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민주통합 통합진보가 결국 총선에서 파이를 나누는데 있어서 중요하게 봐야할 점은

바로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탈 이명박, 민주통합에서는 정권심판 및 공천개혁이고, 통합진보당에게는 

당색의 통일 일거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현재 상황을 봤을 때 한나라당은 친이계를 대거 떨어뜨림으로써,

탛 이명박의 기치는 세웠지만, 과거 친박계 공천학살의 복수가 아니냐는 내부 반발이 거세지고,

민주통합당은 문성근 등 시민사회세력이 득세하며 개혁의지를 보이는듯 했으나 

대표를 한명숙이 꿰차면서 공천개혁은 미지근해 지면서 심지어 김진표 같은 놈들도 공천을

하기에 이르렀죠. 보통 이렇게 되면 양비론으로 맞서면서 투표율이 낮아지고 민통당이 미세하게 앞서는

구도가 그려지기 마련이나, 현재 정치에 대한 관심은 사상최고라고 할 수 있기에

통진당이 생각보다 크게 득세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4+1 이건 10+10 이건 결국 그 사이에서

합의가 된다면, 기존 민노당의 의석수 정도는 가져가면서 비례대표로  꽤 많이 가져가서

교섭단체까지 구성할 만 하다고 봅니다. 통진당의 문제는 당색이 다른사람끼리 지속하느냐의

문제인데 그건 총선이 끝난 뒤에 일어날 일이기에 선거 자체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할거리고 

생각합니다. 여론조사는 지지율이 4 퍼센트니 뭐니 하지만 모집단 때문에 그 이상의 정당 지지율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설레발이라고 생각 될 수도 있지만 지금 구도를 보면 볼수록 그런 생각밖에 안드네요.

이런 경향은 민통당이 공천혁명으로 한바탕 난자당하지 않는 한 지속 될거라고 보고

특히 투표율이 높은 젊은이들은 더 심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