서나 나올 유토피아적인 이야기인게 사실이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