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던 친구던요. 
만나는 장소가 있을까요. 
만나고 싶은데 예전에 스토커 몇번 당해보고 이상한 성격인 인간들만 꼬이고 그런 것들만 주위에 붙으니깐 제가 이상한 사람이라 이런사람이 꼬이나라는 생각도 들고 자신감도 없네요.
얼굴은 멀쩡한데 사람 만나는데 적합한 성격은 아니구요. 
23살이고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해야하는데 스토커 이런거 생각하면 예전에도 따로 나가 살았었는데 맨날 누가 쳐다보는 기분들고 괴로웠습니다. 기분도 더럽구요. 
그것도 키 작고 몸뚱이 가로로 좃나 뿔어있고 나이 존나 많고 성격이상한 새끼랑 키는 보통이고 개찐따에 소름끼치는 새끼요. 
이런거 저런거 혼자 헤쳐나가기 어렵고 약간 사람 거리두는 듯한 성격이라 어떻게 살아나가야될지 막막합니다. 
인생 꽃길만 걷고싶은데 어디 지방광역도시에 간적있는데 누가 쳐다보는 기분은 안들고 맘은 편한데 길 지나다닐때마다 어떤 차가 빵하면서 달려나가는 적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사람을 눈에 안띄게 괴롭힐 수 있나요. 부모님은 도와줄 생각이 없고 이런얘기해도 장난으로 알구요. 누가 진지하게 들어나 줄까요. 게다가 스토커중에 한 인간은 무당집에서 본 인간인것 같구요. 저를 다 안다는 듯이 말하는 새끼였습니다. 제 이런 현재 상태들을 이용하는것 같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는사실이요 하나의 먹잇감이 된 기분입니다. 너무 괴롭고 힘드네요. 
이런 이상한 상황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괜찮은 사람 만나고싶고 눈은 높은데 공부머리가 없는 것도 아닌데 공부도 안되고 학력같은것도 없고 도대체 어떻게 살까요. 
스토커새끼는 제가 어딨는줄 어떻게 알고 제가 지나가는곳을 우연인것처럼 그딴식으로 행동할까요. 
진짜 인연이라는게 있는걸까요. 
이딴 복잡한 상황에도 저를 위하는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