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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와서 리그 경기를 많이 뛰면서 제가 페널티킥을 몇 번 내줬죠. 그게 우리 전북엔 독이 됐지만, 제겐 경험이 됐어요. 이젠 페널티 박스 안이나 위험한 지역에선 함부로 상대 공격수에게 덤비지 않고 발만 톡톡 내밀면서 슈팅만 견제하는 수비도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대표팀에선 덜 위험하게 수비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전북에서도 그렇게 할 거고요."
지난 반년 동안 성장한 것처럼,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내년 6월까지 9개월의 성장 기간이 더 남아 있다. 김민재는 지금 모습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월드컵에 가고 싶다는 각오를 이야기했다. 아직 프로 1년차인 김민재는 완성된 선수가 아니다.
"더 성장할 자신이 있는 건 아니고,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걸로 봐 주세요. 올해 전북과 함께 우승하는 경험을 해 보고 싶어요. 그리고 내년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도 나갈 수 있잖아요. 그럼 전북 경기에서도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선수들을 상대해볼 수 있을 테니까 더 경험이 쌓일 거라고 생각해요. 포돌스키나 헐크, 오스카 같은 선수도 만나볼 수 있으니까요. 더 나아져서 월드컵까지 가고 싶어요."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908171206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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