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공지능 개발 기업 아이플라이텍(iFlytek)의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자리.
일본인 교수가 영어로 강연을 하면 번역 Ai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국어로 번역되어 나옴.
정확한 번역에 사람들이 모두 놀라워하던 가운데, Q&A 게시판에 한 통역가가 공개적으로 진실을 폭로하는 글을 작성함.
내용인 즉, Ai가 실시간으로 번역한 게 아니라 본인들(통역가들)의 번역문을 Ai가 번역한 것처럼 가장해 올렸을 뿐이란 것.
그 통역가는 강연장의 번역문과 본인들의 번역문이 거의 일치하며, 일본인 교수의 엉망인 영어 악센트를 알아듣지 못 하고 번역 인공지능이 에러를 내고 있을 때에도 번역이 잘만 올라왔다는 등의 증거를 제시.
논란이 커지자 아이플라이텍 회장은 갑자기 "아직 기계가 통역가를 대체하진 못 한다. 솔직히 말하면, 우리는 인간과 기계의 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을 바꾸고 이후 있을 라이브 강연도 취소됨.
AI가 Artificial Intelligence가 아니라 Asian Intelligence를 말하는 거였냐는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