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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770657
    작성자 : 익명ZmdpZ
    추천 : 0
    조회수 : 316
    IP : ZmdpZ (변조아이피)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9/06/11 23:21:13
    http://todayhumor.com/?gomin_1770657 모바일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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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들어 고민이 좀 많습니다. 그저 한탄하고 싶고 뭔가 바꾸어 보고 싶지만 쉽지만은 않아서 이렇게 익명의 힘을 빌려 어딘가에 조언을 듣든 욕을 먹든 하고자 글을 써봅니다. 제가 글이 좀 오락가락 하더라도 좀 이해 해주시길 바랍니다. 여기는 처음이에요...

     저는 이천에서 산업기능요원을 하고 있는 현역입니다. 나이는 21살이고요, 작년 5월부터 병역특례를 시작하였으니 지금 1년 1개월 정도 하였네요.

     태생은 원래 부산입니다. 부산에서 태어나 19년을 살아왔고 서울에 대한 동경과 자취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과 여러가지 이유가 겹쳐서 스스로 이천까지 직장을 정해서 올라왔습니다.

    고민이야기를 하기직전에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서부터 쓰고 싶습니다. 읽어주셔도 되고 안읽어주셔도 될거 같아요.

     부산에 한 한적한 곳에서 태어나 좀 먼거리에 (버스타고 5~10분) 있는 유치원을 다녔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압도적인 체격과 목소리 등-지금도 키가 좀 큰편입니다. -으로 좀 위압감 있는 친구였습니다. 그렇다고 막 운동을 잘하고 머리가 좋다는 것과는 좀 거리가 있었고 그냥 키크고 덩치큰 친구였습니다. 부모님한테 때도 쓰고 혼나기도 하고 그냥 유치원생 그자체였내요. 솔찍하게 딱히 기억에 남는건 없지만 몇가지 남는것이 있다면 매주 수요일마다 아이스링크장을 갔다는것과 어떤 한 친구를 장난으로 들다가 떨어뜨려서 뺨이 바닥에 닿아 목이 꺽인적이 있네요. 다행히도 그 친구가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만 저는 당황해서 울음을 터트렸던게 기억에 납니다. 당시에 무슨 생각 이었는지는 아직도 기억이 안나내요.....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는 1학년 부터 2학년까지에는 딱히 기억이 없습니다. 유치원때부터 자주 울던 습관이 이어져서 걸핏하면 울고 특히 나중에 동창한테 들은 바로는 받아적기 0점을 맞아서 운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후 초등학교 3학년때가 되면서 친구들한테 왕따를 당했어요. 당시엔 이유도 모르고 친구들한테 쫓겨다니며 '야 예 운다!' 한적도 있고 하교 시간에 애들이 겁나게 쫓아와서 뛰어다니면서 도망치듯이 집에 들어온적도 있습니다. 저희집이 주택이어서 대문이 있는대 대문안에 들어가자마자 대문을 발로 걷어차고 가더군요... 솔찍히 좀 많이 무섭던 시기였습니다. 그 당시 담임선생님 얼굴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분명 그리 좋은 선생님도 아니었고 저를 케어해주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뭔가 좀 다른 것들을 많이 하던 사람이었을 뿐인대 그냥 마냥 좋았던 선생님이라고 아직도 생각하는거 같네요. 당시에 부모님은 니가 잘 해야해! 같은 그런 말을 좀 자주 하셨습니다. 이시기부터 제가 아마 좀 많이 비뚤어지고 고집도 점점 더 세지고 성격도 더 지랄맞아진거 같네요.... 4학년이 되자 거짓말같이 따돌림은 사라졌습니다. 주동자였던 친구가 더이상 관심이 없어진것일까요? 그 친구는 육상부를 시작하였던게 이시기쯤이었던 거 같습니다. (여담으로 5학년이 되어선 친해졌습니다.) 친구를 사귀어도 보고 여러가지 노력을 해보았긴 하지만 별로 기억에 남는것은 없습니다. 5학년이 되어선 밝으신 노 선생님이 기억에 남내요. 아 이야기를 하기 이전에 4~5학년 사이에 다닌 논술학원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야 할것 같습니다. 단순히 학원 선생님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저에게 아직 기억에 남는 존경하는 인물이네요. 현재까지도 연락하고 있는 선생님이십니다. 논술을 가르치다가 교습소를 여시게 되어서 교습소에가서 공부를 했습니다. 이정도만 아시면 될것 같아요 제가 본격적으로 교습소에 가기 시작한 시기는 6학년이니까요. 이시기에 논술학원에서는 책을 중심으로 독서논술을 했었네요.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입시 논술하고는 좀 거리가 먼 분이셨네요. 아무튼 5학년에서는 친구를 사귀긴 사귀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하면 친구가 아닌 쓰기 좋은 봉 정도로 생각한거 같아요. 돈을 빌려줘도 돈을 달라고 하니 돈을 빌려준적이 없다고 한다던지 친구 몇명을 대려오니 올려둔 3만원을 훔쳐가기도 했네요. 이때 이후에 겁나 당당하게 3만원 짜리 팽이를 근처 문구점에서 사와서 자랑을 한기억이 있네여. 나쁜놈들.... 그런 친구들과 서바이벌 놀이를 하고 싶어서 어머니한테 5학년의 나이를 가지고도 공기권총 5천원 짜리 사달라고 길거리에서 울기도 했었네요... 6학년이 되었을때는 저도 모르게 한 동생을 붙잡아서 괴롭히다가 학교에서 선생님들끼리 모여서 회의를 하고 다 보는 곳 앞에서 혼났던 적이 있습니다. 단 한번의 장난 이었지만. 장난이 장난이 아니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때 경찰이 왔어야 했어요 그래야지 지금 이 고생을 안하지... 전 좀 더 혼나야했을거 같아요.

     아무튼 이제 졸업을 했습니다. 저는 인근에 있는 남중에 가게 되었고요 남중에서 1학년은 기타를 배워보겠다고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방과후도 해보았어요. 그때 딱 기억에 남는게 친구한테 기타도 못치고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새끼가 나댄다고 욕얻어먹고 충격먹어서 하루종일 도망치듯이 걸어다닌게 기억에 나내요. 그다음날에는 화해를 하긴 했다만 좀 그렇군요... 2학년때는 체육선생님이 담임 미술선생님이 부담임인 좀 충격적인 예체능 교실에 있게되었습니다. 체육선생님은 가끔 종례를 까먹고 집에 혼자 가기도 하고 통신문을 나눠주기 귀찮아서 공중에다가 뿌리기도 하시는 쾌남이셨고. 미술선생님은 고지식하지만 아이들을 정말 좋아하시는 선생님이신거 같아요. 아무튼 그런 교실에서 말에 아마 제가 게임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전부터 게임에 관심이 많긴 했지만 원래는 판타지 소설 빠돌이었어요. 수업시간에 하도 읽어대서 선생님이 지적하셨으니까요. 고2때 말에 처음 시작한 게임은 아마 레포대2였던거 같아요. 시기가 정확하진 않지만 그때 쯔음에 스팀에서 무료 배포를 했으니까요. 그래서 처음 시작할때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해서... 위치를 깨우고 죽음의센터 막챕에서 기름통을 터트리는... 하드 트롤링을 하며 사람 답지 않은 게임을 했어요. 그러면서 아직까지도 연락하는 친구들을 만났내여. 그래도 나름 좋은 친구들이었어요. 당시에는 빡쳐하고 기분 나빠 했지만 지금은 그냥 웃고 넘어갈 이야기니까여.... 그러니까 그만 말해줘... 고통스러워... 아무튼 이시기부터 시작해서 중 3때 이제 본격적인 겜창인생과 친구들의 권유?로 인하여 씹떡 문화에 빠져들게 됩니다. 뭐... 클라나드를 보면서 질질짜기도 해보고 헛소리도 좀 해보고.... 중3때 늦게 중2병과 반항기가 왔다 해도 무방하내요. 당시에 선생님이 담당과목이 영어이었는대 선생님이 되신지 얼마 안되어서 아이들을 하나하나 챙기고 하시고자 매달 생일마다 과자와 함께 작은 쪽지도 하나씩 적어주셨내요... 좋은 학생이지 못하여서 죄송합니다 선생님... 그래도 성적은 어느정도 나오는 학생이어서 부산에 있는 한 마이스터고에 가게되었습니다.

     고등학교는 전원기숙사제라는 특이한 구조였어요. 그래서 기숙을 하며 월~금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금요일날 집에 가는 생활을 했죠. 부산에 이런 학교는 한곳밖에 없으니... 아시는 분이 있더라 해도 언급은 하지 말아주세요. 1학년은 당담 전공 선생님이 담임을 하셨어요. 선생님한테 반항을 하고 말대꾸를 하고 말 바꾸기도 해보고 하는 좀 안좋은 것들을 고쳐주시려고 노력해주셨내요... 죄송합니다 선생님 지금 그것 때문에 여기다가 글 쓰고 있습니다... 선생님도 먼저 예상하셨는지 볼때마다 걱정이라고도 하셨어요. 이때도 겜돌이였내요. 이시기에 아마 베가 컨플릭트라는 이상한 게임에 빠져서 정신줄 놓고 살았어요. 그런대 이상하게 성적은 좀 상위권이었어요. 그리고 이후에도 반 이상은 들었내요. 대기업 원서 TO를 받았으나 떨어지고 어차피 안될거 대기업에 가면 군대를 가야할텐대 군대가면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놀지도 못하고 괴로울건대 그럴거면 병역특례나 받자!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중3때까지 놀다가 중3이 되어서 적당한 곳을 택해서 오게되었습니다.

     교습소 이야기를 아직 안했군요. 중학교때까지 제 공부를 책임 져주고 다른 습관들을 좀 잡아주려고 했던 곳입니다. 솔찍히 따로 때어놓기 힘든 것이지만 좀 중요한 이야기인것 같으니 짧더라도 따로 써볼게요. 저를 가족 다음으로 오래 봐주었던 분이십니다. 오히려 제가 가족처럼 생각하는거 같아요. 이후에도 논술을 겸하였기에 논술 관련하여 여러 활동을 해보았고 시험기간이 되면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가르쳐주셨습니다. 아무튼... 여기에서 나름 짝사랑도 해보았는대 이것까지 말하기엔 좀 부끄럽내요....  그리고 선생님이 상담을 전공하셔서 여러가지 상담을 하여서 어느정도 정신 컨트롤도 되었어요. 덕분에 지금도 상담이나 정신병원 같은거에 큰 거부감은 없어요. 아마 이글을 쓰고 나면 한번 정신관련 상담을 하러 갈꺼 같네요.

     시기상 기억이 안나서 제가 빼먹었긴 하지만 자해도 해보았습니다. 너무 슬프고 뭔가 짜증나서 살갗을 밸때 피부위에서 뭔가 지나가는 느낌이 쾌감이자 해방감처럼 느껴진다고 할까요? 재밌었습니다. 간혈적으로 했고 고등학교 2학년? 1학년? 쯔음부터 그만두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족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부모님과는 아직도 사이가 그렇게 좋지만은 않습니다. 부모님은 저에게 관심이 많지만 저는 솔찍히 필요할때만 찾아요. 그리고 이야기를 별로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초3때의 상처가 아직도 남은것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절때로 나쁜 분들은 아니시기에 너무 뭐라하지 말아주세요. 그래도 제가족입니다. 아무튼 제가 무엇을 하는지 어떤 것을 하는지 제대로 이야기 해본적이 드물어요. 그리고 형도 있습니다. 형은 그냥 별로 이야기를 떠올리고 싶지 않내요. 초등학교때까지만 해도 착한 형이었으나 그 이후 부터는 뭐만하면 시비를 걸고 야 남에 동생은 그렇더라 하는 꼰대가 됬어요. 그 이후부터 겁나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말 잘하고 친구 많은 인싸형인 형은 아싸에 가까운 저에겐 부러움의 대상이긴 했지만 동시에 기분나쁜 사람이었어요.


     뭐 여기까지가 잡설이었고 본격적인 고민 이야기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위에 말했듯이 별 생각없이 적당히 군대를 때우고자 이천에 있는 회사에 오게 되었어요. 제가 적응을 잘했으면 다행이겠지만 제가 간곳은 품질관리팀이었습니다. 적당히 때울수 있는 일만 하면 되는 그런 단순한 곳은 아니었어요. 제조를 가게되어도 크게 다르지많은 않겠지만 비교적 힘든것이 사실이긴합니다. 그런데 제가 안좋은 습관이 많습니다. 근대 그런것을 상사들이 거의 1년하고 거의 5개월 정도 받아주셨내요. 그런 습관들로 인해 근 2개월정도 펑펑 터져서 고민입니다. 이제껏 크게 고민을 안했던것이 사실이네요. 상사분들이 부처멘탈이었어요. 일단 지적된거 기억에 남는거  나열해볼게요. 실수하면 무마하고자 실실 웃는다, 계속해서 말이 바뀐다. 등등... 솔찍히 신뢰할수 있는 사람이라고는 저도 생각 못할거 같아요. 일단 전 고집이 셉니다. 그래서 쉽사리 실수 혹은 잘못을 인정을 못해요. 그렇기에 계속 머리를 굴려요. 아 맞다 이건 이랬었지! 하면서 정리를 합니다. 이과정에서 픽션이 추가되기도 하고 팩트가 바로잡아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에 그렇게 말했는대 뒤에서 말이 조금씩 바뀌면 무슨 소용일까요... 그러면서 실수를 했으니까 웃으면서 넘겨보고자 웃음을 지어봅니다. 근대 이게 하도 문제가 되니까 웃음이 웃음이 아니라 미*놈이 재밌어서 그런다고 생각을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또 제가 웃는 상황이 본인이 한 행동에 본인이 어이없어서 웃는 헛웃음도 있어요. 근대 이것도 같은 것으로 생각하시더군요. 시킨것도 제대로 못한다고 합니다. 제가 a일을하고 있다가 누가 b일을 시키면 a일이든 b일이든 제대로 못해냈어요. 이것저것 하다보니 둘중에 하나를 까먹던지 아님 하던중에 둘다 놓쳐버리는것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두리번 거리는 것이 있네요. 제가 뭔갈 하기전에 제대로 챙겼나 아님 확인 해보고자 두리번 거리면서 물건을 살피는게 습관입니다. 이 습관이 일을 못해보이게 만든대요. 또 이러면서 왔다 갔다하면서 여러번 확인을 해봐서 더 그런것 같아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절대 그런게 아니라는것을 깨닫게 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내요. 이 상황을 어떻게든 해결해보고 싶지만 쉽지많은 않습니다. 이미 그렇게 하는것이 몸에 익어버린거 같아요... 출근하는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혼이 나지 않으려고 어떻게든 해보고자 머릴르 굴려도 잔머리를 굴리는 수준 밖에 안되는것 같습니다. 덕분에 팀장님이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서 칠판에 할일 적어서 하나하나 체크하게 하라고 합니다. 상사분들이 이것을 확인해야하고 제가 이를 실행해야합니다. 다른것보다 이것을 하나하나 체크하게 만드는 상황까지 온 것이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또 다른 고민은 말에 관한 고민입니다. 저는 어느 타이밍에 어떤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니가 그렇게 말해야지! 하고 하실때도 있으시며 거기선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 하고 하실때도 있어서 솔찍히 저는 입을 다물고 있는것이 가장 좋을것 같다고 해서 입을 다물어버립니다. 그러면 전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버리고 혼만 매번 납니다. 무슨 상황이야? 라고 물어도 자꾸 핑계를 대려고 하는 습관도 있기에 뭐라고 자꾸 변명을 스스로 생각하는거 같아서 입에서 나오는 말은 죄송합니다 한마디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말이 나온다면 핑계 밖에 되지 않아요. 어떤 의미가 되어도... 이제는 어덯게 말을 해야하는지도 모를거 같습니다.


     

    쓴소리도 들어야 할것 같고 조언이 필요한 시기인것 같았으며 저 스스로 제 마음에 정리가 필요할것 같아서 써보았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댓글이 달릴지는 모르겠지만 꼭 한마다씩이라도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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