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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17712
    작성자 : 악플선언
    추천 : 11
    조회수 : 1162
    IP : 61.41.***.40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05/06/22 22:06:16
    http://todayhumor.com/?lovestory_17712 모바일
    [악플선언]세상이 참 힘들어 죽고 싶다는 분만 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슬픈 건 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삶이 아무리 힘들고 고단해도 내가 살아있음에 난 행복하다.... 

    지금 살아있음에 매 순간을 감사하며 살아가도 모자라는 판국에 

    죽고 싶다고 "정말 죽어버릴까?" 하는 씁쓸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요새 들어 주변에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정작 그들은 생각만 할뿐 실천에 옮기지는 못한다.... 

    말 뿐인 것이 다행이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난 그 말조차도 싫다.... 

    죽음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그들을 보며 눈살을 찌푸릴 수 밖에 없다... 

    농담이라도 죽는다는 말...죽고 싶다는 말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죽고 싶다고 하는 당신네들

    지금 당신이 죽고 싶다고 생각하는 동안에도 많은 생명들이 죽어가고 있음을 
     
    살아있는 동안에 계속 상기하길 바란다.... 

    그들이 그렇게 원하고 그렇게나 보고 싶어했던 오늘이 

    당신이 죽고 싶다고 푸념하는 오늘임을 알고서도 말 하는 것이라면 

    당신은 존재의 가치조차 없다! 

    이 말이 너무 한다고?

    죽음을 생각하는 당신들이 할 소리가 되나?

    그래....살아간다는 것 보다 죽는 거 쉬울 수도 있겠지.... 

    근데 세상에 이왕 태어났으면 멋지게 살다가 제명에 죽으면 좋잖아? 

    죽는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보다 분명히 쉬울 수는 있겠지.... 

    근데 정말로 죽을 용기 있으면..... 

    이 세상에서 못해나갈 것 없다고 보는데.... 

    죽을 용기는 있는데 살아갈 용기가 없다고? 

    그냥 두렵고 짜증나고 귀찮은 거겠지.....안 그래? 

    죽는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보단 아주 쉽고 편할 수도 있겠지.... 

    존재의 가치조차 없는 위선자에 겁쟁이 같은 나약한 당신이란 존재

    그렇게 죽어서 서서히 잊혀져 가는 것도 죽음을 좋아하는 당신에겐
     
    정말 꿈같고 멋진 일이겠지? 

    앞으론 죽겠다는 소리 남에게  알릴 필요도 없어.... 

    그냥 세상이 너무 힘들어서 싫다는 핑계거리 유언 삼아서 

    한 많은 세상 훌훌 털고 한번 떠나봐~ 

    가족들이 슬퍼하는 모습 따윈 당신 알 바 아니잖아? 

    당신과 관계된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위해 잠시라도 울어주길 원하고

    잠시나마  당신을 생각해주는 시간을 가지게 만들 수 있으니 참 좋겠다?
     
    그걸 원해서 대략 "죽겠다"는 거지?

    그래....죽는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보다야 엄청나게 쉬울 수도 있겠지... 

    뭐 어차피 당신 인생! 

    당신이 알아서 하겠다는데 뭘 더 말하겠어...? 

    당신을 위해 울어줄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당신이 정말 목숨을 끊는다면 

    당신을 용서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당신을 욕하고 비난하고 나약한 놈 이라고 욕 할 사람은 

    많을 것 이라고  내가 장담한다.

    아직도 죽고 싶고 살기는 싫지?

    그럼 어쩔 수 없지..... 

    근데 아직까지 머하고 있어?

    끝까지 이걸 다 읽고 있는 건가?

    당신 참 인내심도 좋아...그런데도 죽겠다고 

    한다면 처음부터 다시 한번 읽고 머리 좀 식혀...

    그리고 한번 다시 생각해봐.....

    당신의 지금까지의 모습을....

    그리고 앞으로의 모습을....

    절망적이고 앞이 전혀 보이지 않다고 생각해?

    지금 당신의 삶의 무게에 비해서

    당신의 아버지 어깨는 두 배는 무겁고

    당신의 삶의 고통에 비해서 

    당신의 어머니의 산고의 고통은 만 배는 

    더 힘들고 고통스럽다는 걸 아는지 모르겠군.

    더 이상 자판 두들겨봤자 내 손만 아프겠다....

    아직도 죽겠다면 더 이상 말리진 않겠어....

    나중에 지옥에 관광차 들려보마.....

    하긴....세상이 더 지옥같이 느껴지고 있는지도

    모르겠군-_-

    판단은 당신 몫이야 삶을 선택하든 죽음을 선택하든....

    BY.악플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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