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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윅탑이 정말 꿀재미길래 열심히 플레이중
픽창이 나타나자 나는 가렌을 픽박았고 탑선픽이라고 미리 말을 해놓앗죠
하지만 다른분도 저와같이 가렌을 픽할려했는지 탑을 외칩니다.
저는 원래 포지션이 정글 서폿이라 정중하게 여쭤봣습니다.
서폿이나 정글은 못하시나요? 라고 말이죠
돌아온대답은 반말
\'탑만해봣어\'
그래서 그냥 나는 아무런 말도 안하고 강타 점멸을 들었죠.
ㄳ 라는 짤막한 문구와 함께 그분은 다리우스를 픽하셧습니다.
우리는 녹서스 진영에 소환되어 유령을먹고 레드노스마를 받는저는 다리우스님에게 리쉬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리우스님은 리쉬가 익숙치 않으신지 유령을 때리다가 저의 유령을 먹으셧고
q의 출혈덕분에 전 레드를 못먹고 다리우스님이 가져가셧습니다.
나는 당황스러웠고 다리우스님은 탑쪽으로 가시면서 \'미안\' 이라는 문구하나뿐이었습니다.
할수없이 2렙이라도 찍어야하기에 작골을 먹고 블루로 향했습니다.
아뿔싸, 샤코가 제 블루를 먹고 튀었습니다. 샤코를 죽입시다 샤코는 나의 원수
이러저러하게 카정을 당하고 저는 할수없이 힘든 알피지를 시작하려던도중
\'퍼스트 블러드\'
레드를 몸에 두르고 티모를 찢어버린 다리우스가 퍼블을 땃습니다.
그게 끝이 아니였지요. \'더블킬\'
q로 들어온 샤코가 다리우스의 출혈, 점화, 레드효과를 받고 킬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거기서 멈추지않고 다리우스는 패기를 내뿜으며 라인을 밀어버리고 귀환을 탔습니다.
우리팀은 다리우스를 칭찬했죠 하지만 그는 아무말이 없었습니다.
봇에는 쓰레쉬가 있었죠. 별거지같은 쓰레쉬
근데 손에 금칠을햇는지 그랩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즈리얼이 나대다가 죽었어요.
혼자남은 불쌍한 소나는 이리저리 말도못하고 무빙을했지만 결국 킬을내줄수도 있는상황까지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전 그때 다리우스가 텔포를 왜 들었는지, 또 다리우스가 점멸말고 텔포를 들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적이즈리얼과 쓰레쉬는 부쉬에 다리우스가 있는지도 모르고 라인을 밀다가 다리우스를 봣죠.
쓰레쉬의 q가 날라갑니다. 하지만 다리우스는 이미 똥신이 있어요!
가볍게 피해주셧습니다. 그리고 두 챔피언을 당겨버렸습니다.
출혈. 평타 평타 평타 평타 평타
세상에. 전 레드를 먹다가 입을 쩍 벌렸고 다리우스는 당당한 패기로 봇에 서 있었습니다.
그때 그는 한마리의 바론과 같았어요. 움직이는 바론.
티모를 찢고 샤코도 찢고 킬을 흡수하는 스펀지 같이 다리우스는 도끼를 내세우며 적챔피언을 쓸어 버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코어는 19 : 4를 달리고 있었고, 19분째일때 서렌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리우스님이 전체채팅으로 외쳤습니다.
\"나의 승리는 정글러의 양보와 배려와 레드, 그리고 수백판의 노력덕분이다\"
\"내가 탑이다!\" 라는 말과함께 서렌을 받아냈습니다.
나는 한것도 없는데 꽁승먹엇죠 캐리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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