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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763957
    작성자 : 99콘
    추천 : 57
    조회수 : 3474
    IP : 1.176.***.195
    댓글 : 1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24/06/26 05:51:24
    원글작성시간 : 2024/06/25 21:35:16
    http://todayhumor.com/?humorbest_1763957 모바일
    함평 여고생 집단 ㅅ폭행 사건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밀양사건의 신상공개로 시끄러운 요즘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결은 틀리지만 과거 세간을 시끄럽게 했던 한 사건이 생각나 글을 올립니다.</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과거 이 사건은 1997년 pd수첩에서 다루기도 했는데</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뉴스와 신문에서 중요하게 보도가 될 만큼 당시 충격적인 사건이었죠</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시작합니다.</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1997년 전남 함평의 어느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사건은 시작됩니다.</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마을에 살던 고등학생 김양(가명)은 원치않는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김양(가명)은 임신사실을 알고 며칠을 망설이다 임신사실을 상담교사에게 털어놓게 되었습니다.</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상담교사는 김양의 임신사실을 듣고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를 물었지만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김양(가명)은 선뜻 대답하지 못하다 상담교사에게 이야길 털어놓았는데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그 사실은 너무나 충격적인 이야기였습니다.</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수개월에 걸쳐 동네 아저씨들에게 지속적으로 ㅅ폭행을 당해 왔고</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그때문에 임신을 하게 되었는데 자신을 ㅅ폭행한 사람이 여러명이라</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알 수 없다는 이야기 였습니다.</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 <u></u>김양(가명)의 이야기를 들은 상담교사는 경찰에 신고할 것을 김양(가명)에게 설득했고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경찰에 신고하면서 그들의 추악한 모습은 수면으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경찰은 김양(가명)의 피해 사실에대해 조사하게 되었습니다.</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 <div> </div> <div>김양(가명)이 지목한 동네 아저씨들이라는 용의자는 </div> <div>당시 정모씨(63)김모씨1(49) 김모씨2(49) 박모씨(45) 4명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1996년 9월 부터 4개월여에 걸쳐 동네 아저씨들에게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지속적으로 원치않는 ㅅ폭행을 당해 왔다고 진술했습니다.</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심지어 차에 감금을 당한적도 있고 범행장소는</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가해자들의 집과 동네 근처의 야산 광주의 모 여관으로 끌고가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ㅅ폭행을 한적도 있다고 했습니다.</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물었지만</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자신을 ㅅ폭행한 사람이 여러명이라 아이의 아버지는 누구인지 모른다고 했습니다.</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당연히 김양이 가해자로 지목한 4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게 되었는데</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임신사실이 마을에 알려지면서 조용했던 마을은 뒤집어 졌습니다.</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피의자로 지목된 집에서는 한바탕 난리가 났고</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마을사람들 상당수는 김양(가명)의 피해사실을 알면서도</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김양의 처신이 잘못되었다고 동네 망신이라며 맹비난을 했습니다.</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피해자인데도 2차 3차 가해로 고통 받던 김양(가명)과 그녀의 엄마는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뱃속의 양수로 친자감별 후 낙태가 가능했지만 딸과 자신의 억울함을 밝히겠다고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낙태를 하지 않고 아이를 출산해 친자감별을 하겠다는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됩니다.</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모녀의 극단적인 선택때문에 언론에서는 보복출산이라는 극단적인 제목을 붙이게 되었고</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사건의 전말이 알려지면서 많은 국민의 공분을 사게 되었습니다.</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 <br></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결국 A양은 6월 28일 광주의 모 산부인과에서 출산을 하게되고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그녀의 출산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국민의 관심을 받았습니다.</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 <div> </div>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아이를 출산과 동시에 아이의 친자감별이 이루어 졌고</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검사를 통해 밝혀진 아이의 아버지는 63세의 정모씨였고 며칠 뒤 구속되었습니다.</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 <br></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아이의 아버지가 밝혀지고 모녀의 억울함이 풀렸으면 다행이겠지만</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아이의 아버지가 밝혀지면서 모녀에게는 더 큰 고통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아이의 아버지가 밝혀지면서 나머지 3명은 안도했고 더욱 강하게 범행을 부인했고</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김양과 김양의 엄마는 가해자들의 가족에게 더욱더 거센 비난과 협박을 받게되었으니까요</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정씨를 제외한 3명의 가해자는 조사과정 중 범행을 극구 부인했지만</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8월 구속되었는데 구속된 3명 중 1명은 피해자 김양 아버지의 친구였다고 합니다.</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같은해 12월 4명에 대해 재판이 열리고 죄질이 나쁨에도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정씨를 제외한 3명에게 7년이라는 어머어마한 중형을 선고하고</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a target="_blank" href="https://v.daum.net/v/19971216174200122">https://v.daum.net/v/19971216174200122</a></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아이의 아빠인 정씨는 63세의 고령이 인정되어 3년이라는 중형을 선고 받습니다.</div> <div> <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14.5px;"><a target="_blank" href="https://v.daum.net/v/19971226140600689">https://v.daum.net/v/19971226140600689</a></span></font>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김양이 출산한 그아이는 기관을 통해 입양되었고</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피해자였지만 더이상 동네에 머무를 수 없었던 모녀는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마을을  떠나게 되었습니다.</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사족이지만 마을사람과 가해자의 가족들은 피해자 모녀에게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사위가 네명이라 좋겠다 딸 간수를 잘 못한 잘 못으로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여러집이 풍비박살나고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는 막말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범인도 잡고 형량도 받았는데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고구마 백개 목에 턱 걸린것 같이 답답한 이유는 뭘까요??</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판검사님분들의 이쁘고 귀여운 귀한 자제들이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이런 험한 경우를 당했어도 고작 7년 3년 이라는 판결을 내렸을지...</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다시는 이런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대합니다..</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 </div> <div style="color:#333333;font-size:14.5px;">끗...</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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