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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dream_1765
    작성자 : 깐순이
    추천 : 0
    조회수 : 361
    IP : 211.36.***.136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6/06/08 09:40:59
    http://todayhumor.com/?dream_1765 모바일
    2015년 5월 16일에 꾼 꿈. (3)
    그날 꾼 꿈. 

     「터널」  

    저는 친구 두명과 함깨 길를 걷는 도중에 한 터널를 발견하였습니다 
    시간도 많고 심심하기도 하여 저흰 그 터널에 들어가기로 의견을 통일하였고 같이 그 터널속으로 들어갔죠 
    어두컴컴한 다른 터널과는 다르게 이 터널은 천장이 뚫린 상태라 구멍사이로 약간의 햇빛이 쏙쏙 들어와 플래시가 없어도 앞을 볼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저흰 차들이 버려진 터널속을 10분 정도 걸었습니다
    점점 깊이 들어갈수록 버려진 차들은 많이지며 끝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행이도 계속 햇빛은 들어오기에 우린 그다지 무섭진 않았죠 
    그리고 5분을 더 걸었을까 갑자기 친구 한명이 이 터널이 무슨 터널인지 기억해낸겁니다 
    그래서 무슨 터널이냐고 물어봤다만 이 터널이 귀신이 자주 나오는 터널로 유명하다고 하길래 갑자기 무서워진 우리들은 돌아가는것으로 의견을 통일 시킨후 터널를 들어온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몸을 돌리는데  우리가 들어왔던 방향에서 엄청나게 키큰 검은 무언가들이 우릴 보고있었습니다 
    순간 소름이 확 돈 저흰들은 도망을 가기 위해 터널 앞으로 쭉 달렸습니다 
    달리는 중간 중간마다 뒤를 돌아봤다만 검은 무언가는 점차 늘어났으며 결국엔 수를 세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그 검은 무언가들은 저희들를 계속 쫒아오고 있었죠
    우릴 울먹이며 앞을 향해 죽어라 뛰었습니다 
    잡히면 죽는다라는 생각으로 곧 부들부들 떨며 넘어질것 같은 다리에 힘을 집중시켜 3분 정도 계속 뛰었죠 
    그리고 터널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우린 한명도 빠짐없이 그 터널를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터널의 끝엔 정말 아무런 일도 없다는듯이 따뜻하게 내려째는 햇빛과 난생 처음보는 폐도시가 있는겁니다 
    이대론 터널로 나갈수도 없고하여 우린 일딴 도시를 둘려보는것으로 서로 의견을 통일 시킨 후 근처 차고에 들어가 차가 있나 확인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차고엔 차 대신에 경찰관의 시체가 있었습니다 
    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권총과 탄약을 챙기고 친구와 함깨 다른곳으로 발걸음을 옴겼죠 
    그런데 아무도 없어 보이는 도시에 누군가가 썡하고 지나가는겁니다 
    생김세를 보면 사람인데 뭔가 조금 느낌이 안좋았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중 한명이 사람인걸 알게 된 후 마음이 놓였는지 그 이상한 사람에게 다가가는겁니다 
    그리고 곧 그 친구는 그 이상한 사람에게 귀부터 뜯겨 먹히고 말았습니다 
    흔히 말하는 좀비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친구를 먹을떄마다 웃고있었으며 그 모습이 꼭 살인에 미치광인이였죠 
    먹힌 친구를 제외한 나머지 친구와 저는 그 모습에 놀라 총을 쏠 생각도 하지않은채 그 친구를 버리고 도망을 갔습니다 
    그리고 다행이도 도망간 곳 앞에 차가 마침 2대가 있었으며 각각 차를 타고 터널를 이용해 빠르게 도망가자라는걸로 의견을 통일했죠 
    그렇게 저와 제 친구는 각각 다른 차에 탔는데 제가 탄 차는 친절히 누가 미리 차키를 꽃아놓은 상태였습니다 
    무언가 이상하였지만 두러움에 저는 온 차문을 닫고 다른 차를 탄 친구에게 얼릉 출발하자며 손동작을 하였다만 친구가 탄 차엔 친구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며 온통 피 범벅인겁니다
    알고보니 이 미치광이는 한명이 아니라 여러명이였으며  이 미치광이 중 한명은 차 두대를 나란히 세워놓고 차키 까지 꼽아놯으며 자기는 그 차 두대중 아무차에 들어가 숨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친구는 운이 안좋게 미치광이가 숨어든 차에 들어갔고요 
    그뒤 저는 친구들를 다 버린채 미친듯이 차의 속도를 올려 터널로 항해 달렸습니다 
    귀신이든 뭐든간에 일딴 이 미치광이에게 잡히는것보단 나을것 같다란 생각에 저는 터널속으로 다른 생각도 안하고 달려갔습니다 
    걸어서 15분 마지막엔 3분정도 뛰어서 이곳에 도착했으니 차를 타고 엄청나게 달리면 아무리 늦어도 3분안엔 밖같에 도착한다 라는 생각에 저는 그저 앞에 보이는 모든걸 무시한채 달렸습니다 
    그리고 터널 반쯤 도착했을까? 친구와 봤던 검은 무언가가 제 앞을 막고있던겁니다 
    저는 다 무시하고 밟아 갈꺼라는 생각으로 속도를 더 냈지만 이상하게도 저는 그 속도의 두배로 다시 그 폐도시로 팅켜져나갔습니다 
    그뒤 저는 그 미치광이들에게 잡혀 친구들과 똑같이 죽는것으로 꿈에서 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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