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분에게 좀 쓴소리를 해 드리고 싶다
이명박과 관련된 말인데.. 제 생각과 다른 분들이 계실거란건 안다 하지만 좀 말을 꺼내봐야겠다

이명박이 대학교수가 방학엔 놀고~ 식의 말을 했다
분명 말실수고, 함부로 말한것에 대해 욕먹을수 있다
하지만 1. 대학교수를 비하한 말이 되고, 그로 인해 이명박의 2. 교육관이 의심되며, 교육을 우습게 보았고, 교육을 우습게 보면 3.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며, 4. 대학교수의 어려움부터 구구절절 대학강사직의 처절한 하루까지 풀어놓은건 [오버]가 아닐까?

이명박과 관련한 많은 글들중 < 비판의 초점이 되어야 할 부분이 엉뚱한 글들 > 을 많이 보았다

[[ 이 유형 어디선가 자주 보던 유형은 아닌가요? ]]

노 대통령이 한마디 꺼내면 어떻게든 엮어서 욕먹이던 측이 생각나진 않나요?
물론 대통령이 말실수 한부분에 대해 논란이 되는것도 아닌 말 실수를 통한 역사인식 부터, 그 자리 있는 사람들을 구구절절 꺼내놓고 , ..
솔직히 비난을 위한 비난이 더 크다고 느껴진적은 없습니까?

과거 노 대통령이 정상회담 중 다케시마란 표현을 썼던 적이 있습니다
누구라도 잠깐의 말실수에 불과하다 는것을 알것입니다
하지만 그 말실수 위에 부적절한 1. 역사인식이니, 2. 독도라는 이름을 지키기 위한 시민단체의 구구절절한 노력을 소개해놓고 마지막에 대통령이 다케시마라고 표현한것에 대한 분노, 허탈감을 첨부하고, 일본해와 동해표기 부터 해서, 3. 외교적 능력이 부실하다느니, 4. 돌발상황 대처능력이 어쩌느니 해가며, [사건을 키워나갔다]

- 사실 대통령의 단순 말실수였었고, 말실수로서 정상회담중 말실수에 대한 부분까지만 비판했었으면 옳았다
[[ 비판을 하려했다면 말실수 한 부분에 대한 비판과 부적절석을 탓했으면 건전비판이었을것이다 
하지만 그 위에 역사인식이니, 외교능력이니 등 단순 실수를 가지고 막 엮어 대었다 ]]
하지만 억지로 역사의식, 애국심 들을 끌어다가 욕을 20만 먹어도 될 사건에 80의 욕을 부어내었다
이건 단지 하나의 예일 뿐이다
여타의 많은 이른바 노대통령의 말실수를 가지고 조중동은 그와 관련되어 [살을 붙이고, 비난거리를 붙였다]

+++++
- 이명박을 싫어하는 이유와 그가 비판받는것에 공감도 한다
하지만 지금 몇몇 분들은 그의 30정도의 욕먹을 말실수에 살을 붙이고 억지로 비난거리를 덛붙인다 80을 만든다

- 그건 잘못된 행동이다, 그런 비판은 비난에 가깝다 라고 말하고 싶다

- 행여 조중동이 노 대통령의 사소한 말실수를 붙잡고 늘어질때, 단순실수를 가지고 그 사람의 역사인식부터 해서 인격까지 꺼낼때 , 당신은 무슨생각이 들었었는가? 조중동이 그렇게 하니깐 나는 괜찮아? 그렇다면 조중동을 욕할 자격은 적어도 당신에게는 없다

- 이명박의 신중치 못한 말실수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욕할수 있다
명박을 까는것을 가지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비판할 거리를 가지고 비판 하라 , 고 말하고 싶은것이다
조중동 처럼 확대해석식 욕이 아니라 깔껄로만 까도 이명박은 제법 많이 깔수 있을텐데...... 오죽하면 양파명박이겠는가..

지나치게 확대해석 해서 억지로 까는 경향이 느껴지는 글들을 자주 봤다

-- 글 써놓고 보니 좀 두렵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