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해병대원이 수해지원나갔다가 사망하였는데, 책임자는 물에 들어가서 구조수색을 지시한 사람으로, 사단장을 포함한 여러명이 수사대상으로 경찰에 이첩되었다.</p> <p> </p> <p> 2.그런데 누군가 경찰에 이첩된 사건을 중간에서 인터셉트한다. 그리고 경찰에 초기 수사 결과를 이첩한 해병대 수사관을 '항명수괴죄'로 고발한다. </p> <p> </p> <p>3.이는 해병대 사단장이 외압에 의해 수사대상에서 제외된 정황으로 보인다. 그럼 해병대 사단장을 누가 왜 구명하려했을까?</p> <p> </p> <p>4.군골프 시설에서 회동 모임을 한 단톡방 기록이 있더라. 거기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하여 유죄를 받은 인물이 vip를 통해 구명할 것을 언급하였다.</p> <p>vip가 누구냐는 논란이 한동안 있었으나 (해병 사령관이라느니)그게 누군지는 별 이견이 없는 거 같음. 둘 중 하나이거나 둘 다 일 수도.</p> <p> </p> <p>5.그러니,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범이 vip를 통해 해병사단장을 구명한 것이라는 추정을 하게 한다. 그럼 왜?</p> <p> </p> <p> </p> <p> </p> <p>여기에는 여러 가설들이 있음. 아래는 가설들.</p> <p> </p> <p>1.군관련 사업을 기획하고 있고, 도움이 되는 연줄을 만드려고 한 게 아닐까? </p> <p> </p> <p>2.사모끼리 아는 사이일 것이다. 왜냐 군대는 사모의 정치력이 진급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사회이기 때문이다.(그렇다고 하더군요. 진위여부는 모르겠음) </p> <p> </p> <p> </p> <p>그런데 카톡방의 내용을 제보한 공익제보자가 있다고 하는데, 그가 공수처에 수사를 받았는데, 수사검사가 굥고롭게도 도이치 모터스주가조작범의 변호인이더라. </p> <p> </p> <p>이건 방어를 위해 한 공수처인사가 아닐까? (이미 그를 통해 공익제보자가 수사를 받은 상태이면서, 나중에 수사배제되었으니, 관련자들에게 진술내용이 벌써 전달되었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음.) </p> <p> </p> <p>게다가 그렇게 잘 내어주는 통신 영장을 법원이 기각하였음. 그래서 통신자료에 대한 증거보전 신청을 해야하는데....공수처가 그걸 할까? </p> <p> </p> <p> </p> <p> </p> <p>좀 일목요연하게 누가 정리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인터넷 게시판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논의하기에는 버거워서 못따라기기 시작하는 거 같음.</p> <p>지금 이 사건에 대해서 일년차인데, 이런식으로 1년 더 가면 정리하느라 머리가 터져버리겠습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