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는 http://blog.naver.com/q_bike?Redirect=Log&logNo=90187857673 여기서 가져왔습니다.)
5월 11일 200km 동코스 신청을 해놨습니다.
40키로정도는 두시간안에 주파하는게 크게 어렵진 않은데
문제는 저 가공할 업힐.....
거의 20m고도에서 350미터 고지까지 8키로정도가 연속 업힐인 초반구간까지 있는것같은데
이게 남한산성 까지 올라가는길인데 지도를 보니까
6키로미터가 연속 업힐이네요 -0-;;;;;;
6키로조금 넘는거리에 약 350미터 높아지니까 6키로구간동안 경사도가
5%가 조금 넘는다는건데 이정도면.... 초보에다 뚱뚱보인 저에겐 너무 힘들것같은데...
제가 170에 85키로의 뚱띵이입니다.
근육량이 너무 작은건 아니라 그렇게 뚱뚱해보이진 않는데 문제는 업힐만 만나면 정말 죽을거같아요 ㅠㅠ
거의 업힐이 5%이상의 경사도에 길이가 몇키로씩 연속이네요 ㅋㅋㅋ
평지만 있다면 13시간 반동안 200키로니깐 시간당 15키로정도면 가능하다는거죠
평속 15라면 어렵게 느껴지지 않죠...저도 순풍이면 평속 25이상은 유지하는게 어렵지 않은데
문제는 저 미칠듯한 업힐....
경사도 5%의 200~300m면 뭐 문제없는겠는데 무슨 6키로짜리 업힐이....
끌바라도 해서 완주해야할까요?
혹시 저 코스 완주해보신분 있으시면 어떤가요?
죽음의 경계에서 헤메게될까요 ㅎㅎㅎㅎ
'서'코스는 거의 경사도없는데 경치가 '동'코스가 좋아보여서 했는데
생각해보니 업힐이 너무 가혹해서..
작년엔 이거보다 더심해서 코스를 수정한게 올해라고 하더군요
남한산성 한번 가봐야겠어요 얼마나 죽음인지 ㅠㅠ
벌써 걱정입니다.
자전거 사는대신 5월말까지 85키로에서 75까지 몸무게 못빼면 와이프님 백 하나 사주기로했는데 ㅋㅋㅋ
반드시 살도 빼야합니다 ㅎㅎㅎㅎ
업힐 시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